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극복 기원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는 이번 챌린지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7만보 걷기 미션을 진행해 미션성공자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충주시공식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 가입 및 공지사항에 게시된 챌린지를 확인하고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호암지 생태공원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작품 전시, 치매생활기능보조장비 체험,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체험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와 다같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악화방지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억키움학교, 치매 인지 저하자를
전국 최고의 맛과 영양분을 보유한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제16회 충주천등산고구마 축제가 17일~18일 산척면 고구마 육묘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회장 이승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구마 캐기, 민물고기 잡기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장터, 농산물 직판장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행사 신청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접수(충주천등산고구마.com) 또는 당일 오전 12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1만 5000원이며 만 10세 미만 아동이 동반한 가족은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구마 캐기 체험, 참여 가족은 5㎏ 한 상자에 고구마를 담아 가져갈 수 있고 별도로 제공되는 체험 비닐팩에 수확한 고구마 줄기, 다슬기, 민물고기 등을 담아 갈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방문객 모두에게 군고구마가 무료로 제공되며 고구마 빵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승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천등산고구마 브랜드화의 정착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매구역을 전국적으로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시스 목훈재단(대표이사 배상돈)은 1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낸 충주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목훈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5명의 학생에게 1인당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퍼시스 목훈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손동창 이사장, ㈜퍼시스홀딩스, ㈜일룸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지난 2003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20년째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교생 252명에게 2억 6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아세아도(주) 등 2개 사와 4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희성 아세아도(주) 대표이사 등 기업 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세아도(주)는 ‘미세먼지 마스크’라는 의미를 담은 ‘미마마스크’ 브랜드와 창업 컨설팅 플랫폼 ‘아세아도 랩’을 운영하는 청년 벤처기업으로 지난 2020년 코로나 대란 초창기에도 마스크 가격을 올리지 않았으며 누적 50만 장이상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인 기업이다. 아세아도(주)는 5년간 총 3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첨단산업단지 1만 2382㎡ 부지에서 신규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는 시기에 충주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고용인원 상당수를 충주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
충주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 7169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23년 정부예산안에는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12억),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억) 등 14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으로는 XR실증단지 구축사업,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반구축 사업,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총 65건의 사업예산 6839억이 포함됐다. 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부내륙선 철도 등 대규모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충주시의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이 다수 반영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시범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등이 포함돼 수소 메카 신성장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건의 활동을 펼쳤다”며 “향후 이종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국가정원 예산 등 추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
충주시가 충청북도에서 주최하는 올해 지방세정연찬회에서 체납부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충북세정연찬회에서는 충북 시군구 세정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세정일반부분’과 ‘체납징수방안’에 대해 연구한 발표과제를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주시 안재순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종결법인 체납액 징수’을 발표해 체납징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주무관은 이번 발표에서 청산종결법인이 법인명의로 재산이 남아있어 체납액이 계속적으로 누증되는 경우 법원에서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법인재산을 공매해 그 매각대금으로 23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게 돼 이번 발표에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전국 지방세 연찬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천선아 세정과장은 “이번 결과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얻어진 귀중한 성과”라며 “실제 이번 징수사례는 충주시가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선례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납자들에 대한 고강도 징수기법을 계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공정한 지방세정
충주시가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감독이 소홀한 추석 연휴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 단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연휴 전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 기간은 오는 8일까지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 할 계획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9월 9일~9월 12일) 추진하며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하천 및 환경오염 취약 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 됐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지체없이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환경신문고(지역번호 128) 또는 충주시청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시는 노후화 된 놀이터를 리모델링 해 신나게 놀기만 하면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는 친환경 목재 놀이터로 재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개장한 친환경 목재 놀이터는 지난해 성남초등학교 앞 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중 실제 이용 빈도가 높은 3개소(교현6호, 문화2호, 칠금3호어린이공원)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친환경 목재놀이터로 새단장했다. 놀이터에는 아동의 놀이 활동 질적 개선 및 놀 권리 인식 확대를 위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짚라인, 구름사다리 등 7종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친환경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목재 놀이터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감동하는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주 이용 대상이 노년층인 연수1호, 교현5호 같은 노후 공원에 대해서는 시니어 겸용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정예산 대비 1031억 원이 증액된 1조 498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45억 원(8%)을 증액한 1조 2744억 원, 특별회계 86억 원(4%) 증액한 2239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시민 일상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관광·생태환경’조성을 위해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로드맵 수립비 2억 원을 비롯해 시민의 숲 100억 원, 도시바람숲길 10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16억 원, 목계솔밭 캠핑장 5억 원, 하늘재 이음사업 17억 원 등 녹색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대 64억 원, 청소년 실내놀이 체육시설 건립 3억 원, 걷기QR코드 복합인증시스템 구축 1억 원, 시립요양시설 운영 6억 원, 앙성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증설 2억 원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건강생활 증진에 적극 투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대응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33억 원, 공공근로 사업 2억 원, 신종 감염병 생활
충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호암예술관 및 우륵당에서 진행된‘제45회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최현미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어윤석(한양대 4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변예서(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홍채련(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정연주(기산초등학교 6학년), 중등부 중주대상(국립국악원장상)은 아름다운가야금교습소, 초등부 중주대상(충주시장상)은 하늘빛병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300만 원이며, 대상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현미 씨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안숙선 가야금병창 보존회에서 활동 중이다. 최현미 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상에 걸맞은 훌륭한 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