중부지방해경청은 7월부터 9월까지 서해 중부 해역에서 트롤 어선과 채낚기 어선이 오징어를 함께 잡는 불법 공조조업에 대한 차단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4일 해경청에 따르면 오징어 공조 조업은 채낚기* 어선에서 집어등을 사용하여 오징어를 모으면, 대형 트롤** 어선이 그물을 끌어 한 번에 잡는 불법 조업 방식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서해 격렬비열도, 어청도, 대흑산도 근해에서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고 있는 것을 틈타 함께 작업을 할 수 없는 트롤 어선과 채낚기 어선이 불법 공조 조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불법 공조조업은 허가를 받아 오징어를 잡는 중소 채낚기 어업인들의 적법한 조업을 방해하고, 어업 자원을 고갈시키는 행위로서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과 같이 다른 어업을 하는 어선의 조업 활동을 돕거나 도움을 받아 고기를 잡은 경우에는 수산자원관리법(제64조 제4호)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정보 공유, 불법 조업에 대한 첩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연수구청장으로 당선된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기관 방문과 함께 본격적인 구정업무 챙기기에 나섰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일 오전 10시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원로, 구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 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제8대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간소하면서 내실 있게 진행됐고 본 행사와 함께 연수구 여성합창단과 전통예술단 공연으로 취임식을 찾은 구민과 관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직접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라는 구정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밝히는 등 민선8기 연수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구민을 섬기는 감동의 신뢰행정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도시, ▲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도시,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를 구정 운영방향으로 발표했다. 이어 “연수구를 위한 정책결정과 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5일, 6·25전쟁 제72주년을 계기로,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관내 학생 70여명과 함께 “참전영웅과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전황을 뒤엎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전적지를 전·후세대가 동행하며 각종 체험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상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배한 뒤, ‘인천광역시 6·25참전유공자 명비에서 참전유공자 이름 찾아보기’, ‘참전세대-전후세대 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한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일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국제 바칼로레아 학위제공 인증을 받은 국내 최정상 광역단위 자율형사립고인 충남삼성고등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해 6월 16일 충남삼성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입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바이오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충남삼성고 공순택 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간 과학 연구활동 교류 ▲교육과정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입학 및 학술 정보 교류, ▲우수 학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양 기관 모두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상호 간 교류·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충남삼성고가 동반 성장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순택 충남삼성고 교장은 “세계적 명문 대학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 국제분야 활성화와 더불어 바이오분야 글로벌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간 큰 도
인천의 민생정치 개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인천클럽이 10일, 인천시 미추홀구 홍익경제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발기인들은 만장일치로 하석용 추진위원장을 임기 3년의 이사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인천의 인재 육성, 지원 ▲인천현안 소통, 중재 및 대안 발굴 ▲지방자치 아카데미 개설, 운영 ▲인재 육성재단 설림 등의 사업을 담은 정관을 심의, 의결했다. 이들은 이어 인천클럽(Incheon Club)의 영문 이니셜을 인천(Incheon)의 첫 번째와 마지막 글자, 클럽(Club)의 첫 번째 글자를 붙인 “INC"로 명명하기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인천클럽은 지난 3월에 예정됐다 연기된 창립기념 포럼을 빠른 시일내에 개최하고 곧바로 인재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석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인천시민들은 중앙정치와 궤를 달리하는 민생정치와 이를 맡게될 지역인재들의 필요성이 또다시 확인한 바 있다”며 “인천클럽은 이같은 현실적 문제들을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의지,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결하자는 생각에 뜻을 같이한 인천의
2009년부터 인천 노숙인 등 소외이웃을 향해 꾸준한 봉사를 실시해온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인천꽃동네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단체는 13여 년 전부터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치며 소외이웃을 향해 사랑 나눔을 실시하던 중 어느덧 성장해 필리핀 빈민촌 집수리 등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이미자 이사장은 “그동안 뜻을 같이한 봉사자들이 모여 누구의 지원이나 손길을 빌리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을 모터로 사회의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찾아 조그맣게 나누던 봉사가 어느덧 13여 성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해외까지 달려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13일에는 인천 미추홀구 디팰리스 웨딩컨벤션에서 전국 봉사자 만남의 밤 행사를 실시하고 250여명의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봉사를 끊임없이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그동안 헌신봉사하며 단체에 기여한 공로 및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미자 이사장은 송영오 전 이탈리아 대사,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인기가수 문희옥, 박진도, 상임, 진주비 그리고 곽재성, 양경순
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노후화된 소화전을 정비하기 위해 도색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가천대 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재 대응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관내 노후·탈색된 소화전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소화전 도색작업은 노후·탈색된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 해 도시미관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화전 외관 식별을 쉽게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색작업은 1차에서 3차까지 나눠 실시되며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차금지 계도 ▲소화전 사용 가능여부 확인 ▲소화전 시설 장애요인 제거 등 일제 정비와 병행 해 진행됐다. 전아현 가전대 전문의용소방대장은 “기존 빨간색 소화기에서 벗어나 인천소방마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며“119인천소방마크를 크게 나타냄으로써 시민들이 소화전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의미있는 일에 힘써주는 의용소방대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소방용수시설 효용성을 극대화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국민의힘 중구청장 당선자는 2일 "중구청장 후보 등록은 지난 3월 중순에 했지만, 사실 지난 4년 동안 준비해온 기나긴 여정이었다"면서 "저를 선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헌 중구청장 당선 소감 저를 선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구청장 후보등록은 3월 중순에 했지만, 사실은 4년을 준비해온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 중구에서 태어나 학창생활과 사회활동을 하고, 개인사업을 하면서 중구가 발전하는데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06년 구의원에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하였고 2010년과 2014년 연이어 인천광역시의회 시의원에 재선되면서 중구 구민과 소통하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며 중구 발전에 기여하여 왔습니다. 이번에 제가 당선된 것은 중구 구민들의 염원을 이루어달라는 중구 구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여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겠습니다. 내항 재개발에 속도를 내어 원도심 부흥을 앞당기고 역세권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영종 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6. 1.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2명을 5월 25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홍보 및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개설된 온라인 채팅방에서 선거구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감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적발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1지방선거-교육감】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성훈 인천교육감 후보가 자신의 전교조 경력을 인천시민들에게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인천선관위에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3명의 인천교육감 후보들의 선거공보물을 각 가정에 일괄 발송했다. 이와 관련, 25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도성훈 후보는 과거 10년이 넘는 전교조 경력이 있음에도,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전교조’란 단어를 모조리 누락시켰다. 실제로 도성훈 후보 선거공보물 경력난에는 향우회 특별자문위원이나 도민회 특별고문까지 세세하게 기재돼있지만, 전교조 인천지부장이나 전교조 간부 근무경력은 일절 기재되지 않았다. 도성훈 후보는 1989년 6월 전교조 인천지부 결성을 주도했으며, 다음 해인 1990년에는 전교조 인천지부 조직국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년 뒤인 1992년에는 전교조 인천지부 사무국장으로 근무했으며,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약 4년간 제11·12대 ‘전교조 인천지부장’으로 근무했다. 이에 대해 최계운 후보 측 관계자는 “젊은 시절 대부분을 전교조에 몸담아 왔으면서 정작 공보물 경력난에는 언급조차 안 돼 있다”며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