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주민 20여 명과 함께 ‘서부간선수로 수국에 물들다!!’ 사업을 진행했다. 구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인 이날 사업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서부간선수로 일부 구간에 수국 묘목 40주를 심고, 직접 꽃밭을 가꿈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서부간선수로가 산책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휴공간에 꽃나무를 심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로 지속해서 주민 주도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시 및 구·군위원회 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수입·지출내역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 인천시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행위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치자금범죄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될 뿐만 아니라 최대 5억 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오는 4월 29일 월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 튼튼한 관절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시술과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이다. 4월 29일 방송에서는 ‘오 다리와 관절염의 관계’라는 주제로 방영된다. 이날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집에서 간단하게 오 다리를 자가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다리 사이로 주먹 하나가 들어가면 심한 오 다리이고, 주먹이 옆으로 들어가면 오 다리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 출연자 박세등(62세/여) 씨는 누가 봐도 심각한 오 다리이다. 특히 왼쪽 다리보다 오른쪽 다리가 더 벌어진 심각한 상황, 그래서 10분만 걸어도 다리의 통증을 호소한다. 15년째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박세등 씨는 주로 고령 어르신의 집에 찾아가 집안일을 도와드린다. 그런데... 그녀가 어르신 앞에서도 오른쪽 다리를 쭉 펴고 앉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 바로 오른쪽 무릎이 굽혀지지 않는 ‘벋정다리’이기 때문이다. 박세등 씨가 벋정다리로 지낸 지는 1년이 넘었다. 오른쪽 무릎이 굽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총 2톤의 쌀을 지원했다. 사랑의 쌀 지원 '쌀랄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식량 지원을 넘어 사회적 결속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 사회에서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고령층의 식량 보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약 10%의 고령 인구가 식량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쌀랄라 프로젝트'는 쌀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며 결식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추구한다. '쌀랄라'는 '쌀'과 '랄라(긍정적인 감정)'의 결합으로, 쌀 지원 사업의 목표인 결식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여 삶의 안정과 행복을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농협 미곡처리장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쌀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식사를 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6일 신도초등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 뮤지컬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친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청소년기 흡연이 또래 집단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친구의 흡연 권유를 거절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음악에 맞춰 손도 흔들고 참여해서 재미있었다. 친구가 담배를 내밀어도 단호히 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의 흡연율은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신제품이 늘면서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을 선정해 원미권역 초·중학교 18곳에서 인형극, 골든벨, 마술, 뮤지컬로 흡연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청년 시기의 흡연을 차단하고,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4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구와 안보·국방·군사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권순철 사무총장,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장과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형철 원장, 김태우 핵안보연구실장, 김열수 안보전략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보·국방·군사 관련 포럼/세미나 공동 주관 및 협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 및 연구 협업 ▲교육과정에 필요한 시설 제공과 그 외 본 협약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강석호 총재는“오늘의 협약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결집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대한민국 발전에 한 축을 굳건히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을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개 학교(충북 괴산 청안초, 경기도 화성 송린초)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교육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을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 신입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교육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늘봄학교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대인 관계 능력 증진과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학교 강당·다목적실에 이동식 볼더 타워(클라임코리아 제작)를 설치했다. 수업은 총 20차시로 진행되며 주 강사와 보조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충북 괴산 청안초등학교 늘봄학교 '꿈을 Climbing!' 이석희 강사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교 다니는 한 여학생의 가슴을 만지거나 무릎으로 가슴을 폭행 하는 등 지난 3년동안 지속적인 성추행이 이뤄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H학교 해당 교사들은 이 남학생의 지속적인 성폭행 행위에 대해 피해 진술을 받아 놓고도 피해 여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30일 피해 여학생과 학부모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H중학교에 다니는 A 여학생이 같은반 B 남학생에게 지난 2022년 9월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A 여학생은 B 남학생으로부터 일주일에 3번 이상 복도나 교실에서 쉬는 시간에 가슴과 허리를 만지고 지나가는 성추행 행위가 일어났다고 했다. 또 그해 10월에는 A 여학생이 사물함을 만지고 있는 틈을 타서 무릎으로 여학생의 명치를 치고 도망갔으며, 이 남학생의 행동은 반복적으로 여학생의 몸을 만지고 도망가는 동선이 일치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12월에는 한 대학 체험학습(뮤지컬 관람)날 옆자리에 앉은 남학생이 공연 시작과 함께 불이 꺼지자 여학생의 왼쪽 가슴을 만지고 있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여학생의 상의(라운드니트) 목 부분으로 손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상임감사 및 감사담당자 22명이 참석하여 ▲협의체 운영 방안 협의 및 운영회칙 사인회, ▲한국내부통제연구원 문호승 원장의 감사 직무교육, ▲부산도시공사의 청렴도 우수사례 발표, ▲iH 한태일 상임감사의 인천지역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내항을 중심으로 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현장과 인천 문화재생의 핵심인 개항장 문화재생지역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공공디벨로퍼로서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는 지난해 iH,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4개 기관 감사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정식 발족되었으며, 금년에는 iH가 초대 회장사를 맡아 공동워크숍 개최, 감사 우수사례 공유, 제도 개선 등 발전된 감사업무를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iH 한태일 상임감사는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초대 회장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