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는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실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간 분야 실증 협력 파트너를 더 확보, 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가‘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해 격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15,10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항공우주,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레저 등 12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 및 KT SAT, STX엔진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500개 부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국가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DGB)* 추진과 인천항 수요자 중심 디지털전환을 위해 향후 5개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중장기 전략계획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인천항 디지털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IPA의 정보화 수준을 진단하고, 디지털전환을 통한 정보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중장기 정보화 비전 정립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선 ▴IoT기술을 활용한 항만 생산성 향상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여객서비스 발굴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수행 방식 전환 ▴정보시스템, IT 인프라 개발 및 운영의 효율화 등이다. IPA는 이번 컨설팅이 스마트항만의 초석을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항만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전략계획을 토대로 새로운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인천항을 스마트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사랑의 나눔터 박용재 대표가 지난 11일 인천시 중구를 방문,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용재 사랑의 나눔터 대표, 강내희 삼현상사 대표, 원성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 중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200만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중구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용재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기탁금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중구 복지사업으로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부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명절 전후에 비해 기부 비수기인 요즘, 이렇게 온정으로 성금을 기탁해 준 사랑의 나눔터에 감사하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2024년도에 중구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법정 한부모 또는 교육급여 수급 청소년에게 매월 3만 원씩 지원해 주는 ‘새싹키움용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제16회‘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THE CREATIVE 2024)’혁신경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매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과 기관, 지자체의 활동사례와 전략에 대해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하수처리 38억8000만t, 생활폐기물처리 402만t,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최대 86% 감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 장서 왔다. 최근에는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2040 비전을 발표했다. 여기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시설 운영, 완벽한 자원순환 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과제 추진하는 등 혁신경영 부문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 최계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곤충 체험행사 ‘나의 친구 곤충 만나기’를 운영한다.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체험행사는 4월 14일, 5월~10월까지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자연교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서곤충 관찰, 장수풍뎅이 유충 성충 체험, 톱밥 속 굼벵이 찾기, 곤충 낚시터 등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계절에 맞게 다양한 곤충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실제 살아있는 곤충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다”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곤충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이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를 주제로 4월부터 전통교육기관이자 인문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인 부평향교의 가치를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1년 ‘슬기로운 향교생활’, 2022년 ‘지성애(愛) 빠지다’, 2023년 ‘조선을 칠(chill)하다, 부평향교’ 에 이어 올해 4년 차에 걸쳐 운영 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향교에 대해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적 요소를 학습하고 향교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송윤 설화’, ‘계양산 장사굴 전설’, ‘이응신 설화’ 등 부평향교와 관련된 내용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엮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4월 11일~13일, 향교의 위패를 구한 송윤이 직접 되어 미션을 수행해가는 꼬마 송윤, 위패를 구하라, 5월 4일, 계양구 효자 ‘유생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응신에게 孝를 묻다, 9월 5월~7일, 선비의 마음가짐과 풍류를 배워보는 수신제가, 선비의 길, 10월 17일, 유생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 ( 인천 계양구갑 )가 각 동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생활밀착 공약 "계양골목 방방곡곡 " 을 발표했다 . 유동수 후보는 제 22 대 총선 마지막 선거일인 9 일 , “ 계양구 주민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할 < 계양골목 방방곡곡 !>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겠다 ” 고 밝혔다 . 유 후보가 발표한 ‘ 계양골목 방방곡곡 ’ 은 지난 8 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계양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파악한 지역 숙원사업들로 상대후보와 차별화된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 유동수 후보는 우선 계산 1·3 동을 지역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평향교 문화재구역과 배후공간 정비 , 계양산성 역사테마공원 , 계양산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 또한 계산동 생활환경 정비를 위해 부평초등학교 일원 전선 지중화 ,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작전동에는 향후 도시철도 사업이 진행되면서 트리플 역세권이 될 작전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계양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 교통연계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를 약속했다 . 또한 영신군 이이묘 주변 문화재 고도제한을 완화해 도시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어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청소년봉사단을 발족했다. 청소년봉사단은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원봉사를 통한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지역공동체 속 유기적인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매월 2회 갈산도서관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기 활동과 독후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환경, 성문화, 자원재생 주제의 보수교육을 통해 견문을 넓힘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서관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벼 육묘를 실시하여 벼농사를 위한 모판을 농민들에게 공급한다.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종묘생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백령면에 농작물 공정육묘장과 경화장을 운영하며 매년 벼 모판을 공급하고 있다. 공정육묘장에서는 벼 키다리병, 모잘록병, 뜸모 등 육묘 중에 발생되는 각종 병해충, 생리장해 등 예방을 위해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모판 생육에 적합한 온습도 유지 등 철저한 생육 관리로 양질의 우수한 모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모가 튼튼하고 뿌리의 매트 형성이 좋아 매년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백령면 벼 재배면적의 18%에 해당하는 약 100ha규모의 벼 농사에 필요한 모판 30,000상자를 4월 6일 볍씨 온탕소독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친 볍씨소독과 파종 작업을 거쳐, 5월 중순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벼 모판은 벼 재배면적이 2ha이하의 소규모 농업인,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및 영세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공급된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종묘 생산 및 공급으로 벼농사의 안정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