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역신용보증재단 법정출연요율 상향을 주요골자로 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법 개정안”이 1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정출연요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은행으로부터 출연 받을 수 있도록 정해놓은 제도로, 각 은행의 기업대출금 잔액 일부를 출연하도록 법제화 되어있다. 이번 개정안은 당초 법정출연요율 상한을 상향(0.1%->0.3%)하고, 하한(0.08%)을 신설하는 내용의 상임위 의결안이 법사위 심사과정에서 상한 상향은 유지하되, 하한 신설을 삭제하고 시행령 상 실제출연요율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향후 개정될 시행령의 주요내용은 출연요율을 0.04%->0.05%로 상향하되 2년간 한시적으로 0.07%를 적용하는 것으로, 2년 뒤 출연요율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기로 합의하였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이번 개정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개정에 대해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이번 개정은 큰 도움이다”라면서“재원이 확충된 만큼 재정건전성 제고에 힘쓰는 것은 물론, 다각적인 종합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역량을 다할 것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긴급한 상황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효과적인 응급치료를 위해 119구급대와 병원 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가 일원화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 증상 등을 기반으로 초기 평가를 하는 기준인‘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급대원은 기존에 응급환자 분류시 △응급 △준응급 △잠재응급 △대상외 △사망 등 5개 단계로 판단해 왔다. 이는 병원의 의료진이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와 중증도 분류 기준이 달라 적정 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가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병원 의료진의 기준(△레벨1 소생 △레벨2 긴급 △레벨3 응급 △레벨4 준응급 △레벨5 비응급)과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현장 구급대원과 병원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해 적정 병원 선정 및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엄준욱 본부장은 “Pre-KTAS 도입 등 다양한 구급대책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 개선으로 시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제고를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월에는 봄맞이(입춘) 할인 이벤트, 설날연휴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패키지(티켓 1장으로 온가족 탑승), 발렌타인데이 1+1 이벤트,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에는 시티투어 버스 새단장 이벤트(신규 랩핑 및 신규 노선)가 준비되어 있으며, 4월은 ‘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명소 구경’ 이벤트,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주요 공휴일과 연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 축제 및 행사 참가자, 인천 소재 호텔 등의 숙박객 대상으로 연중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3년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수치는 전년도 대비 7.4% 증가했으며, 시티투어 운영을 통한 지역소비효과*는 약 18억 원으로 분석됐다. * 2022년 국민여행조사 1회 평균 관광 당일여행 지출액(65천원) 적용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학생, 환승객, 크루즈 승무원 및 승객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3부장 박상수 검사를 비롯한 검사 21명은 1월 18일 인천의 법 집행기관인 인천구치소를 시찰했다. 수용자에 대한 법의 집행과 교정행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박상수 검사는 법이라는 공통적 테두리 안에서 범죄 수사를 총괄하고 기소를 담당하는 검사와 모두에게 공정한 법을 집행하고 있는 인천구치소는 밀접한 동반관계임을 강조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키는 법집행기관으로써 맡은 바 임무를 다하자고 밝혔다. 붙임 사진자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서 과거 협궤용 기관차 등의 방향을 전환 회차시키는 데 사용한 회전식 설비인 전차대 유구가 출토됐다. 발굴 현장은 옥련동 302 일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구 송도역사 북서측 일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 1천㎡에 대한 시굴 조사 과정에서 협궤열차 전차대가 발견됐다. 이에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삼성물산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자문위원회 의견을 거쳐 2023년 11월 17일까지 520㎡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발굴 지점인 구 송도역은 경기도 수원시부터 안산시·시흥시를 지나 인천광역시까지 운행됐던 수인선 협궤철도의 종착역으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운행됐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원래 남인천역이 종착역이었으나 1973년에 송도에서 남인천까지 구간이 운행 중지됨에 따라 이후 송도역이 수인선의 종착역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남인천역에 있었던 전차대가 송도역으로 이전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1995년 수인선 폐선까지 사용되다가 협궤철도가 철거되는 과정에서 함께 복토됐다.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한 (재)한울문화재연구원 조사 결과 수인선 협궤열차 전차대가 옛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가톨릭대가 10일 섬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미술 및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공미술 연계 협력 사업 추진 ▲인천 섬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호 협력 ▲관·학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협약 이전에도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가톨릭대학교와 옹진군과의 협업을 추진, 작년 12월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내 공공 조형예술 작품을 설치하여 덕적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는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여 인천 섬 내 관광명소화와 섬 주민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이 오는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지점 신설은 검단지역을 포함한 인천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준비해오던 것으로, 이번 행정구역 개편 발표와 함께 검단구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지점은 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근처 완정로147(유영빌딩) 2층에 개소할 예정이며, 기존 서인천지점이 위치한 심곡동, 청라동 소재 고객들에 비해 먼 거리로 재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검단 지점 신설에 대해 “검단지점은 미래발전종합계획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3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마침 이번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개소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면서 “검단지점은 기존 재단 업무는 물론,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개소 이후의 계획을 밝혔다. 검단지점은 전무수 이사장의 2024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 재단 지점들이 대출지원 뿐 아니라 경영애로 상담, 창업 정보 공유 등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줄 “소상공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선거법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하여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 1월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deepfake)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규제(법 제82조의8)” 2023. 12. 28.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다만, 부칙에 따라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1월 29일부터 금지된다. 인천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변화된 선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허위사실공표․비방 특별대응팀을 확대 편성․운영하며, AI모니터링 전담요원을 배치한다. “의정보고회 개최 등 제한(법 제111조)”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직무상의 행위 그 밖에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보고회 등 집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보훈지청이 갑진년 청룡의 새해를 맞아 1월 2일 시무식에서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보훈지청은 결의대회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와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및 ‘갑질 근절’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서약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청렴하고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인천보훈지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2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달성, 최상의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해 힘찬 다짐을 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 이사장은 시무식을 통해 올해의 새로운 경영 목표로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달성으로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자”면 서 △시민중심 △성과중심 △인재중심 3대 경영 방향과 4대 전략과제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 전략과제 중 첫 번째는, ‘스마트 하수도 구축‧운영’이다. 환경부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하수도 구축사업은 하수관로 계측장치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신설을 통해 하수의 발생, 이송, 처리, 재이용까지 한번에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자원순환 100% 달성’이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처리과정 후 발생되는 잔재물을 모두 자원화할 계획이다. 하수슬러지 재활용, 소각 바닥재 건축자재 활용 등 다양한 신기술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수도권매립지로 1% 폐기물도 반입하지 않는, 100%로 자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전략적 기후변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