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올해부터 취업활동비용을 연간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면접특강 및 도서 구입비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면접 사진 촬영, 헤어, 메이크업, 이‧미용, 정장 대여 지원으로 1회 8만원(최대 16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면접강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청시 기준 한도가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연간 지원액을 20만원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청년 월세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갑진년에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 2021년 7월에 개관한 센터는 495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우수한 공연을 선별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센터는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아 엄선한 클래식시리즈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휴식을 취하는 산책의 의미를 되살려 주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치는 그룹 Vision String Quartet(VSQ)의 내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VSQ는 지난 2016년 멘델스존 국제 콩쿠르와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고 청중상과 특별상을 석권한 실력파다. VSQ는 4대 현악기로만으로 포크와 팝, 록, 펑크,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시작해 관객 8만여명을 감동시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커피콘서트도 올해 상반기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아암물류 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개 획지*에 대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제안사업 4차’ 제3자 제안공모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아암물류2단지는 전국 항만 최초로 항만 특성에 따라 전자상거래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같은해 8월 지정됐으며, 면적은 총 25만㎡다. 현재 관세청 통합검사장을 중심으로 3개의 입주기업*이 선정되어 입주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물류센터 건축 2개사,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1개사 / 총 3개사 IPA는 지난해 12월 잔여부지에 대한 2개사*의 사업제안을 적격사업으로 채택하고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공모는 제3자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다. * 3개사(➌,➍,➎ 획지별 각 1개사)와 사전협의를 진행했으나, 1개사(➌)는 최초제안서 제출을 포기하여 추후 잔여부지 모집공고에 반영 예정 사업계획서 평가는 최초제안사업 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이뤄지며, 최초제안기업에는 가점(적격성 심의위원회 점수 10% 이내)이 부여된다. 제3자의 제안이 접수되지 않을 경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새해를 맞이해 지난 12일 용유동 일원에서 두 번째 ‘3.65kg 온기 나눔’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 “36.5도의 온기를 담아 3.65kg의 연탄을 나눈다”라는 의미의 ‘3.65kg 온기 나눔’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18일 동인천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활동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600여 장의 연탄을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중구 복지정책과가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중 200만 원을 기탁해 연탄을 마련,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향후 구는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골고루 나눌 수 있도록 1,5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연말에 집중되는 연탄나눔의 온기가 식어가면서 연탄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때인 지금, 이번 연탄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올해로 출범 2년 차를 맞은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지난해 추진한 ‘남동 문화예술진흥 정책연구’의 결과 공유와 2024년 전략목표 수립을 위해 임직원이 조직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팀워크를 구축하고, 전체적인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재단은 구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예술인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한 연구 결과에 따라 △일상 속 문화 경험 확산 △독특한 문화가치 창출 △문화연결망 구축 △문화 성장 촉진 등 새로운 4대 전략 방향을 도출했다. 세부 전략과제는 ▲Daily 문화서비스 확대 ▲구민 문화예술역량 강화 ▲문화 다양성 보호·증진 ▲문화자원 발굴·육성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정체성 강화 ▲지역문화 브랜딩 ▲문화자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대내외 연계·협력 거버넌스 구축 ▲수요자 중심 문화정책 개발 ▲문화인력 성장 지원 등이 제시됐다. 재단은 앞으로 이를 반영할 프로세스를 구축해 남동문화재단 인지도를 높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 푸를나이 문화공연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인(단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푸를나이 문화공연사업은 청년 예술인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남동구의 지역 내 문화, 예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으로, 음악(실용음악, 댄스, 트로트 등)과 댄스, 퍼포먼스(마술, 마임 등) 등 문화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공고일 현재 인천시 거주자 중 18~39세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푸를나이 문화공연 소속 예술팀으로 선발되면 2024년 3~12월까지 10개월간 지역주민 요청 행사지원 및 기획공연, 남동산단 및 다중집합장소 길거리공연 등 찾아가는 문화공연 활동을 하게 되며, 1인 20만 원(공연 회당, 팀당 최대 100만 원, 최대 20회 지급)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1월 25~31일까지로, 구는 1차 서류 및 영상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술인은 남동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1월 31일까지 이메일(joy3282@korea.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으로 필리핀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겨울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레이션,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 눈사람 만들기, 마인드강연, 눈덮인 숲 산책을 하며 겨울 캠프를 만끽했다. 캠프에 참석한 카리사(만수동) 씨는 “하얀 눈으로 가득한 숲과 좋은 공기를 마시니 가슴이 뻥 뚫려서 너무 좋았고, 체험과 우리에게 좋은 마인드강연 등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간석동 레무엘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광경은 처음이고, 레크레이션 하면서 그동안 싸인 스트레스를 풀고너무 행복했고, 같이 어울리고 소통하니까 너무 너무 즐거워서 또 오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문화교류, 이주민 정착지원,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와 마을학교 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서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민간 차원의 지역사회 공동체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13일 횡성 숲체원에서 1박 2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온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26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숲체험,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강연을 들으며 새해를 다짐하는 약속을 정하고 가족 앨범을 만들어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민주 센터장은 행복한 인생을 위한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부모와의 갈등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부모의 사랑을 발견하고, 대화를 통한 소통이다. 가족 간 마음이 연결될 때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라고 강연해 서로 문화가 다르고 살아온 삶이 다른 다문화 가정에게 대화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가족들과 소중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다. 1박 2일 짧은 프로그램이었지만 행복한 인생은 마음의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회원 140명으로 구성된 유치원·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자원봉사 단체인 우리봉사회(회장 김흥섭)가 지난 13일 인천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성황리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1부 정기총회, 2부 신년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본 행사 진행은 우리 봉사회 김형주 사회자가 내빈으로 참석한 배진교 국회의원과 오용환 인천남동구의회 의장이 축사,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 센터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 외 반미선, 유광희, 이정순, 장덕수, 이연주 남동구의회 의원, 최재현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원봉사 공적 우수표창 인천시 교육감, 인천시의회,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국회의원(이재명, 박찬대, 윤관석, 맹성규, 배진교)등 회원 29명이 받는 우수표창 시상에 함께했다. 또한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 정재수 인천 새마을문고 회장, 이인숙 사랑봉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년회를 축하했다. 아울러 국제 바로병원, CNK 코스메디칼, 남동스카이장례식장, 금강 요양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는 장애인들의 지능정보사회 적응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인천시는 3개 교육기관을 선정할 예정인데,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중급, 고급, 모바일 등이다.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PC와 모바일 교육을 72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모집 공모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