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동은 지난 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송도2동 협의체 연합모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관협력 및 협의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행복한 송도2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후원금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후원금이 적시적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순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항철도(주)와 베트남항공은 8월 2일 오전 11시에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2층 회의실에서 양사의 발전과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과 베트남항공 응우옌 후이 득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는 베트남항공 이용객에게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임할인을 제공하고, 베트남항공은 항공권과 프로모션 상품을 공항철도에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채널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정례회의를 통해 향후 양사 고객의 편의를 위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은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의 업무 협약 체결은 동남아시장의 개별여행 수요를 공항철도로 유치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항공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편의 향상과 양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상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전년 동기대비 22.3% 증가한 42만 1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연안여객 수송실적 46만 6천 명의 90%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이다. 항로별로는 ▴(인천-백령) 14만 7,494명 ▴(인천-이작) 10만 4,061명 ▴(인천-덕적) 10만 1,012명 ▴(인천-연평) 4만 6,955명 ▴(인천-제주) 1만 3,992명 ▴(인천-풍도) 8,319명 순이다. IPA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선박 수리로 임시 휴항했던 인천-제주 간 여객선이 5월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연안여객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 특히, 인천-백령 항로는 전년동기 대비 30.9% 증가하며 연안여객항로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평소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인천-백령 항로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연말에는 지난해 연간 이용객인 76만 3,054명보다 30%이상 증가한 100만 명을 달성할 수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케이엠글로비스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적십자의 기업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이하 씀바기) 캠페인에 동참해 씀바기 인천 236호가 됐다고 밝혔다. 1일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에 따르면 케이엠글로비스는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목재를 발굴해 와인프레스를 만드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회사이다. 하드우드, 유럽산 오크 고재, 트랜섬 등 귀한 목재를 수입해 공급하는 목재가공업을 전문으로 한다. 이창병 대표는 특히 오래된 가옥이나 건축물, 교각에 쓰였던 오크 고재(古材)를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용 소재나 도시재생건축 소재로 가공하여 보내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케이엠글로비스 이창병 대표는 “이런 기회로 적십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행일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생겨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내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결정이 쉬운 결정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십자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쌍용건설과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7일, 인천 동구 본사 글로벌 R&D센터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 및 시공관리를 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설계) 표준화와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한다. 쌍용건설은 본 사업을 위해 BIM기반 설계 및 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함으로써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서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실증토록 협력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쌍용건설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에 연계 및 고도화하여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 및 안전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
지난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수석부위원장이자,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인 정승연 위원장이 인천광역시당위원장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식 출마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교토대 경제학 박사를 거친 경제전문가이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이날 정승연 위원장의 후보등록과 더불어 후보출마 예정이었던 장관훈 인천시당 부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정승연 후보의 지지선언’으로 정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 줬다. 정 위원장과 함께 보수정당의 중장년 층을 지지기반으로 여성과 청년 조직을 활성화 시킴으로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더욱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 위원장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인천시당’ 및 “소통·봉사·도약”의 3대 강령을 기조로 하여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을 중심으로 민생에 귀 기울이며 당원들과 하나로 화합하여 생기 넘치고 힘있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만들기 위해 봉사할 것이라 밝혔다.
춘천시 기와집 골 재개발조합 포스코아파트 부지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가 훼손되는 사고가 또다시 신고 됐다. 15일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14일 춘천시 기와집골 재건축조합 포스코아파트 부지 발굴현장에서 기 발굴된 문화재들이 훼손된 현장을 적발하여 14일 문화재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14일 업자들은 13일 폭우가 내려 침수된 발굴현장에 물을 제거하지 않고 굴삭기 3대와 18명의 인력을 동원해서 매장문화재를 조사했다. 13일 춘천시는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린 누적강수량이 34.1㎜에 달하는 등 집중호우로 발굴현장은 곳곳에 침수됐다. 업자들은 비가 내리던 지난 6월 15일에도 굴삭기를 이용한 문화유산 파괴가 적발되어 16일 국민신문고에 신고 되어 발굴이 중지됐었다. 문화재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훼손된 문화유산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집터들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6월 20일 비공개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문화재청 발굴제도과는 국민신문고 답변에서 “상층 조사 후 하층유구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장비 사용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장비 사용의 적절성 확인”이라고 회신하고 문화재훼손이 없다면서 발굴을 재개시켰다. 중도본부 김종문대표는 “업자들은 발굴된 수십
인천연수구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각 국·실·과별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기관 방문 등 구정 현장과의 발빠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양한 계층과 정례적인 현장 소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린 구청장실’을 비롯해 매달 현장 대화를 통한 상시적인 소통 프로그램들도 준비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구정 목표로 지역 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기관·시설들을 방문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는 행정안전국을 시작으로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 공약관련 사업 등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구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연수구의 재정 건전성 문제와 구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 중인 국·시·구비 매칭사업들과 구 자체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 졌다. 이어 11일부터는 지역 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기관·시설 방문을 통해 구민들과 민선8기 구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연수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구민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소통을 통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위원회의 공식 상징물인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다. 위원회 BI는 자치경찰의 특성을 반영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인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BI는 시민을 수호하는 방패의 형상을 모티브로 인천시 도심의 특징과 인천의 영문명을 조합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표현하고 있으며, 컬러는 인천광역시의 ‘CI’ 블루 컬러를 사용해 인천시와 일체감을 형성했다. 내부에는 대한민국 자유수호의 상징인 팔미도 등대를 통한 세심하고 광범위한 치안서비스, 인천의 대표 이미지인 인천공항과 인천대교의 그래픽 표현으로 인천광역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팔미도 등대의 뻗어나가는 붉은색과 파란색은 경찰의 경광등의 모티브이며, 아래쪽의 참수리의 10개의 날개깃은 인천시의 8개구, 2개군을 의미한다. 참수리 머리의 깃털은 시민의 요구에 언제나 신속히 대응하는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의 준비되고 역동적 자세를 표현하고 눈은 크고 날카롭게 표현, 치안의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예리한 통찰력을 나타내며, 부리의 날카로움은 용맹함과 강인함을 표현했다. BI는 7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8명으로 구성된 제9대 인천 동구의회가 5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국민의힘 유옥분 의원이 선출돼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원태근 의원이 선출됐다. 유옥분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선·후배 동료 의원들에게 우선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민이 원하고, 구민이 필요로 하며,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이라면 언제든 힘을 결집하겠으며, 동구주민의 삶과 삶터과 바뀌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유옥분 신임 의장은 제7, 8대 동구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3선 의원에 당선됐다. 8대 의회 전반기에는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의장단 선거 후, 같은 날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의회 개원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30명, 동구의회 의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