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박현구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2월 3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고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당초 예상인원을 뛰어넘어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는 자금, 수출, R&D, 창업, 소상공인 분야와 관련한 지원시책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스마트공장, 공공판로 등 분야별 1:1 상담 부스도 마련되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자료들도 함께 제공되었으며, 법률·노무·회계 등 기업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불합리한 규제·관행 등에 대해서는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이나 정부·관계기관에 건의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이 지속되면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 이후
【인천 - 박현구 기자】박용주 제44대 인천보훈지청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1일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 지청장은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입문해 운영지원과를 거쳐 보상정책과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 행정·전시기획 과장, 복지운영과장 등의 주요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지청장은 취임과 함께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함으로써 일류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신임 지청장을 맞이해 2023년에도 등록, 보상, 복지와 더불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해양경찰청은 제조사가 다른 해상교통관제(VTS) 운영 시스템 간 정보 공유를 위해 관제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상교통관제 정보에 대한 데이터 표준이 없어 관제구역이 맞닿아 있는 인근 관제센터의 정보를 활용하고 싶어도 다른 제조사 제품을 사용하면 불가능했다. 이에 제조사에 상관없이 전국 관제 정보를 통합하여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표준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해양경찰청은 7개의 산학연 단체와 함께 관제 정보를 웹·모바일로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VTS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21년부터 3년 간 진행 중이다. 이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관제 데이터의 상호 호환을 위한 정보통신단체표준을 마련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22년 12월에 등록했고, 올해 표준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검증이 완료되면 관련 업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관제 데이터 표준을 도입하고,'선박교통관제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VTS 시스템 구축·개량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관제 데이터 표준화로 해상교통관제 호환성이 강화되어 유관기관 및 국민과 자유로운 정보공유가
【인천 - 박현구 기자】연수구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연수구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선정했다. 이날 식품, 제조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선정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녹청자 ▲커피 ▲제과·제빵 ▲김치 ▲연수e음 상품권 등 5개 품목으로 1월 중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공급업체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수구를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라며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기부문화 확산과
【인천 - 박현구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 10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기여한 광명시청 이승희 주무관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전수했다. 광명시청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이승희 주무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크게 일조한 바 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해, 작년에는 공상군경 유족과 무공수훈자 및 보국수훈자 유족에게 전달 드렸다.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박현구기자】김종욱 제19대 해양경찰청장이 4일 취임했다. 김종욱 신임 청장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현충원 참배 후, 5일 오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 임무에 충실한 해양경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과 “상경하애(上敬下愛)의 정신으로 소통과 화합의 해양경찰을 만들어 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는 현장에서 완벽하게 처리해야하고”,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정부 국정과제 속도감 있는 추진” 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조안전 등 각종 정책들은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경남 거제출신으로 거제 제일고를 졸업했으며, 경상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울산해경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교육원장 등을 역임했고, 치안감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서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되어, 해양경찰 창설 70년 이래 순경출신 첫 해양경찰청장이다. 김종욱 청장은 순경출신으로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근무한 해양전문가로 특히, 본청에서 감사담당관, 장비기술국장, 수사국장으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인천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87점을 얻으며 2년 연속 전국 환경공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년 환경공단 부분은 열악한 시설과 혐오시설로 인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단은 혐오시설 이미지를 넘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시설을 만들고자 2019년부터 인천시와 함께 대규모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8개 사업장의 악취데이터를 등고선 악취지도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했고,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악취측정시스템도 도입해 공간적인 악취 데이터(Data)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 테니스장, 축구장, 배드민터장 등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상시개방 운영하고 있다. 또 환경시설을 활용해 시민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각처리 중 발생되는 열에너지로 사계절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실에서 재배한 초화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헌책과 꽃 교환행사, 어버이날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인천환경공단은 2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 했다. 이번 행사는 예전보다 기부 문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자 마련 됐다. 공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지역 농산물인 강화섬쌀과 후원금 총 3,500만원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신한은행 송도커뮤니티에서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함께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 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월 3일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지역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963년부터 매년 초에 관내 각계 주요 인사들을 모시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번 계묘년 신년인사회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따라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키로 하였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약 500여명이 모여 신년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상공회의소는 이날 지역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짐과, 2023년도 상의 역점 사업, 상의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말씀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 반도체 산업 현황 발표 등 ‘2023년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염원을 담아 결의를 다지는 순서도 준비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
【인천 -박현구 기자】연수구가 긴축재정 속에도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시비 보조금 16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역 대형 건설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83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연수구가 추진 중인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추가 건설비를 반영한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구 재정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형건설사업들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구는 지난 2019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거쳐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송도국제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총사업비 1천400억여 원 규모의 대형 사업들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민선7기 당시 향후 연수구의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인천시와의 분담비율 설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서 대형사업의 유지를 위해 부족한 사업비 확충이 절박했다. 사업들은 당초 국·시비 지원을 전제로 추진됐으나 정부의 지방이양사업 전환으로 국비 직접 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연수구가 전체 사업비의 70%를 떠안아야 할 상황이었다. 인천시도 재정운영 조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