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앤비 포천시 창수면 소재 마스크생산 공장에서 25일 26일 양일간 통큰 “온정의 손길” 마스크 기부행사를 가졌다. 삼앤비 유희경대표이사는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창궐하고 국민이 삶이 피폐해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든다며 소외된 분들을 위해 기부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사)나눔과기쁨(본부장 안성원), 한국사회복지회 글로벌푸드뱅크(점장 하영화)와 지역 종교단체에 삼앤비에서 생산하는 마스크 47만장(2000장 239박스(시가 9천4백만원 상당)기부했다. 유 대표는 요즘 마스크공장을 경영하면서 경기침체와 마스크 소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고 경영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어렵고 힘들지만 마스크를 기부해 소외된분들게 그들이 코로나19를 잘 견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사)나눔과 기쁨 안성원 본부장은 삼앤비 유 대표께 감사하다며 이 마스크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 골고루 나눠져 코로나19의 위협에 건강한 삶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서로 나누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희경 대표이사는 마스크 제조 제조공장 경영이 어려움에 있다며 코로나19가 빠른시일내 잠식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로부터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수탁받아 운영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작년 12월 31일 경기도와 2개 기관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도 내 178곳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0세 이상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노인복지 향상 등을 기여하는 기관이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31개 시·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록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맞춤 사회서비스 기획 발굴,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12월 초 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경기도인재개발원 도서관 3층에 위치한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이관 받으며, 경기도 광역 공공센터 10곳으로 확대 운영되게 됐다”며, “공공센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지난 22일 경기도 시·군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50여명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로마테라피와 함께하는 명상’이라는 주제로 올해 노인심리방역을 위해 고생한 시·군 노인상담센터 상담사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 아로마테라피 키트(kit)를 사전에 발송해 행사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직업 특성상 심리·정신적 소진이 높은 상담사들이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힐링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명상 시간으로 준비됐다. 센터는 상담사들이 추후 아로마테라피 기법을 활용해 노인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의 질을 높였다. 세부 진행으로 아로마테라피의 역사 등 기본 이론과 함께 비염 인헤일러, 안구촉촉 블렌딩 오일 등 신체에 도움되는 아로마 돌봄 용품을 만들었고, 아로마테라피 활용을 통해 지금-여기 알아차림 명상, 자애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상담센터 유정례 상담사는 “시작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퍼지는 강사님의 밝은 미소와 위로의 말씀에 눈물이 고였다. 처음으로 오롯
평택시 주한미군 부대 앞 명물 거리를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풍성한 공연으로 물들였던 ‘2020 젊은 문화거리’ 공연이 지난 21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0 젊은 문화의 거리 공연은 올해 7월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주한미군 부대 앞인 안정리 로데오 거리와 신장 쇼핑몰을 무대로 진행됐다. 100회 이상의 EDM 및 디제잉, 마술, 뮤지컬, 서커스, 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으로 평택시민 및 주한미군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젊은 지역 버스커들을 섭외해 젊은 청년들이 공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고, 주한미군을 고려해 해외 유명 가수의 팝송도 선보였다. 거리를 지나가던 주한미군들과 외국인들은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작년보다 많은 사람이 ‘2020 젊은 문화거리’공연을 찾아주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이 예정보다 늦게 시작되고 코로나19 격상에 의해 중단이 되기도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킨 현장 버스킹 공연진행으로 안전하게 공연을 이어나갔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0 젊은 문화거리 공연에 참여한 모든 분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
안성시는 경기도 지역 1.5단계 격상 및 수능 대비 특별 방역을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안성시보건소는 소관 부서별로 16개 과를 지정하여 중점관리시설(유흥주점, 50㎡이상 식당‧카페 등) 및 일반관리시설(대형마트, 학원, 장례식장, 공연장 등), 의료기관,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등에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는 지자체별로 조정이 가능하게 되어, 안성시 역시 자체 방역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안성시 자체 방역 기준은 그간의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능력, 대상 시설의 협조도 등을 판단하여 결정되며, 지역 경제 피해 및 시민 불편도는 최소화하되, 지역 내 2차 감염 발생 여부 등에 따라 단계를 즉시 조정하는 방향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11월 19일부터 적용되는 경기도 1.5단계에서는 안성시 역시 대부분 시설이 경기도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만, 결혼식장과 노래 연습장의 경우 1단계 수준을 유지한다. 마스크 미착용 및 방역 수칙 미준수시 과태료 부과는 대상 시설별 소관부서에서 담당 공무원의 현장 지도로 이루어
2015년부터 평택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을 기록해온 "평택인물백과사전" 사업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오는 19일 2020년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2"출판기념회가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함께 쓰기"공모선정 사업으로, 구술생애사업, 어르신 함께 쓰기(내 인생의 한 장면)프로그램(27회)으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평택인물백과사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평택 기억수집가 활동으로 소정의 교육을 받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기록으로 남겼다. 올해 "평택인물백과사전"의 주제는 평택 배농사로 죽백동, 청룡동, 모산골 등 아름다운 배꽃과 맛있는 배로 우리를 행복하게 한 전・현직 농부들을 만나 그 분들의 삶과 배농사 이야기를 기록했다. 사업 담당자인 박영선 사서는 “코로나19로 만남이 제한되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현장과 온라인 만남을 잘 조절하여 책을 발간할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려주신 어르신들과 평택 기억수집가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평택 배농사를 기록하는 해인만큼 책이 무사히 나올 수 있어서
추정사업비 3천억원 규모의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KB증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12일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KB증권과 호반건설 등 8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9월 안중터미널 부지에 주민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시설을 도입하고 평택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했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서평택 중심의 새로운 상징 “The Clou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연과 문화,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을 구성하였으며 문화와 지역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문화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주거시설은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여 다양한 삶의 방식을 담는 뉴노멀 주거공간을 계획했다.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8,773㎡ 터에 지하 6층, 지상 49층, 연면적 14만㎡ 규모로 공동주택(7백여 세대), 문화집회시설(영화관 등),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특수목적법인(PFV)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특수목적법인 자본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은 11월 12일 평택항 마린센터(경기도 평택시 소재)에서 금강유역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및 충청남도와 함께 평택·당진항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항만대기질관리구역 중 하나로 지정된 평택·당진항만의 대기환경 개선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평택·당진항은 수도권과 중부권 물류산업의 주요 요충지로 대형 화물차의 출입과 하역장비 사용이 빈번한 것은 물론, 인근에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출원까지 위치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기질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이날 협약기관들은 곧 시행되는 제2차 계절관리제(‘20.12.1~’21.3.31)의 성공적 추진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깊이 공감하고, 평택·당진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세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기질 정보 공유 등 고농도 미세먼지 공동 대응체계 확립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강화 등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
안성시는 안성향교 풍화루(風化樓)와 대성전(大成殿) 2건의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2020년 2월 경기도와 문화재청에 안성향교 풍화루에 대한 보물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 2020년 9월 문화재청의 현지조사가 진행되었고,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과정에서 안성향교 풍화루 뿐만 아니라 대성전도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향교 건축물로 보물지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 결정됐다. 안성향교 풍화루는 하층 기둥에 건립 당시(1630년 ~ 1660년 사이 재건) 자귀질 치목의 흔적이 남아있고, 17세기 시대적 특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영쌍창 등으로 조선 중기 건축 기법을 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성향교 대성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7세기 중엽 재건된 건물로 조선시대 사묘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조선 중기 건축 기법 연구에 귀중한 학술자료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성전 지붕의 대들보 등은 자연곡선의 목재를 사용하는 17세기 전반 향교 건축의 시대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양성향교 및 죽산향교 대성전 등에서도 나타나 안성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가정 20가구에 대해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극복을 위해 평택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9월 29일 사업 착수식을 갖고 취약계층 주거개선 및 방역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기탁한 바 있다. 이번 방역 봉사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공사 해피드림봉사단 직원 십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주거개선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마스크와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소독이 마무리된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과 12월 노후 벽지 및 장판 등의 시설을 수리하고 보완하는 주거 개선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여러 가구에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