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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건축가 고향 화성에서 특강

- 화성문화원 세계로 가는 화성시 건축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프랑스 공인 건축사(HMONP) 및 유럽연합건축사인 이병선 건축가는 고향인 화성문화원(문화원장 유지선)에서 ‘화성문화대학 특강’으로 "세계로 가는 화성시 건축"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주 동안 화성시를 빛내는 건축물들과 유럽 건축물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화성시의 랜드 마크 건물로 세계적 건축가 마리오보타(Mario Botta)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설계한 남양성모성지 ‘성모마리아 대성당’의 내·외부 건축 공간을 소개했다. 특히, 35년간 남양성모성지를 이끈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과 한만원 소장 및 마리오보타와의 만남 등, 공사의 어려움 등 완료까지의 험난했던 과정도 소개하여 수강자들의 감녕을 받았다.

 

성당은 신도들의 기부금으로 붉은 벽돌 60만 장을 사용해 시공했고, 내부에는 지난 3월 타계한 세계적인 예술가 줄리아노 반지(Giuliano Vangi)의 작품이 설치됐다. 성당 조경은 최근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땅에 쓰는 시“의 주인공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선생이 조성한 정원 등에 대하여도 강의가 이루어졌고,

 

 

이병선 건축가의 고향인 화성시가 당면한 도시 발전에 있어서도 새로운 신도시의 계획 및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생활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도심의 장소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게 하는 도시재생사업 또한 소중함을 일깨워졌다.

 

이병선 건축사가 총감독을 맡아 진행한 송산초등학교에 설치한 “꿈 노래비”는 가수 조용필의 고향이 ‘화성시 송산’임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송산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협력해 만든 ‘송산 도시재생 문화거리’ 또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가수 조용필 팬들에게 5일장의 정겨움은 물론 아름다운 추억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소중한 거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여야 함도 일깨워 준 소중한 강의였다.

 

 

이 건축사는 ‘건축사사무소 예일’ 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건축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서 ‘한중미술협회’의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문화교류의 해 기념예술인, IHED 스위스 경영대학 한국지부 대표이사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한 활동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화성시 비봉 초·중·고등학교 졸업

프랑스 라빌레뜨국립건축대 학사·석사

IHED Business School of Switzerland MBA

IHED Business School of Switzerland 박사과정 중

HMONP(2011) 프랑스정부공인건축사, 유럽연합건축사

현) IHED스위스 경영대학 한국지부 대표이사

(International Higher Education Development)

현) 건축사사무소 예일 부소장

현) 한중미술협회 기획위원장

한중수교 30주념 및 한중문화교류의해 기념예술인

화성시청 행복민원실 리모델링 설계 참여 (국무총리상)

화성미래준비위 예술총감독을 맡아 조용필 문화사업으로 "꿈" 노래비 및

송산가왕역사길 그림지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