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광주시청 NH농협은행 경기 광주시지부 김현용 지부장 일행은 11일 경기 광주시청을 방문,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광주시의 학생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은 광주시 인적자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과 화답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광주시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민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광주시민장학회는 민‧관‧단체‧기업 등의 기부를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후원금 논란을 빚은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이 수십억원의 후원금을 모집한뒤 이를 할머니들에게 직접사용하지 않고 땅과 건물을 짓기위해 쌓아둔 것으로 민관합동 조사에서 밝혀졌다. 송 단장은 “ 나눔의 집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머니들 후원금 홍보를 하고 여러 기관에도 후원요청 공문을 발송해 지난 5년간 약 88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집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나눔의 집 법인이나 시설은 기부금품법에 의한 모집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에 후원금의 액수와 사용내역 등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고, 등록청의 업무검사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자는 등록청(10억원 초과인 경우 행정안전부)에 등록해야 한다. 국민들이 후원한 돈은 나눔의 집 시설이 아니라 운영법인 계좌에 입금됐다. 후원금 약 88억원 중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나눔의 집 양로시설로 보낸 금액은 2.3%인 약 2억 원에 불과했다. 이 시설전출금 마저도 할머니들을 위한 직접 경비가 아닌 시설 운영을 위한 간접경비로 지출된 것이 대부분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9일 재개했다.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사업은 이가자헤어비스 롯데오산점(원장 서현진)의 재능기부로 추진되는 특화사업으로 초평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누읍동 휴먼시아1단지 커뮤니티(탁구실)에서 커트와 염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2월 이가자헤어비스 롯데오산점을 새로 인수해 운영하게 된 서현진 원장은 이전부터 지속된 봉사활동의 뜻을 이어 받는 데에 일말의 주저함 없이 흔쾌히 응하고 이와같은 보람찬 봉사활동은 처음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최대한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가위로 사랑을 전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휴무일이 아닌 정상 근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이가자헤어비스 롯데오산점 서현진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초평동주민센터(031-8036-6364)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도 공보실 8월이 제철인 과일 포도에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국내산·수입산 포도 67건과 포도가공식품 25건을 수거해 항암,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이 있는 기능성 성분 ▲레스베라트롤 ▲엘라그산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을 조사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등에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엘라그산(ellagic acid)’은 유방, 식도, 피부, 결장, 전립선, 췌장 등에서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돌연변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작용과 함께 심장 질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 항당뇨, 항암, 신경보호 등의 효과가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한 물질이다. 포도 품종별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씨드리스(Seedle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단장 이진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남촌동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청학동에 거주중인 독거어르신 가구에 오래되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것으로 도배하고 에어컨 설치, 노후 장롱 교체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한쪽 벽이 시커먼 곰팡이 투성이라 보기에도 안 좋고 건강에도 안 좋았는데 방이 너무 환해져서 좋다”며, “도움을 많이 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는 롯데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남촌동과 롯데건설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소외 계층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실제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김지예 과장은 “허위매물을 게시하고 부당한 광고를 하는 것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행위로 이를 위반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의뢰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365홈페이지(www.car365.go.kr) 등에서 제공하는 실매물 검색 서비스 활용을 권장했다.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홍보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여름철 여행수요가 국내로 집중될 것으로 보고 오는 8월 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도내 276개 모든 야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은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내구연한이 지난 소화기와 이상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미승인 용품은 소방서에서 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 3,25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화재위험 요인을 진단하는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소규모 숙박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한다. 또 피난방화시설과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 12월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이후 펜션과 민박 등 시설의 시군 합동 안전점검과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휴양시설에서 총 62건(펜션
▲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언욱 브리핑 ⓒ 경기도청 공보실 안녕하십니까.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헌욱 입니다. 최근 사명을 GH 경기주택도시공사로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무주택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분양주택 확대로는 주거안정 해결에 한계가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도 수도권 핵심지역에 공급하는 분양주택 가격은 평범한 직장인이 부담 하기에는 너무 높습니다. 분양주택을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해도 자가주택 보유율 증가는 미미한 현실입니다. 또한 재원조달이나 부채 등으로 인해 공공건설임대주택 대량 공급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의 공공임대사업은 임대주택의 장기보유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와 지속적으로 부채가 증가되며, 수익사업을 통한 교차보전의 한계도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년도 통계청 주택소유 통계를 보면, 경기도 무주택자 44% 중에 정부수혜는 8%, 나머지 36%는 전월세 임차가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무주택자는 소득이나 자산, 나이 등 공공임대 입주자격 제한으로 인해 주거안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주체와 손잡고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나 장애인, 1인 가구, 고령자 등이 주변시세의 80%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도 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 공급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 소득 수준에 따른 차별, 비싼 임대료 등 기존 임대주택의 한계를 보완하자는 것이 도입 취지다. 경기도형 사회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축물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주체가 소유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택’을 말한다. 경기도형 사회주택은 이런 기존 임대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민 주거안정과 공급자인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희망 토지를 제안하면 이를 도가 매입해 소유권 확보 후 30년 이상 저렴하게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이다. 임대부지에는 사회적 경제 주체가 주택을 건설,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관리하고 조합원에게 주택 임대를 진행한다. 도는 주택의 60% 이하는 일반공급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1인가구, 고령자 등 다양한 정책대상에게 40% 이상을 특별공급할 방침이다. 주택운영과 관리는 비영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