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12월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적십자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소외계층과 장애아동 후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최은영 명예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과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봉사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서하주노와 좋은친구들,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인천 시민합창단이 무대를 꾸몄다. 이번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연수구에 소재한 함박마을 고려인 어린이 합창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테너 서하주노는 본인의 재능을 발휘해 어린이 합창 지도를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김정미 위원장은“앞으로도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82년 결성된 이래 인천시 지역사회 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
【인천 - 박현구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콘텐츠산업 분야 기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인천TP는 올해 인천지역 146개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와 투자유치 등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293 부평테크시티 9~10층)에 입주한 10개 새싹기업이 올해 모두 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인천TP가 마련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억 원의 투자를 받은 A사는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33개 입주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112억 원으로, 입주 전(2019년·67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고용인원도 135명에서 282명으로 증가했다. 또 인천게임포럼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게임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이슈와 최신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등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실감 콘텐츠 체험관 탐(동구 서해대로 520번길 12)과 강화 실감형 미래체험관(강화읍 신문리 621-4) 운영과
【인천 - 박현구 기자】연수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오는 2025년 말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실시 ▲직장 어린이집 운영 ▲직원 전용휴게실 개선 등 각종 복지혜택 확대에 앞장서왔다. 이 결과로 지난 2014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인증 연장에 이어 2019년과 올해 재인증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가족친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균형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우리 직원들이 더 큰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구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연수구가 올 한해 나눔봉사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은 연수구 5개 기업과 단체들을 선정해 ‘2022년 나눔선행인’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눔선행인’은 연수구가 매년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현금·현물을 후원한 개인 또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선정한다. 연수구는 13일 연수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500만 원 이상의 현금 현물을 기탁한 지역 기업·단체 중 고액 기부순으로 선정·초청해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이오니스(대표 장석운)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 ▲동춘교회(담임목사 윤석호) ▲ ㈜디오사코스메틱(대표 양남수)이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이오니스는 4천400만 원(공기청정기), 남인천농협은 2천985만여 원(백미 등), ㈜디오사코스메틱는 1천500만 원(화장품)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고 ㈜E1와 동춘교회도 각각 1천500만 원을 현금으로 후원했다. 연수구는 이밖에도 올 한해 기부금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기부자들에게도 마음이 담긴 별도 감사 서한문을
【인천 - 박현구 기자】인천환경공단가좌사업소는 동구청을 방문해 가좌사업소,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인천 동구 지회에 150만원 상당의 강화섬쌀 52포(520kg)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 서구지역 사랑의 쌀 전달에 이어진 것으로 가좌사업소는 지역 특산품인 강화섬쌀로 지역상생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고 있으며, 작은 나눔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는 물론, 경제적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작은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이 최일선의 환경수호자로서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 박현구 기자】 연수구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구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과 연말정산으로 인한 국세 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며 11월 말 기준 미수령 환급금은 6천1백건 3억8천5백만원이다.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1만원 미만의 소액의 경우 본인인증 등 환급신청의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신청에 소극적인 편이었다. 이에 연수구는 기존의 전화, 방문, 인터넷, FAX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지방세 환급 신청을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신청 가능한 문자 신청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달 중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발생 내역 및 환급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환급 대상자는 안내문의 환급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또한 사전에 지방세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환급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지급되는 제도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관심을 갖고 찾아가시길 부탁드리며, 환급금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 3개소(모니카의 집, 평화의 집, 생명의 전화)에 성금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모니카의 집 100만원, 평화의 집 100만원, 생명의 전화 2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송도사업소는 2009년부터 26개 시설을 대상으로 총 52,777,970원을 기부하였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따뜻하고 작은 나눔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과 인식 향상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이 전 지구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이 민선8기 공약인 국내 외 대학생과 연계한 지역 중·고등학생 멘토링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달 26일 연수구청 별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그린도시연수, 청소년 환경포럼’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국제화특구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친구들과 소통하고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한 고찰을 통한 세계시민 의식 고취가 목적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대건고, 박문여고, 송도고, 신송고, 옥련여고, 인천포스코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지역 내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이날 ▲기후변화 특강 ▲글로벌 기관 방문 ▲멘토링 활동 ▲교내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느낀 점을 영어로 발표하며 지난 3개월간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1부에서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연수구는 지난 24일 스퀘어원 더파티원에서 알코올중독자와 단주 초심자의 노력을 기념하고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2022년 제13회 아름다운 여정, 회복의 길’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는 알코올 중독과 관련해 예방·회복부터 재활·사회복귀로 이어지는 통합시스템을 갖춘 지자체로, 올해는 중독 관리 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은 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독 관리 사업 20주년 기념 ‘회복나무’ ▲중독자와 가족들의 회복 경험담 발표 ▲유관기관과 실무자, 대상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주 28년차부터 1일차 참여자까지 메달을 릴레이로 수여하고 단주 활동을 격려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하는 등 감동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독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민원실 공간혁신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포상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중점 민원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와 재인증 기관의 환경개선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4개 분야 7개 지표에 26개 항목을 측정해 서면심사와 엄격한 현지실사,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민원실을 확정했다. 연수구는 지난 해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한 대대적인 민원실 공간혁신과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바로처리팀 신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각종 민원 편의시설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영유아 대기용 놀이방과 수유실, 심층민원상담과 민원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실 설치 등과 함께 북카페, 쉼터 등을 마련해 편안한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