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범하는 민선8기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과 행복연수자문단 위원들은 지난 24일 지역 내 주요 환경 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들을 점검했다. 행복연수자문단은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찾아 승기하수 지하화 관련 브리핑 보고와 함께 승기천의 생태를 둘러본데 이어 송도자원환경센터도 방문해 폐기물처리과정 등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해당 기관에 적극 요청했다. 또 깨끗한 생태하천 관리를 위한 구간 경계 조정 등 구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내에 소각장으로도 폐기물 처리시설은 충분한 만큼 남항소각장의 백지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행복연수자문단은 오는 29일까지 활동하며, 남은 기간 공약사항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자문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연평초등학교 전 학년 40여명을 연평평화안보수련원으로 초청해 평화‧안보교육 및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은 옹진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육시설로 이번 행사는 북한 포격의 아픔이 있는 연평도 지역 문화‧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교육 외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섬 지역 학생들의 심리‧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해 특별히 진로 체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 안보현장체험(견학) ‣ 해병부대 방문 ‣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업무 소개 ‣ 담당공무원들과의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학생들이 지역 역사‧문화에 대해서 바로 알고 올바른 평화‧안보의식과 직업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하는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온라인 세미나가 27일 제25과 강의를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반을 정확히 이해하고 성경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의 성경 6천 년 역사 마지막 목적에 대해 설명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신천지예수교 요한지파 동탄교회 홍기철 담임강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주제로 "강의를 통해 6천 년 하나님의 목적하셨던 뜻이 이 땅에 어떤 나라, 어떤 조직을 창조하시고자 하심이었는지 그 답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정말 사랑하셔서 이렇게 불러주시고 귀한 말씀 듣게 하셨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하나님의 성경 6천 년 역사의 목적, 신천지 창조로 완성" 홍 강사는 먼저 하나님의 성경 6천 년 역사의 목적은 잃어버린 지구촌을 되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귀에게 미혹 받아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고 범죄한 아담으로 인해 죄 있는 자와 함께 살 수 없던 선하신 하나님은 지구촌을 떠났고, 그곳을 마귀가 주관해왔다는 것. 홍 강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ESG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까지 ESG 경영을 도입하면서 비재무적 성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첫 제도 시행 연도인 지난 2019년 121개소, 2020년 265개소, 지난해 350개소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활동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진단지표를 완성했다.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공헌), G(윤리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기업 유형별 심사가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수행한 사회공헌 성과가 있는 기업·기관으로 사업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22일, 제주시 추자도 인근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한 조난선박 2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30분경, 완도 외모도 인근해상에서 어업을 마친 A호(1.68톤, 승선원 2명)와 B호(1.98톤, 승선원 1명)가 완도 넙도항으로 입항차 이동 중,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하고 완도해경 노화파출소로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제주ㆍ목포서 및 해상교통관제(VTS)와 공동수색에 나섰다. 조난선박 선장과 지속 통화하며 조난예상 해역을 수색하던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으로부터 약 13킬로미터나 떨어진 해상에서 A호와 B호를 발견하고 안전해역 이동조치 및 입항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방향 상실 시 무리한 운항을 하면, 최초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 발견이 어렵고 연료고갈 등 2차 위험에 처해지게 될 수도 있다”며 “출항 전 구명조끼 비치여부 등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기상정보 확인을 통해 농무기 해양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화군은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민선 7기 군민 생활 가까운 곳부터 혁신과 변화가 있었다”며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인천시 1위, 소비투자 2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한 800여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광역 교통망, 도로망 및 대중교통 확대 ▲마을 중심 여가시설 확충 ▲적시적소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정적인 농․축․수산업 및 소상공인 환경조성, 청년 취․창업 지원 ▲관광 인프라 확충 등 5대 공약사업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휴가철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북일곳돈대 해안경관 사업 추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활동 강화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 8기의 군정을 내실있게 준비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 속에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군민이 함께 잘 사는 강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함평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있는 함평사랑상품권의 개인 구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할인기간은 7월 1일부터 정부지원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판매종료 시 할인율은 5%로 조정된다. 할인판매 적용 대상은 개인 구매자이며 법인 및 단체는 제외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지류형 30만원, 모바일형 40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 판매처는 관내 금융기관 19개소(NH농협은행·함평축협·광주은행·함평천지새마을금고·함평군 산림조합)이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다운받아 은행 방문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상품권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군민 경제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할인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5일 문학경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담배 없는 건강한 인천” 금연 행사를 전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금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금연지원센터, 인천지역암센터가 함께했다. 야구경기 관람 및 나들이를 위해 문학경기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인천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주제인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와 관련해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금연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3개 기관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체지방과 보행분석 측정 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을 제공하고 심폐기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포토존을 운영하고 나에게 꼭 맞는 금연방법을 소개하며 금연 결심자가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OX퀴즈를 진행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형섭 시 건
인천시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해 옹진군(매립면허취득자)에서 추진한 ‘대이작파일럿부두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6월 27일자로 매립 준공 고시했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선정 어촌뉴딜 300 중 하나로, 2020년 8월부터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 1,800㎡에 해당하는 공유수면을 매립한 후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초 준공됐다. 대이작항은 선착장을 이용해 조업하는 주민들 뿐 아니라, 특히 주말에는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이 빈번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와 옹진군은 교통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해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옹진군에서 제출한 준공검사 신청서류를 검토한 결과, △매립목적 △매립면허 및 매립실시계획 승인내용 등과 부합하므로 「공유수면법」 및 규정 절차에 따라 준공 처리했다고 밝혔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옹진군 대이작항 공유수면 매립사업 준공을 통해 어촌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대이작항지구 위치도 및 현장사진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5일, 6·25전쟁 제72주년을 계기로,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관내 학생 70여명과 함께 “참전영웅과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전황을 뒤엎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전적지를 전·후세대가 동행하며 각종 체험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상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배한 뒤, ‘인천광역시 6·25참전유공자 명비에서 참전유공자 이름 찾아보기’, ‘참전세대-전후세대 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한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일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