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와 함께 지난 4월 7일 ‘2022 JEJU DEMO-DAY(제주 데모데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원도심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외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주식회사 눈금(대표 이규용), △㈜에반(대표 서원준), △이온어스(대표 허은), △UNITE(대표 하헌우), △드로닉 주식회사(대표 이창규), △슬리핑라이언(대표 이용원),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 등 7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과 투자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4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제주 자연의 백색소음(ASMR)을 채록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운영하는 ‘슬리핑라이언’이 최우수상을, 1차 산업에 필요한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로닉 주식회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슬리핑라이언은 “제주의 생태 소리를 담은 사운드스케이프 사업이 확장 가능성이 높아 제주와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ASMR 콘텐츠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도시재생 스타트업 알티비피 얼라이언스(RTBP Alliance)가 복합문화공간 ‘끄티 탑동’을 제주 원도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알티비피 얼라이언스(대표 김철우)는 지역 자산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 영도구 소재 스타트업이다.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들의 쓸모를 찾다’를 슬로건으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해 지속 가능한 로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에 오픈한 ‘끄티 탑동’은 제주 원도심 서부두길(건입동)에 방치되어 있던 유휴건물을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로, 도민과 관광객의 관심도가 떨어진 서부두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소비에 관심이 있는 MZ세대의 유입을 늘려 제주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3층으로 구성된 건물 내부는 층별로 3F(Fashion, Food, Fun) 컨셉을 반영해 다양한 지역의 로컬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1층에는 제주 지역 자산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 중인 부산 F&B 브랜드 ‘바아방믈’이 입점해 먹거리를 제공하고(Food), 2~3층에는 부산 패션 브랜드 ‘캑터스소잉클럽’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제주 서귀포를 찾다는 이익의 '성호사설'에 의하면 진시황이 동방에서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그 불로초가 바로 제주의 황칠나무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만병통치약, 인삼라무라고 불리웠고 왕실의 전유물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최고의 무역상품 중 하나였다고 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의 수종으로, 해풍이 머무는 곳 제주에서 만난 제주 황칠나무는 해풍이 머무는 위도 36.5도 선상 해안선을 따라 남해안 일부지역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자생하고 있다. 특히, 국내 남해안 일대 및 제주지역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는 도료로 사용되어 왔는데, '옻칠을 하면 천년이 가고 황칠을 하면 만년을 간다'는 말이 전해 질만큼 귀한 천연 자산이다. 이런 황칠나무를 아이비트리농업회사법인(주)에서는 원자생지인 제주지역 황칠나무의 특장점을 살려 특허를 출연하고, 황칠천연염색 배넷저고리, 건강내의, 건강침구, 황칠천연염색수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친환경 황칠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황칠에는 유기금성분, 안식향성분 및 황산화작용. 항암작용, 면역력증진, 암세포증식 및 억제하는 성분으로 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J-Academy(제이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총 111명의 창업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이아카데미는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 분야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 제주 소재 로컬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로컬과정, 고객지향혁신 방법론 콘(CORN, Cu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을 적용한 스페셜 과정으로 나눠 각 2회씩 총 6회 운영하였고, 총 1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제이아카데미 일반과정과 로컬과정에서는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타깃 고객과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아이디어 고도화 단계를 거쳐 창업에 필요한 네이밍과 로고 제작, 사업계획서 및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발표자료 작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선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지난 10월 14일 ‘2021 JEJU DEMO-DAY(제주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데모데이는 도내‧외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제주센터가 지난해부터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하여 사전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운영과 제주센터 유튜브 송출을 동시에 진행했다. 제주 원도심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현장에는 센터 유관기관과 파트너사를 비롯한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개인 투자자 등 스타트업 및 투자 관계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된 9개사가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피칭에 참가했다. 참가기업으로는 제주센터에서 선정한 기업(6개사)△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 육아맘을 위한 맞춤 먹거리 큐레이션 서비스 △캠버(대표 김영신): 캠핑여행…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테크 아일랜드 제주’ 항공우주 분야 밋업을 오는 23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 아일랜드 제주’는 기술기반 창업가들에게 기술혁신과 실증화에 대한 사례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모빌리티 분야 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회차에서는 항공우주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밋업에는 제주시 구좌에 아시아 최초 상업용 우주지상국을 구축하고 전세계 인공위성을 타깃으로 데이터 수신·처리 및 영상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텍(대표 이성희), 위성통신 단말기 제조 기업 AP위성(대표 류장수), 초소형 위성 종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대표 박재필), 지능형 초소형 위성 통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옵스(대표 김영욱) 등 국내 항공우주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소개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항공우주 산업의 비전과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투자 생태계 관점에서는 주한 룩셈부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반려묘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 오픈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캣터링’은 반려묘 유전자 검사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구강 상피세포를 활용해 태생적으로 지닌 유전 질병의 위험성과 발병 가능한 질병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채취 키트를 통해 반려인이 직접 반려묘의 DNA를 채취하고 회송 신청부터 수거까지 전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낭포성 신장질환, 비대성 심근증 등 20가지 이상의 폭넓은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 오픈 전부터 많은 반려인들의 기대를 받았다. 피터페터는 펀딩 오픈을 앞두고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반려묘를 키우는 11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하였다. 한 참가자는 “반려묘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고, 한 번의 검사로 반려묘의 다양한 질병에 대해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캣터링’은 11월 5일부터 1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수산물 직거래 중개 서비스 ‘파도상자’를 개발·운영하는 공유어장(대표 유병만, 조현욱)에 프리A 단계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어장은 농어촌 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유병만 대표가 어부들의 불안정한 수익 구조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수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2019년 세운 스타트업이다. 2020년 9월 출시한 파도상자는 소비자가 어부에게 직접 수산물을 주문하는 선주문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전국 각지 어부들에게 온라인으로 직접 주문하면 어부가 14일 안에 조업을 진행하고, 조업 직후 신선한 수산물만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주문 시 신선도를 확인할 필요가 없고, 원산지와 생산 일자도 믿을 수 있다. 어부들은 온라인 유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직거래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유어장은 현재 계절별 어종이 많은 제주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공유어장은 최근 1년간 소비자 수요를 분석한 결과, 거친 바다에서 고된 조업을 감당하는 어부들과 직
성산읍 우도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70대 남성이 서귀포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59분쯤 호흡곤란 증상으로 우도보건지소에 내원한 A씨(70대, 남성, 우도 거주)의 긴급 이송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우도보건지소와 보호자에 의하면 A씨는 과거 폐암 병력이 있는 자로, 호흡곤란을 호소해 오전 4시 50분쯤 우도보건지소에 내원하였고, 폐암 재발이 의심되어 긴급 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전 5시 48분쯤 성산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4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서귀포 범섬 인근 해상에서 요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요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9명 전원은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1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4시 17분쯤 서귀포 범섬 북동쪽 약 1km 해상에 선박 A호(19톤, 세일링요트, 강정 선적)가 전복되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인근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대 선박 2척에 의해 4시 33분쯤 19명 전원을 구조 완료했다. 승선원들은 모두 슈트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선박은 전복된 채로 선체 일부만 해수면에 노출된 상태이며, 침몰할 가능성이 있어 예인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은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