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관장 이인돈)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강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로 ‘영화의 숲에서 그림책길을 걷다’, ‘소학강독의 서예’는 매주 화요일, ‘캘리그라피’는 매주 수요일, ‘내 생각 말하고 표현하기’, ‘사고력 보드게임’은 매주 목요일, ‘중학생이면 이런 소설은 꼭 읽어야지’, ‘교과서를 빠져나온 한국사’는 매주 금요일, ‘충과 효에 대한 우리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등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시립도서관 이인돈 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충족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의료취약지역 16개 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방문 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취약지역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종대상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연령층과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이다. 접종 가능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총 3가지로 대상자 모두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 9개소, 장애인생활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이용자 42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중요한 수단”이라며 “코로나19 4차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접종 예약 및 문의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보건소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촉탁의가 있는 요양시설 11개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회장 박근석)는 13일 지현현대아파트~옹달샘시장 일원에서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박근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광복 77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선제적 피해예방 실천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11일 집중호우 상황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대형 공사장 등을 직접 시찰했다. 이날 점검 대상은 목행용탄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엄정면 탄방천,살미면 수주팔봉 등 5곳이다. 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점검 대상지의 출입 통제상황 및 토사유출, 하천 범람 등의 재난재해 상황 대처방안 등을 상세히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호우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상시 점검과 예찰 및 피해발생에 대한 신속 조치로 지역 안전을 철저하게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장·세월교·댐 하류 등에 대한 출입 퉁제와 토사유출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등의 안전정비에 각별한 주의를 다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내일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중심의 선제적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시책 및 복지부정수급사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발간된 책자를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층,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복지 서비스가 지원사업별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한 저소득층 감면 서비스, 무료 법률지원 제도, 사회복지시설 현황,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부정수급자 신고요령 등을 게재해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본 책자를 통해 복지사업 부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들에게도 충주시의 복지시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자에 게재된 부정수급사례 등을 참고로 복지재정의 누수가 없는지 점검해 복지재정의 효율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복지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분야 및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수상한 포상금을 활용해 제작했다.
충주시는 지난 7월 23~24일, 30~31일 4일간의 2022 충주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충주 유소년 농구대회는 충주시농구협회(회장 우영삼)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충주체육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등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중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60여 개 농구팀 1000여 명의 농구 꿈나무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또한 농구대회 외에도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 전태풍 선수와 함께하는 1대1 챌린지, 3점슛 콘테스트,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우영삼 충주시농구협회장은 “코로나 19 이후 유관중 개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대회가 농구 꿈나무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우호증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구협회는 올해 7월까지 5개의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충주오페라단(단장 김순화)과 친구청소년쉼터(소장 허경회)는 22일 가정 밖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친구청소년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은 문화 공연 관람, 직업체험의 기회 제공, 장학금 전달 등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진로 결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주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보호의 울타리가 돼주는 친구청소년쉼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구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생각해 주시고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충주오페라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오페라단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충주 최초의 오페라 단체로 오페라 작품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와 기획 공연 등으로 충북도민에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이다. 한편 충주오페라단은 씨엘보이스 음반의 수익금 50만 원을 친구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충주시가 호수축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체계 확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재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2022 충주호수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축제가 열리는 모든 행사 구역에는 코로나 국민 예방수칙과 마스크 착용 등 필수 방역지침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관람객의 방역의식을 환기한다. 축제장 입구 3개소에는 전신소독·체온측정·손소독 등이 가능한 방역게이트를 설치해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행사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별 손소독제 및 미착용자를 위한 비상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화장실·샤워장 등 다수가 이용할 시설에는 행사 기간 수시소독을 진행해 축제장 내부의 방역 유지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다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워터파크, 메인무대 등에는 입·출구 일원화 및 방수 마스크 배포, 무대 특수효과에서 워터캐논 제외 및 대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배제해 축제의 안전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제 준비 및 운영 기간 중에도 지역사회의 코로나 상황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이인돈)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108개 도서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독서 후 지정된 편지지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1~2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편지지 양식은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분관(4곳) 및 작은도서관(6곳)에서 수령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충주시립도서관에 응모된 편지 중 선정된 우수작 3편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참여 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편지 중 27명을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
충주시가 친환경 수소자동차의 중심지를 향해 착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소 산업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차량은 높은 발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연료 충전을 위한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주시는 수소 산업의 메카이자, 친환경 에너지로 움직이는 수소자동차 중심 도시에 걸맞은 선제적 대응책을 추진하며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연수동, 봉방동 등 2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향후 대소원면에 이동식 수소충전소와 목행동에 수소버스충전소와 충주휴게소(창원 방향) 수소충전소를 올해 12월까지 빠르게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거점을 봉방동에 확보해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의 선두에 나서는 한편 수소공급 가격 하락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이 본격화돼 1리터당 2100원을 돌파한 휘발유와 비교해 1kg(약 100km 운행)당 7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수소환경 구축에 발맞춰 수소차량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소 차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