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김용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시민이 주인인 인천형 도시재생의 대표사업인 ‘더불어 마을’의 올해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발표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에 따라 2022년까지 총 사업비 약 600억 원을 투입해 20개소의 더불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로 선정된 구역에는 3년 간 최대 40억 원(시비 90%, 군·구비 1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민선7기 인천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에 기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원주민이 직접 참여·주도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인 ‘더불어 마을’ 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연 4~5곳을 추진하는 대신 각 마을의 특성화에 집중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주민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다시 살리는 주민 주도의 소규모 마을재생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 더불어 마을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사업을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주거지재생사업’으로 총괄계획가의 지원 아래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김용찬 기자】인천시의 교통신호망을 저속 유선망에서 초고속 무선통신망(LTE : Long Term Evolution)으로 개선한다. 기존 교통신호 통신장비의 노후화와 통신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30년 이상 운영된 저속 유선통신망의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차세대 신호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LTE망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인천광역시 교통신호제어시스템 통신사업자 선정’사업을 공고하여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KT가 선정되었다. 교통신호망은 인천시내에 설치된 1,941대 교통신호제어기의 통신회선을 LTE로 전환하여 온라인률 100% 달성과 인천교통정보센터 내 장비 보강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주요기반시설인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교통분야의 서비스 창출과 연계의 유연한 대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신호등[사진=인천시청 제공] 우선,시내 주요 지점의 교통신호제어기 200개소를 올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LTE망을 구축하고,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전체 제어기로 확대 추진하여 2020년까지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연간 1억 5,000만원의 통신비용과 통신관 매설 등 공사비용
【장명진기자】연수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영환)는 최근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활동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큰 나눔 작은 봉사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정성을 다 해 EM을 활용한 친환경 주방세제를 만들었다. 이어 친환경 주방세제를 함박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말벗 봉사와 안마 해드리기를 통해 경로 효 사상을 고취했다. 김영환 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봉사의 의미와 경로 효친 사상을 심어주는 참다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가 피부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와 피부과학 발전의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 이하 한림원)으로부터 차세대 연구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신입 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올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를 포함해 각 연구 분야에서 절정의 연구 기량을 자랑하는 최우수 젊은 연구자 26인이 선출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사진=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 교수는 피부과학, 미용피부 및 아토피 분야의 전문가로 색소질환, 여드름 및 안면홍조, 피부 가려움증, 피부 미생물군유전체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서 김 교수는 Amorepacific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Y-KAST(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만 45세 이하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정책 활동과 해외 교류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로서 현재 125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 교수는 “
【김용찬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카리스호텔에서 계양구 약사회(회장 김성엽)와 드림스타트 간『사랑의 약품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화제, 해열제 등 비상 상비약이 포함된 5만 원 상당의 구급함과 2만 5천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 각 40개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협약체결을 통하여 드림스타트 가정 내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의 성장을 위해 관내의 많은 단체와 기관의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용찬 기자】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 전해진)이 최근 지역 내 하늘향기 어린이집·유치원(원장 김지순)으로 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67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째 계속되는 후원으로, 하늘향기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1년 동안 꾸준히 모은 것이다. 동에 따르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 생활비, 의료비, 심리치료비, 지역공동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순 원장은 “이웃과 나누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생활화해 아이들이 커서도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후원취지를 밝혔다. 전해진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원생들의 정성이 담기 후원금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함께 나누고 가꾸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21일 오후 1시 10분경 계양구 박촌동 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48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12분만에 완전 진압했다. 최초 신고자 최모씨(남, 52세)는 화재발생 지점 옆 군부대에서 나오다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비닐하우스 옆 음식점에 있던 10여명을 대피시켰고, 동시에 화재진압작전을 펼쳤다. 화재 피해로는 창고용 비닐하우스 114㎡, 닭장 12㎡ 소손과 비닐하우스 옆 음식점의 에어컨실외기, 퇴비, 농기구 등 약 백오십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발화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사소한 것 하나까지 각별히 신경써서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찬 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22일 오후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 공사현장 화재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영종 하늘도시에 위치한 KCC스위첸 공사장을 찾아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영중 소방본부장,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은 이 날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화재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소장의 설명을 듣고, 겨울철 공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이후 현장을 둘러보며 소화기 자율 지급대 운영, 화기 작업자 휴대용 소화기 지급 등의 화재 안전관리 수범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김영중 소방본부장은“공사현장에는 용접·용단 작업과 같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들이 요소요소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작업시 소화기를 항시 비치토록하고, 화재 감시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화재예방에 적극 관심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김동하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운영하고 있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가 호평을 받고 있다. 미추홀구는 건축허가 전 건축계획을 미리 인접 주민에게 알려 건축주와 협의·조정을 통해 예상되는 민원발생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총 605건의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창문이 서로 마주 보이거나 정화조 맨홀이 인근 건축물 거실에 근접해 있어 발생되는 다양한 분쟁 등 총 185건에 대한 협의·중재를 통해 상호 원만히 조정 완료했다. 구에서 실시하는 사전예고제 대상 건축물은 구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위험물저장시설, 장례식장, 숙박시설, 5층 이상 건축물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전자파 발생가능 통신시설, 유해공장(레미콘, 폐골재) 등이다. 절차는 건축주가 구에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건축계획 및 기본도면을 7일간 열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렇게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까운 장소에서 회의를 진행, 민원 발생요소에 대해 2~3차 회의를 거쳐 중재한다. 구 관계
【구광회 기자】박재훈 창작 오페라 ‘함성, 1919’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공연은 3월 1일(금) 오후 5시, 2일(토)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사)고려오페라단 주최, (사)고려오페라단, 음악춘추 주관으로 여의도 KBS홀에서 올라간다. 3.1운동은 나라 안팎에 민족의 독립 의지와 저력을 보여준 국내외적으로 아주 중요한 독립운동이다. 지식인, 농민, 학생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33인의 민족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이면서도 저항운동이다. 박재훈 박사는 이점에 주목하여 ‘합창’ 오페라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민중들의 함성을 많은 분량의 합창으로 표현하여 담아냈다. 오페라 ‘함성, 1919’는 고려오페라단의 예술 총감독 및 지휘 이기균(경성대 교수), 연출 양수연, 음악감독 장기범(서울교대 교수)이 공연하며 고려오페라 합창단(지휘 오세용)과 CMK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이승훈 역에 테너 정의근(상명대 교수), 이상재 역에는 바리톤 한경석(총신대 교수), 유관순 역에 소프라노 박현주(숙명여대 교수), 김마리아 역에 양송미(경성대 교수), 한용운 역에는 테너 김성진, 최린 역에 바리톤 김종표, 학생대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