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손수조(38) 리더스클럽 대표가 1월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지역에 출마선언을 알리는 기자 회견을 진행했`다. 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낙선 후 모든 정치활동을 접고 부산을 떠났다”며 “헛헛한 저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일이 장례 지도사 였고 북부담당 팀장으로 발령을 받아 일했다.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저에게 위로를 준 동두천에서 지금부터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여 이지역 분들을 위해 일하고 위로를 드리는 그런 사람, 그런 정치인이 되려 한다”고 동두천.연천 출마 배경을 밝혔다. 경기 북부는 장례비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100만 원가량 더 비싸고 지역 세수도 부족하고 경제자립도도 하위권이라 따로 보조금도 없다며 똑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왜 이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아야 할까, 이곳에서 장례지도사를 하지 않았다면 저 또한 몰랐을 것이라고 지적 했다. 또한 수도권이지만 동두천.연천에는 공항버스도 없고 시외버스 노선도 없이 지하철 전곡역은 불과 며칠 전에 개통 되여 현재 상황을 직시한다면 경기 북부는 사실상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선거법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하여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 1월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deepfake)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규제(법 제82조의8)” 2023. 12. 28.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다만, 부칙에 따라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1월 29일부터 금지된다. 인천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변화된 선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허위사실공표․비방 특별대응팀을 확대 편성․운영하며, AI모니터링 전담요원을 배치한다. “의정보고회 개최 등 제한(법 제111조)”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직무상의 행위 그 밖에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보고회 등 집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9일 오후 2시 눈발이 흩날리는 추위 속에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 섰다. 7명 의원 앞 현수막에는 “마지막 경고다! 당장 나가라! 못 나가겠다면 당연한 대가를 당장 치르라”라는 문구가 선명했다. 지난 11월 10일 결의문 발표 이후 2달 만에 동두천시의회가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다시 발표했다. 정부 비판과 비난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동두천시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 심우현 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공정’과 ‘상식’으로 시작했다. “단 한 정거장 거리 버스를 타도 1,500원을 내야 하고, 분식점 김밥 한 줄에도 값을 치러야 한다는 것은 동네 꼬마들도 다 아는 ‘공정’과 ‘상식’”이라고 김승호 의장은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에 의하면, 70년 넘도록 시 면적 절반을 미군 공여지로 제공하며 동두천이 겪은 경제적 피해액은 총 20조 원에 이른다. 그동안 동두천시의회는, 정부의 공여지 반환 시기 확약과 공여지 개발 비용 국가 부담 및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수차례에 걸쳐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동두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은 홍순옥 의장, 이익성 부의장, 박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김숙희 행정복지위원장, 정유정 도시환경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 의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묵묵히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허식 인천시의장이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허 의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민의힘 인천시당 윤리위의 출석해 진위를 소명했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저는 지금도 배포행위에 대해 잘못했다는 생각이 없다. 그게 문제면 책을 나눠주는 행위도 다 안되는 것”이라며 “다만 신문을 배포할 때 시의원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 또 신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나눠준 것만으로 문제를 삼고 역사 왜곡이라고 몰아가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윤리위에서 소명을 충분히 한 다음 나와서 탈당계를 제출했다. 윤리위에서는 탈당계를 내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저도 정치인이고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여론 등을 고려해 일이 커지는 것을 줄이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허 의장은 탈당계 제출 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며“다만 제가 한 행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역사에 대한 고민이 ‘폄훼’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발언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당 윤리위에서 충분히 소명하고 나왔다”며 “의장직 사퇴 여부는 인천시의원들과 상의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추진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분야에서 측정한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의회, 75개 기초의회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포시의회는 총점 76.4점으로 기초의회 평균 66.8점보다 9.6 점이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포시의회는 모든 세부 항목에서 기초의회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사 관련 금품 등 요구·수수·약속, 고위직 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5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무소속 이상민 의원에게 "함께 해달라"며 국민의힘 입당을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1월6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이 의원과 한 시간 정도 오찬을 함께하며 의견을 나눴다. 한 위원장은 오찬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면 많이 모여서 함께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의원에게 저와 같이 가달라고, 저희와 함께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시민의 삶을 좀 더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10가지 중에서 9가지 이견이 있더라도 한 가지 생각이 같은 분들이라면, 그것이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많이 모여서 같이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 역시 "오늘 상당 부분 한 위원장과 의기투합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입당 여부와 관련해서는 "숙고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 위원장의 목표 비전이 실현되면 대한민국 국민에게 다 선한 혜택이 돌아갈 것이고, 나라 정치 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하실 것"이라며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 있더라도 잘 견뎌내시고 해주십사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간청도 드렸다"라고 덧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의 출판기념회가 5일 인천시민과 국민의힘 당원 및 당직자, 지지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유정복, 안상수 전ㆍ현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과 광역, 기초의원,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한 군·구 단체장, 인천시당 당직자와 당원, 인천시민과 지지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고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최민호 세종시장,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등 굵직한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도 이어져 15년 사무처 당직자로서의 관록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전성식 저자는“10대 때 은퇴하신 아버지를 따라 강화도에 터 잡은 후, 인천 이곳저곳으로 이사 다니며 결혼하고 아이 키우며 35년 가까이 함께 돕고 대포 한잔 기울이던 이웃과 15년간 사무처에 몸담으며 함께했던 많은 동료와 당직자, 인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토론하던 시민단체 활동가 등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께, 작가로서 부끄러운 졸고를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오늘의 전성식을 빛나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전성식이 여러분을 빛나게 하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일 ‘민생ㆍ경제 회복을 위한 일정’으로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최 의원은 2일 오전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와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춘식 의원은 포천시 신읍동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공급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 지역의 민생ㆍ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부산경찰청은 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김모씨(66)가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김 씨는 이날 오전 상의 재킷 주머니에 흉기를 숨긴 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현장을 찾았다. 흉기는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으며, 총 길이 18cm, 날길이 13cm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우발 상황을 방지하고 인파, 교통 관리를 위해 경력 41명을 배치했으나 김 씨가 이 대표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를 당시엔 신변보호팀 6명이 이 대표 근처에서 경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범죄 전력이 없으며, 범행 당시에도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 부실 지적에 대해 "선거 기간 외에 정당 대표는 근접경호 대상이 아니다"라며 "통상 배치하는 경력을 배치했으며, 오전 사전 대책회의를 열고 강서경찰서장이 현장을 지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계획 범행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은 총 68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가 이송 과정에서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