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3일 ‘설맞이 어린이 한글캠프’를 스바보다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30여 명의 어린이 및 어머니들이 함께 참석해 도전 골든벨, 스피드퀴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평소에 배운 한글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고 한국 간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기쁨이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 참석자 에벨리나(우즈베키스탄) 어린이는 “평소에 좋아하지만 잘 접하기가 쉽지 않은 꼬마김밥, 소떡소떡, 치즈핫도그, 치킨강정 등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한글캠프가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스바보다 임홍순 센터장은 “평소부터 몇몇 뜻있는 분들의 정성어린 후원에 힘입어 이런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이번 겨울에도 강원도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두 차례 다녀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인천공항세관 이상환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상환 주무관은 해외여행자들의 단순·반복민원에 대한 스마트 응대를 위해 PC,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여행자통관 상담 챗봇을 구축하고 여행자 편의 증진 및 민원 업무 슬림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관세청 新비전 캘리그라피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기획·추진해 전직원에게 新비전을 공유·확산하고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성창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어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18억원 상당의 품명 위장 가상화폐 채굴기 밀수입을 적발하고 정보분석으로 추가 적발에 기여한 소민섭 주무관이 마약단속분야 유공자에는 우범여행자 분석과 수하물 X-Ray 정밀판독 업무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발 메트암페타민 3.85kg 적발에 기여한 최성임 및 홍수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1일 설 명절을 맞아 인천 소외계층을 격려하고자 설 명절 떡국재료(20박스)를 사회복지시설(5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인천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식자재(떡국떡, 만두, 쌀 소면, 소고기국거리 등)는 총 20박스(300만원상당)로 800명의 한끼 식사분이며 인천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재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홍영복 인천부평사랑회 지역아동센터장, 임명식 인천콘크리트조합 상무, 문성길 인천경기알루미늄조합 상무 등이 함께 했다. 홍영복 인천부평사랑회 지역아동센터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신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식자재는 인천 소외계층이 설명절이 외롭고 슬픈 날이 아닌 행복한 날로 기억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조금이나마 돌보는 시간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정보현(민주·비례) 의원은 26일 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법률에 규정된 사항을 현행 연수구 조례에 반영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 제정됐으며 지난해 4월부터 시행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 임원진과 각 동별 자율방범대장들을 비롯해 연수구청 및 연수경찰서 담당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조례 개정과 자율방범대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 이해진 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열의를 갖고 자발적으로 모였지만 그동안 초소도 없이 야외에서 모여 방범 활동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자율방범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연수구 자치행정과 및 연수경찰서 관계 공무원은 “법률을 근거로 추후 예산 편성 시 자율방범대 지원 사항을 반영하고 자율방범 활동의 체계적인 지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26일 꿈드림공작소 협업을 진행한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이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폴리텍대학 꿈드림공작소 직업체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력했다.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 인프라 서비스인 남인천폴리텍 꿈드림공작소 직업체험에서는, 지게차 운전 실무 프로그램과 전기자동차 정비 프로그램 2가지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파이썬 프로그래밍, CO2 용접을 이용한 캠핑 용품 제작하기 등 9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1,150명의 대상자가 기술 교육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평소 신중년의 직업체험 및 취업을 노력하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직업체험에 참여하신 교육 대상자분이 우리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현재 만 4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동차정비 및 지게차운전관리직종, 전기설비실무직종,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정식 예비후보(전 미추홀구청장)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28일 오후 3시 숭의전화국로터리 인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구갑),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 박우섭 전 남구청장 등이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개소식을 축하하며 “전통적으로 미추홀구는 민주당의 당세가 약한 곳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심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김정식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청장을 훌륭히 수행해낸 경험이 있기에 지역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찬대 의원, 인재근 의원, 우원식 의원, 박우섭 전 청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과 지지자들이 방문했다. 축사가 끝난 뒤 김정식 예비후보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출마의 변’ 발표가 이어졌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이번 정권으로 인해 “정치가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를 구성하는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와 국회가 무너지고 있다.”, “무너진 민주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인천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은 지난 25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상생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동북아시아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1275개 객실을 갖춘 호텔 타워 3개 동과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공연장(아레나) 등을 임시 개장,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카지노 운영을 시작으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전시관, 실내 키즈놀이 시설 등을 2분기 중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설의 임시 개장 후, 2023 멜론 뮤직 어워드, SBS 가요대전 등 K-Pop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탁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짧은 기간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런 놀라운 행보와는 다르게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지역상권을 공유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당대 최고의 젊은 현악 4중주단 비전 스트링 콰르텟(VSQ)이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주제는 클래식시리즈 #산책으로 2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VSQ는 관객의 시선에서 특별히 선별한 클래식 공연 세 작품을 이번 공연에 선보인다. 또 관객들이 공연장에서‘산책’을 하듯 휴식과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VSQ만의 음악과 기교를 담을 예정이다. VSQ는 2012년 창단됐다. 플로리안 빌라이트너(바이올린), 다니엘 스톨(바이올린), 샌더 스튜어트(비올라), 레너드 디셀호르스트(첼로)로 구성됐다. 이들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정통을 지키면서도 포크, 팝, 록, 펑크, 미니멀리즘 등 다른 장르의 음악 또한 그들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편곡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언제나 새롭고 독특하다. VSQ의 데뷔 앨범 Memento는 독일 뮤직어워드 ‘Opus Klassik’에서 최고 실내악 음반으로 선정됐다. 2016년 베를린에서 열린‘멘델스존 국제 콩쿠르’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며, 청중상 및 특별상을 모두 석권했다. 또한 ‘Oscar and Vera Ritte’ 재단의 리터상 수상과 ‘J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4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2024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거나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인천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3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성과공유, 2024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규모, 사업추진 절차 및 변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천TP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사업,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기초지자체 매칭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아카데미 등의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개선(A/S) 지원사업’도 올해에는 다시 인천TP가 전담한다. 스마트공장 관련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 정보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검색하거나, 인천TP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은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능형·자율형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와 동구보건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반은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비상방역반 가동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중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RSV 입원환자 수도 최근 4주간 증가세다.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동구보건소는 구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2월 18일까지 비상방역반을 운영한다. 방역반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호흡기 감염증 집단 발생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신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관내 보건의료기관과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와 적극적인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