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59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2023년도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59회 정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전년대비 211억원 증가(2.74%)한 7,91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연수구 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 하고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연수구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했으며, 주요 조정내용으로는 ▲(기획예산과) 기타직보수 94,586천원 감액, 예비비 531,354천원 증액 ▲(총무과) 행정전화 스마트 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405,732천원 감액 ▲(안전관리과) 사회복무요원 보상금 47,880천원 증액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에는 올해 신규 구성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의 지역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에 대한 시장 표창 및 보건복지부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인천관광공사의 2023년 인천의료관광 성과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3년 인천의료관광의 주요 성과로는, 민관협력을 강화하고자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47개사)을 신규 구성해 총 11,390명(11월말 기준)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했고, 신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어 안내판 지원 등 유치 기반 조성과 외국인환자 체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통번역, 힐링투어를 제공하는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 등 총 988건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공격적인 유치활동으로 몽골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연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의 공통 온라인 판로 브랜드인 ‘인천직구’가 11번가와 함께 연말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굿바이 2023’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 인천직구 상설관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쓸 수 있는 최대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인천e몰에서는 31일까지 인천직구 상품 구매금액에 대해 1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굿바이 2023’ 할인행사를 맞아 인천직구 상설관에는 모임이 많은 연말에 활용하기 좋은 밀키트나, 새해맞이 선물로 제격인 영양제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인천직구 상설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여러 쇼핑몰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인천 중소기업 상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부담을 해소하고자 인천직구 상설관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인천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TP 마케팅센터(032-260-063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희망나눔공동체 ㈔훈산이 지난 7일 인천시 교육청 평생 학습관 다목적 실에서 각계 인사와 학부모, 교사, 학생, 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훈산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중도 탈락 위기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 하다. 이날 행사에선 1천만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브라함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새아스(회장 최혜주)에 회원인증패도 수여했다. 황원준 이사장은 이자리에서 "희망나눔공동체 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인재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길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8일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에서 최초로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에 성공하면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전국의 서비스 운영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2년 단위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전사 고객체감 서비스 개선 6대 과제 실천 ▲전 역사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편 ▲임산부 배려석 운영 및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 시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항철도 사회봉사단 운영 등의 소비자중심의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실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구성된 ‘서비스디자인TF단’을 운영하면서 서비스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하고, 교통약자 전용 게이트 설치, 임산부 배려석 운영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배려문화 확산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장애인 한 명이 지역사회에 자립하는 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주거전환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최근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지체장애인 3명이 장애인지원주택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흥동 장애인지원주택에 새집을 마련한 김미영(51) 씨는 중증장애인이다. 혼자 거동이 어렵고 언어 장애도 있다. 하지만 자립하는 데 두려움은 없다. 무엇보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하루 1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자립 정책 덕분이다. 자립장애인에게 복지부는 1년간 월 최대 120시간, 인천시는 80시간을 지원한다. ‘인천형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44시간도 더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원주택 시범 기간에는 입주 장애인에게 최대 20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7시~오후 9시로, 미영 씨의 생활 습관에 맞췄다. 그를 돕는 사람들도 여럿이다. 앞으로 활동지원사 2명이 미영 씨를 도울 예정이다. 주거전환센터 사회복지사도 힘을 보탠다. 일주일에 2~3회 미영 씨를 찾아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원하는 활동 프로그램이 있는 시설을 발굴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추홀 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가 소속 직원이 휴가 중 항공기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10분께 베트남 하노이로 가는 항공기 내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같은 항공기에 타고 있던 인천 송도소방서 119재난대응과 119구급팀에서 근무하는 조철현 소방장이 환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속하게 다가갔다. 그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자신이 119구급대원이라는 걸 알리고 환자 평가를 실시하며 실신 상태임을 확인했다. 최초 확인한 남성은 전신에 식은땀을 흘린 채로 간헐적인 호흡을 하며 맥박은 얕게 촉지됐다. 당시 남성은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급성 저혈압 상태였다. 조 소방장은 혈압을 올리기 위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여주는 하지거상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10여분간 돌본 후 다시 혈압을 측정하였을 때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남성은 이내 의식을 되찾았다. 조 소방장의 신속한 구호 조치로 남성은 정상으로 회복하고 베트남 하노이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남성의 가족들은 “항공기에서 갑자기 아버님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셔서 어찌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송도미래포럼 "VISION 2050"이 다음달인 12월 6일 오후 6시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 설명회에서는 송도미래포럼 "VISION 2050" 대표 민현주 경기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수능 성적 공개 다음 날인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수능 총평과 함께 2024 정시 지원전략, 통합 수능 3년 차 입시 결과, 대학별 합격 예상 점수 등을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선택 과목별 점수 차와 문·이과별 점수 차에 따른 유불리 상황을 따져보고, 수시 합격상황 등을 고려한 정시모집 규모를 전망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인원은 당일 현장 선착순 700명으로 입장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민현주 교수는 “N수생 역대 최다 응시와 킬러문항 배제라는 변수 등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수능 결과 예측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기에, 개인별 입시전략을 정확하게 세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송도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는데 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을 투명하게 지급하고 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차세대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클린페이(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를 도입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임금, 자재·장비대금 등을 모니터링하고 지급 승인할 수 있어 하도급대금 체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수구와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의 투명성 및 체불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장은 "연수구청과 함께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의 투명성 및 체불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도급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28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성과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보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박봉수 디아스포라연구소 소장, 김윤희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 이상혁 인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안병욱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부장 등 연구회 간사 및 자문위원과 보육/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보현 대표의원은 “연구회 활동과 연구 결과를 통해 연수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육, 교육, 안전, 그리고 문화적 환경으로부터 배제되지 않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정책 제안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