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6월27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유 당선인은 첫 여성 정무부시장 이행숙 박사를 임명하고 박병일 비서실장,고주룡 대변인을 발표했다. 한편 유 당선인은 인천시 행정관리국장으로 홍준호(47‧지방고시 7회) 문화예술국장을 내정했다. 시의 신속한 업무 파악과 인사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7일, 대한민국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 5월 선거를 통해 제17대 대통령으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를 선출했고, 오는 6월 30일(목)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당선인은 주필리핀 대사 접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했으며,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축특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파견되는 경축특사단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단장으로,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박형수·서일준·양금희·김선교·이주환 의원 등이 단원으로 함께하며 현지시각 6월 30일에는 △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 마르코스 신임 대통령 예방 및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며, 7월 1일에는 △ 로무알데즈 신임 하원의장 면담 등 공식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 의원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최초 수교국(`49년)이자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7,420명 파병)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우방국 중 하나” 라며 “대통령님 친서 전달을 통해 양국관계 증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방산·원전·인프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서울시청사에서 만나 끈끈한 공조로 거대한 생활권인 두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시민 편의나 행복 뿐만 아니라 인천과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선 인천의 중요성을 공유해야 한다”며 “이런 점을 인식해 협력관계를 잘 구축하고 상생하면 인천과 서울의 공동 번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인천과 서울이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해 시민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거듭 협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2천500만 시민이 서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게 많고 주거, 교통, 환경 문제에 할 일이 많다”며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단체 지자체장들이 자주 모여 현안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이어 “저도 공백기간이 있었고 도약하는 시간이 됐다”며 “선배님(유 당선인 지칭)도 언론 인터뷰하신거 보니까 시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큰 도움이 됐다고 말씀하신 걸 봤다”며 “다시 돌아오신…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장과 함께 할 정무부시장에 이행숙(59‧여‧행정학 박사) 시장직 인수위원이 내정됐다. 또 비서실장에 박병일(44)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대변인에 고주룡(60)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유정복 당선인은 27일 “이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부시장으로서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실현해 시민을 행복하고 인천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할 적임자”라며 “특히 여성 부시장으로 시정에 여성계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구를 포함해 인천에서 오랜기간 일반 행정 연구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도 지키며 헌신해 왔다”고 덧붙였다. 인천지역 첫 여성 부시장이란 명예를 안은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인천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유한국당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선거기간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았다. 이학재‧정유섭‧배준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박 비서실장은 유정복 당선인의 민선 6기 인천시장 비서관을 지냈고 이번 선거에서 핵심 브레인 역할한데 이어 인수위 에서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했다. MBC 기자 출신인 고 대변인은 MBC 통일방송연구실장을 역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6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250세대 에너지 취약가구 및 주민에게 보일러 무상점검과 에너지 절약 홍보물(장바구니) 배포 등 사회공익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경우 보일러 점검비용이 부담스럽고, 겨울철 난방용품의 경우 점검 소홀이나 점검 시기를 놓치면 많은 불편해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에너지 보일러 전문가 집단의 사전점검이 실생활 에너지 관리와 안전 대비에 매우 효과적이다. 문경복 옹진군수 당선인은 이날 연안부두 발대식에 참석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백령도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인천 소재 국제기구들이 높은 물가, 교육 인프라 부족, 국제기구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연쇄적으로 만난 녹색기후기금(GCF)과 UN 산하 국제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DR) 관계자들이 이런 고충사항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GCF(Green Climate Fund)는 온실가스 감축과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 사업에 기금을 투자하고 자금 운영의 적절성과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환경특화 국제기구다. 지난 2010년 설립돼 2013년 인천에 둥지를 틀었으며 250여명의 직원들이 8천억 달러의 기금 운용을 맡고 있다. 앤드류 푹스 GCF 기업보안수석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임직원들이 지구의 환경과 자연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다만, 송도의 높은 집값과 물가, 자녀들의 교육 인프라 부족, 영어 중심의 언어사용체계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온 우수한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송도 근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민현주 인수위 대변인이자 시정혁신분과 간사는 “GCF와…
【대통령실=이승준기자】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 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한미 軍 주요 지휘관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다. 24일 윤 대통령은 5명의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 메달은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보은, 미래 협력, 평화와 우정의 징표로 1975년부터 우리 정부 차원에서 수여해온 것이다. 이날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된 것”이라며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를 지키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난 화요일에 자체 기술로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고,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며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그날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기독여성 모임 아가페 주체로 6월 24일 헌정기념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제33회 구국 기도회'를 개최했다. 아가페 황송자회장은 "2년 반이나 중단 되었던 아가페 기독교 모임을 이제야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코로나를 벗어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회를 열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정치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나라가 되도록 뒷받침이 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기독교계가 코로나 시험대를 물리치고 기도의 꽃을 활짝 피웠다. 김상복 목사님은 "하나님은 이 나라를 훌륭한 나라로 만들어 주셨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정신을 차리고 더 기도해야 한다며 6.25를 거친 세대를 똑똑히 교훈 삼아 이 땅에 전쟁이 없도록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어 다시는 북한, 중국, 러시아가 이 나라를 손을 대지 못하는 강력하고 강대한 나라가 되어 세계가 우러러 보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민선 7기 인천시정부가 특정업체의 부지 용도를 변경해주거나 사업 부지의 주거용지를 늘려 주려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시는 2021년 민간 소유의 송도유원지 관광단지 263만3천여㎡ 가운데 52만6천여㎡를 주거 및 첨단산업단지 용도로 변경해 줬다. 민선 5기와 6기에선 용도변경해 줄 경우 특혜시비를 자초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에 따라 불허해왔다. 시는 또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랜드마크시티 128만1천여㎡의 개발사업과 관련해 계획 수용인구를 7만2천여명에서 12만여명으로 늘어나는 실시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송도국제도시 전체 목표 인구가 25만7천명보다 크게 증가한 30여만명이 된다. 이처럼 부지 용도를 돈벌이가 되도록 바꿔주거나 주거 부지를 확대하려는 것에 대해 특혜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특혜 논란으로 오랜 기간 금지된 송도유원지 부지 용도 변경이 민선 7기에서 이뤄졌다”며 “그 배경을 낱낱이 밝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도국제도시를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는 6‧8공구의 주거 용지 확대 움직임도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의원 당선자 9명을 대상으로 ‘제9대 무안군의회 의원 당선자 의정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군의회는 이번 설명회가 당선자들에게 의회 기본현황과 회의운영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군의회 직원과의 상견례를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당선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의원의 신분과 의무 △재산등록과 겸직신고 요령 △원구성 절차 △입법 및 정책 활동 지원 등 초선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제반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당선자들은 이 자리에서 의정활동 준비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민의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초선 당선자는 “오늘 의정설명회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군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의원으로서 전문 역량을 키워 군민들의 삶에 희망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7월 1일 제9대 군의회 첫 회기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한 뒤 7월 4일 개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