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27일 인천시 창업벤처과 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2월 개소해 200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로 현재 68개 보육실을 보유, 30여개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인천시 박경수 과장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시스템과 센터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시설을 투어하며 대학주도형 청년 창업 플랫폼 연계와 더불어 대학발 창업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우수 입주기업으로 스피큘(SPICULE)을 함유하는 세안제 조성물을 개발하는 셀로테크닉 주식회사(대표 이창하)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셀로테크닉 주식회사 이창하 대표는 “폴리텍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경영 및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R&D 지원사업 멘토링 등의 도움을 받아 기존 제품의 범주 확대·기술 축적으로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창업보육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7일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부터 10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과 같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익법인이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훌륭한 인재로 꿈을 키우는 국가뿌리산업 직종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학생에게 지급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근로학생, 성적 우수, 2세 가업승계 예정자의 미래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해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교육환경시설과 우수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산업현장을 그대로 교육 현장으로 옮겨놓아 제품기획, 설계, 가공,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 원스톱 통합실습이 가능한 교육 시설이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미래성장동력학과개편 평가 결과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국내 유일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2021년부터 졸업생의 90% 이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024 굿뉴스코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 개최됐다. 시민들은 기다려왔다는 듯이 일찌감치 줄을 섰고 4층 공연장 좌석이 순식간에 가득채워져 소공연장 및 1층 로비에서 TV로 관람해야 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1년간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돼 청소년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굿뉴스코페스티벌은 이들이 펼치는 무대의 장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주한필리핀대사관 영사, 언론인, 기업인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굿뉴스밴드 ‘꿈을 먹는 젊은이’의 활기찬 목소리를 시작으로 라이쳐스스타즈의‘Nobody compares’, 필리핀 문화를 엿볼 수 있는‘Pili Pinas’, 열정적 에너지 가득 담은 아프리카‘Une trace’, 미국 댄스‘more than ever’, 감사의 뜻을 담은 카자흐스탄의 전통공연‘라자믄(Rizamyn)’, 열정과 아름다움의 대륙 중남미‘Estlio’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해외봉사단원의 생생한 체험담과 트루스토리는 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각 당마다 총선 대진표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A예비후보가 지난 23년 11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배포된 책자 내용에 허위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남동구선관위와 인천남동경찰서에 고발을 한 B모씨는 "A예비후보가 본인이 2022년 3월 31일 유정복 인천시장 대변인이라고 표지 프로필에 기재했지만 당시 그 시기는 국민의힘 인천시장이 공천을 받으려는 예비후보 시절"이라며 "그당시 선거캠프 대변인을 인천시장 대변인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인천시장은 6월에 선거를 통해 취임한 것이 7월 1일이고 이는 총선 당선을 위해 경력에 대해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기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A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지해 서면경고를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돌지만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발을 통해 경찰이 이 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A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4일 선관위의 신고로 같은 달 7일 선관위 조사를 받았고, 4일 뒤인 11일 선관위에서 "공직선거법 준수를 촉구하니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라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22일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부평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발표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이날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군부대 이전과 GTX 등 기회를 활용해 부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 균형발전을 이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전이 확정된 제 3 보급단 부지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추진하고 구역 내 국제학교 건립을 통해 외국인 정주 여건을 높여 외국인투자 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 의원은 부평 경제자유구역 비전을 설명하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제 3 보급단 이전 확정 , 캠프마켓 반환 , GTX-B 노선의 착공과 복합환승센터 등 새로운 부평을 위한 여건이 성숙됐다”며 “각 현안을 묶어 하나의 큰 비전 아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부대 이전 · 통합으로 제 3 보급단 이전이 확정됐기 때문에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GTX-B 건설과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된 부평이 수도권 서부의 경제 중심지가 될 경제자유구역 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인천이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부평 경제자유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기간 중 3번의 검진을 받게 된다. 옹진군의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해 모바일 헬스케어팀이 체액 균형, 세포 영양, 정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초정밀 체수분 측정장비, 이동 혈액검사기, 혈압계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 희망자는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예약 상담전화 후 검진일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옹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간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 ‘꿈꾸는 별, 세계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후기 청소년(만19~24세) 11명을 비롯해 지도자, ㈜진에서 객실승무원 등 총 22명이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 파견됐다. 이들은 필리핀 바기오시의 카양 익스텐션(Kayang Extension) 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정화,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행사 등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미리 모아간 물품들로 현지에서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어린이 전용 책상과 의자, 그리고 도서 등을 구입해 기부했다. 바기오시에서의 봉사단 활동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어 바기오시에서도 따뜻한 환대와 관심을 가져주었으며, 마을 주민들 역시 밤낮으로 함께 일손을 도왔다. 바기오시장 벤자민 마가롱씨는 “코로나 이후 청소년봉사단이 다시 바기오를 방문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봉사단이 우리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동행한 재단 사무처장 유종선 신부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가 자신의 축구 고향인 계양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원희룡 후보 캠프는 22일 이천수 선수가 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이사온 뒤 고려대 진학 전까지 쭉 계양에서 자란 이천수 선수는 “계양산의 정기를 느끼며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며 각별한 계양 사랑을 나타냈다. 후원회장을 수락한 이천수 선수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원희룡 후보라면 계양 발전을 위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원 후보의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 계양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천수 선수는 “4강 신화를 만든 국가대표 선수들과 제주여고 축구부를 응원 방문하며 원 후보와 인연을 맺었다”며 “축구 꿈나무를 향한 진심 어린 모습에 인연을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계양의 자랑 이천수 선수가 후원회장직을 쾌히 수락했다”며 “이천수 선수의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계양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천수 선수는 K리그 통산 179경기 4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현재 증축을 추진 중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추가 전시할 유물을 공개구입하고 기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은 다음달 초까지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6~8일, 유물 매매 및 기증 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서류 접수를 받는다. 수집 대상은 근현대 인천 동구의 역사와 사람들의 생활상이 담긴 자료다. 조선말 개화기인 1880년부터 경제가 크게 부흥한 1980년대까지 인천 지도와 동구 사진 및 일기, 지역 산업 관련 자료 등이 중점 수집 대상이다. 특히 현대 산업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한국 최초 텔레비전 모델 ‘VD-191’, 라디오 ‘A-501’도 포함된다. 또한 기증의 경우 동구 주민들이 실제 사용했던 1980년대 이전 가전제품과 장독, 일기, 사진 등의 생활사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구와 박물관은 지난 2021년부터 증축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유물을 공개구입하고 있다. 2021~2023년까지 구입하거나 수집한 유물은 구입 1310점, 기증 1365점 등 총 2675점에 달한다. 그 중 지난해 구입한 H사의 ‘포니’가 대표적 유물로 꼽힌다. 포니는 한국산 자동차 최초의 독자생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제1회 인천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기존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고 위원 중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재능대학교 이상직 교수가 선출됐다. 이상직 교수는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영광스럽기도 하다”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권리증진 및 공정하고 원활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과세 관청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유도해 지방 세무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 청구,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