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코로나19 전자출입명부, 수기명부를 대신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정보가 등록되는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구립도서관 등 관내 35개 공공시설에 도입한다. 그동안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렵거나 수기명부 작성을 꺼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콜체크인 출입관리’는 시설별로 여섯 자리 번호(14****)를 부여하고 출입인은 본인 휴대전화로 시설별 번호로 전화를 걸면 된다.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자동응답시스템 음성과 문자로 출입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핸드폰에 인증된다. 시설별 전화번호는 출입구 안내판, 배너 등을 통해 안내하며 통화료는 구에서 부담한다.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우선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구립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센터 등 35곳에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향후 만족도를 조사해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월부터 구청을 방문해 수기명부를 작성한 주민이 적게는 일일 841명에서 많게는 2,435명으로 대기시간, 명부작성 등에 따른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청 인근에 위치한 신트리공원 지하에 15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부평구가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신트리공원 주변은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평상시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공원 내 축구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해져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구는 신트리공원 인근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을 활용해 지하1층, 5천727㎡ 면적에 15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에 공사 착수, 2022년 6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따른 사업개요와 주차장 층별 계획 등의 주요내용을 공유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장 계획을 구상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주변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인천 미추홀구가 미추홀지역 촬영장소를 발굴해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미추홀 무비로드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하고 ‘미추홀 촬영길’이란 책자를 제작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원도심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6개 권역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영상 촬영 명소 수봉공원, 드라마 스토브리그 촬영지 문학경기장 등 촬영지와 주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함께 엮어 ‘미추홀 촬영길’ 책자를 제작했다. ‘미추홀 촬영길’에는 영화와 드라마 등 배경이 된 장소와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았다. 또 6개 권역 내 21개 지점에 미추홀 촬영길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숭의평화시장 내에 미추홀촬영길 운영본부를 두고 미추홀구를 찾는 관광객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 무비로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개발하여 관광 활성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24일 열린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에 주어지는 ‘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에 이어지는 겹경사다.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가 주최해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여성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성공모델을 만들어온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가 그 첫해이다. 서구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여성친화직종 개발 및 정책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왔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여성 맞춤형 교육 훈련 및 취업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고용촉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특별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해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특별상을 받음으로써 여성의 고용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서구가 모범이 되고 있다”며 “55만 구민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 ‘약속완성의 해’를 만들고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가 미래성장 동력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를 원년으로 본격적인 정책 실천에 나선다. 청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청년 외식 창업 공동체 공간 가동 등 올해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 할 수 있는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청년네트 운영, 언택트 서비스 지원 일+경험 청년인턴, 청년 외식사업 점포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배달앱 배달e음,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펼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팀 신설과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청년 실태조사 등을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취업 안정화를 위한 기본 환경 마련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사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채널 확대와 사업에 대한 총괄적 조정과 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 청년 요구에 맞는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제적 개선 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1단계 기간에는 청년 참여기반구축 목표로 청년문제에 대한 인지와 정보 접근성 확대, 소통참여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 등을 집
인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도 전기이륜차 1,700대를 보급한다.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규모로 접수는 오는 3월 4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시작한다. 시는 전기이륜차의 유형과 규모, 성능을 고려해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 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에는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증 고시한 전기이륜차로 한정하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열람·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구매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16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절차는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전기이륜차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제출하고 인천시는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구매에 관심을 갖고 전기이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월 25일부터 내달 21일(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8th 부평작가열전 – 풍경의 각도’電을 개최한다. ‘부평작가열전’은 부평 연고 시각 예술가들을 고루 조명하는 연례전시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여덟 번째 ‘부평작가열전’에서는 ‘풍경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예술가의 시선에 포착된 자연의 풍광과 도시의 전경을 다양한 양식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부평의 중견작가 이승희는 여행가적 취미를 바탕으로 강원도 곳곳 사계절의 자연을 담은 세밀한 풍경화를, 이주연은 부평에서 바라본 강화도의 모습을 순수하게 재현한 감각적인 풍경화를, 이향미는 아르슈 지(Arches)와 수채를 사용해 시(時)적 정취를 담은 풍경화를 선보인다. 부평영아티스트 3기 신재은은 낯익었던 풍경이 낯선 풍경으로 다가올 때의 감정을 독특한 조형언어로 은유하여 특별한 경관을 연출한다. 부평영아티스트 4기 육효진은 온라인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여 흡사 가상과 같은 현실의 풍경을 재 응시하는 경험을 전달한다. 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각각의 양식으로 일상의 습관과 같은 지각에 특별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
정종연 동구의회의장이 23일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31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회장 조영훈)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정종연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며 동료 의원 및 구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고, 특히 송림초등학교 뉴스테이 일조권 문제에 대해 주민과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는 등 갈등해결의 중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연 의장은 “이번 수상을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남은 임기동안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iH공사는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린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생동감”과 “꿈의 책방”사업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프로젝트˝는 매년 1곳씩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마을에 생기와 감동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사업기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의 거버넌스를 통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수행하는 주민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꿈의 책방˝은 인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매년 1곳씩 아동 눈높이에 맞는 책방 조성과 도서 지원을 통하여 아동들이 책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독서환경 조성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2월 22일 시작으로, ˝꿈의 책방˝은 3월 5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직접 접수를 받으며, ˝생동감˝은 3월 10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협의체 구성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iH공사 나눔홍보부(032-260-5153)로 문의하면 된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시민이 꿈꾸는 아이디어와 참여로 지역주민의 역할을 확대하고 더욱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iH공사의 핵심 사회공헌
인천 강화군은 23일 불은면과 길상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서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등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해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민원과 건의사항은 읍면별로 목록화하고, 부서별로 검토해 빠른 시일 안에 제도 개선과 해결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했다. 또한,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참석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유천호 군수는 “평소 ‘군민의 말씀에 답이 있다’라는 군정 철학을 실천하고자 군민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라며 “군민의 말씀이라면 벽도 뚫고 나가 풍요로운 강화군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방문은 23일 불은면, 길상면을 시작으로 ,24일 화도면, 양도면, 25일 내가면, 하점면 26일 양사면, 송해면 다음달 3일 교동면, 삼산면 4일 서도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