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24일(수) 제377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업무보고에 따른 질의를 통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언급했던 ‘2021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부정 선수 수상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2021년에 개최된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는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전남지역 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치른 것으로, 초등학교 6학년은 중학교부로, 중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부 선수로 출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광 모 초등학교의 경우 6학년 학생이 중학교부 출전이 아닌 초등부로 부정 출전하여 1위, 2위를 휩쓴 사실이 밝혀져 학교 체육계 전반에 파장이 일었다. 또한 기계체조 분야의 경우 참가 자격이 4명 이상 7명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조사 결과 부정 출전한 6학년을 제외하면 기계체조 분야에 참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장은영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만 해도 12월 초에는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전달 받았다”며 “하지만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지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24일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며 “전남도는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COP33 유치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의에 앞서 김호진 의원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3일 제377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도정 방향을 담은 8대 발전전략을 보고했지만 기후위기 대응과 COP33(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이는 전라남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들을 외면한 것”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김호진 의원은 “전남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가능량은 당초 목표치인 40%에 훨씬 미치지 못한 29.4%로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은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절반을 차지함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이러한 노력이 COP33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전남의 탄소중립 선도 모델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내 여성농어업인들의 지원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다. 29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 신영희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산업경경제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마쳤다. 여성농어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지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이 조례안에는 인천시장이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정책은 여성 농어업인들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회 제공, 그리고 보육 및 가사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 여성농어업인의 날’ 개최 근거를 마련해 여성 농어업인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은 여성농어업인들의 사회적 기여를 강조하고, 그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더 넓은 사회적 인정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신영희 의원은 “여성농어업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고,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조례안은 여성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선8기 인천시가 새해 벽두부터 인천e음 담당을 엉뚱한 부서의 말단 팀으로 이동시키는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천e음 지우기’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8일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산업본부 소속 공정사회경제과의 명칭을 ‘사회적경제과’로 고치고, 팀 직제를 변경했다. 사회적경제과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다. 이러한 사회적경제과에 ‘인천사랑상품권팀’이 신설됐다. 정확히는 같은 경제산업본부 소속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사회적경제과로 이전한 것이다. 인천사랑상품권팀은 인천e음을 통해 지역소비기반 강화와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적경제과와는 업무 관련성이 없을뿐더러 성격 자체도 다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히려 기존에 있던 소상공인정책과에 배치되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점에서 이번 조직개편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인천사랑상품권팀은 사회적경제과의 주무팀이 아닌 말석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천시가 인천e음 정책을 등한시하는 것 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25일 제377회 임시회 전략산업국 및 전남바이오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는 비교우위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연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화장품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출이 고루 성장하는 등 한류와 K-콘텐츠의 확산에 힘입어 K-뷰티도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전라남도 화장품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며 한숙경 의원은 화장품 산업은 관광, 문화, 바이오, 제약 등 타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융복합산업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에 최근 전남도는 산·학·연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위원장 한숙경) 회의를 열고, “향후 ‘전라남도 화장품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으로 차별화된 육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는 화장품 완제품이 아닌 원료를 대량 추출해 기업에 공급해주고 있는 단계에서 화장품 상품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나서 고용창출 등 지역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갑 백석두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밝힌 (지난15일)데 이어 서구 구민여러분께 첫 번째 공약사항을 들고 출마에 대한 공약들을 밝혔다. 26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백 예비후보는 독서를 좋아하고 미래사회를 탐구하며 제4차·5차 산업혁명시대를 연구하며, 대공주의정치, 사회, 환경, 청소년, 인류행복실현을 추구하는 행복나눔운동가라며 자신을 알렸다. 1955년 땅끝 해남에서 태어나서 유복한 소년 시절을 보냈으나 가세가 기울어 인천으로 상경해서 주경야독하며 청년시절부터 교육, 생태환경운동가로 활동해왔다것. 또 자신은 1991년 초대 인천광역시 의원선거에 출마해 2표차로 낙선한 이후 제2대 인천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예산결산위원장, 지역개발특위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사)인천광역시의정회 회장, (사)흥사단 인천지부장, 한국환경교육인천협회장, 한중문화인천협회장, 청소년단체협의회 인천광역시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5대 인천광역시 시장선거에도 출마했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세계행복나눔재단 의장, 한반도평화재단 부총재, 대한무궁화중앙회 부총재, 가천청소년봉사단 이사, 유럽한인회총연합회 명예고문으로 활동중이며 2002년부터 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5일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직접 만나 ‘가평 접경지역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가평군은 과거 정부 측이 정했던 접경지역 기준인 민통선 이남(철원군 근남면)으로부터 20km 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위기,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많은 차별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인정받지 못해왔다.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의 목적이 ‘남북 분단으로 낙후된 지역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인 바, 북측에 인접한 가평군이 상대적으로 관할 면적이 큰 상황에서 재정자립도는 그 어느 곳보다 취약하고 관내 인구수는 최하위권이어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는게 최춘식 의원의 입장이다. 실제로 구체적인 한 예를 보자면, 가평군의 관할 면적은 843㎢로 경기 접경지역인 동두천시(96㎢), 고양시(268㎢), 김포시(277㎢), 양주시(310㎢), 파주시(673㎢), 연천군(676㎢), 포천시(827㎢)보다 넓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자립도는 16.8%로 고양시 및 김포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했던 가평GTX(GTX-B 가평 연장)가 윤석열 정부에 의해 본격 추진된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GTX-B 노선(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가평 연장을 공식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용역 연구결과를 검토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가평의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 계기를 만드는 동시에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어 GTX-B의 가평 연장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자, 국토교통부가 “GTX-B노선 가평 연장을 GTX 확충 기획연구에 포함해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한 것이다. 결국 교통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1월 25일 참석한 민생토론회에서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GTX-B 노선의 가평 연장’을 본격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 5월 1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장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계양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제정하는 조례로써 ▶응급의료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시설 ▶응급의료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이 조례안을 통해 많은 계양구민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의료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세부 활동계획을 정했다. 위원장인 김미연 의원과 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청라소각장 이전·폐쇄를 위한 방안 마련,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서구 이관 방안 모색 등을 통한 서구 주권 확보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현안해결과 서구 주권확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서 업무보고, 관련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올해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해 수십 년간 피해를 감내해온 서구 지역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