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송편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등 선물을 전달했으며 이웃들과 함께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각 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섰으며 가가호호 방문 물품 전달 및 안부확인 등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맞춤형 복지를 실현했다 특히, 연수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6일 함박마을 거주 고려인과 ‘추석 명절맞이 송편 빚기’ 체험을 함께해 더불어 공존하고 내국인과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각 동 관계자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과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6일간의 IP창업존 32기 마케팅 Plan-Up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밝혔다.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IP창업존 32기 교육은 특허제도에 대한 이해, 자금조달과 사업화 전략 등 기술창업 실무뿐만 아니라 사전 소비자 조사 방법론과 실습과정 등 창업자의 초기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었다. 교육생들은 구글트렌드 등 조사 툴킷 활용법과 창업 아이템에 맞는 온라인 설문 설계 실습을 통해 본인의 창업 분야에 관련된 시장 정보 수집과 사전 시장조사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구체적인 마케팅 계획과 결과 활용법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수료생에게는 1)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2) 3D 모형 설계와 제작 지원 등이 수료생 혜택으로 제공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창업자에게는 해외특허 출원과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김면복 센터장은
인천보훈지청은 9월 7일 지청 겨레홀에서 LT메탈(주)와 보훈가족의 건강한 추석을 위한 위문품(명절선물세트 25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LT메탈은 임직원들의 봉급 우수리를 모아 2014년부터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노사 대표가 같이 참여하여 어려운 보훈가족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 노사문화 형성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안병섭 노조위원장은 고령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올해도 준비한 위문품과 함께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연중 독거․무의탁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한 생필품,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등 일류 보훈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9월 2일 우즈베키스탄 비상상황부 대표단 3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비상상황부 대표단은 소방재난 예방본부장을 비롯한 재난안전전문가로, 안전체험관 및 소방안전교육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 방문하였다. 대표단 간담회를 통해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과정, 운영방법 등 체험관 운영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재난안전 체험시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나체프 안바르 소방재난 예방본부장(Mr. Ganichev Anvar Nazirovich)은 “이번 견학으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의 우수한 체험시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소방안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화군 교동도 난정저수지에는 해를 쫓는 1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노란색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난정해바라기 정원은 지난 2017년부터 난정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농사가 어려운 저수지 옆 공유수면에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조성됐다. 올해는 3만 3,000㎡ 부지에 해바라기 10만 송이를 심어 수도권 최대 규모로 정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즐거움을 더했다. 난정마을은 난정저수지 둑 너머로 한강하구의 서해바다를 품고 있으며, 저 멀리 북녘 땅이 보이는 접경지이다. 접경지 마을 주민들은 공동체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유휴지 땅을 일궈 정원을 직접 조성했다. 한여름 무더위에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가꾼 해바라기 정원은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 개장하며, 성인에 대해서는 소정의 입장료(2천 원)를 받는다. 최광호 난정마을 이장은 “올해도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꾼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든 정원을 보니 기쁘다”며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풍경이 어우러진 교동도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난정해바라기 정원을 교동을 넘어 강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힘써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
인천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부모자녀와의 관계향상을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 “다재다능 슬기로운 방학생활(이하 다재다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고 총 다문화 12가정, 7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30일 동구가족센터에 따르면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 다재다능은 부모자녀관계향상, 심리정서, 사회성발달, 미래설계 등을 테마로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선거체험관 메타버스활동 △독후활동 선거벽보 퍼즐만들기 △음악치료집단활동 △가죽공예활동 △워터비즈조명만들기, △자녀양육 및 학습법교육 △미래설계 직업탐색 집단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국잡월드 직업체험은 가족들이 함께한 나들이 활동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도움이 되는 좋은 교육과 체험이었고, 힐링의 시간이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고, 직업체험이 자녀의 미래설계에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영 사무국장은 “인천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8월 25일 지역 내 만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계 45대 및 허리복대 19대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선학시영아파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정기탁한 5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실시됐으며, 고혈압을 앓고 있어 수시로 혈압 체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혈압계를 제공하고 중증 허리질환자에게는 허리복대를 지원한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의 전화 심층상담을 통해 개개인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등을 확인해 실제로 의료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했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좋은 선물을 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많이 펼치겠다.”고 전했다.
연수구는 26일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하나로 추진한 대동월드 상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역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 상가 간판에 대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간판으로 교체 정비한 사업이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대동월드 상가를 대상으로 시비(50%)와 구비(50%) 매칭 총 200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67개 업소의 입체형 LED 간판 총 38개를 교체 정비했다. 특히 구는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 설치를 통한 간판이 아름다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거리가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22일 이건에너지(주)와 임목폐기물 자원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3년간 재연장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단과 이건에너지는 2019년부터 협약을 체결하여 하수, 소각 등 9개 사업소 조경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지목, 고사목 등 임목폐기물을 이건에너지(주)에서 에너지 공급 연료로 재활용하여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이건에너지(주)는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 원료로 재활용하여,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은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로 재생할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이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와 탄소흡수원 조성 등 하는 등 인천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선도 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사진설명 : 공단관계자가 승기하수처리장의 임목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22일 오전 6시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전쟁 상황 및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2022년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응소대상자 전원이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어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을지 연습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되고 을지훈련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507여단, 102여단, 연수경찰서 및 공단소방서 등이 참여해 실시된다. 비상소집 훈련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를 바라며 이번 을지연습으로 구민생활 안전과 위기에 대응하는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대비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