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생각나는 단어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맘때 즈음 매년 찾아오는 ‘장마’가 떠오른다. 장마는 자연과 인간에게 필요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많은 피해를 동반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예방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빗길 교통사고 중 장마철(6~7월)에 교통사고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필자가 근무하는 119안전센터에서도 장마철 교통사고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 빗길 교통사고 발생건수 비중이 연평균 18% 증가했고, 사망자수 비중 역시 연평균 12.6% 증가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8명이 발생하였는데 장마철에 235명이 발생하여 전체의 21%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에는 다양한 사고 원인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교통사고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 장마철에는 수막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수막현상으로 차를 제어할 수 없으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비의 양에 따라 20~50% 정도로 감속하여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두 번째로 미리 차량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타이어 마모체
문화는 에너지다. 팍팍한 일상은 메마른 사막에 위태로이 서 있는 풀 한포기 처럼 지쳐있다. 마른하늘에 단비가 생동감을 불러오듯이, 일상 속에서의 문화는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100개의 문화충전소’ 사업이 이제 막을 올렸다. 공동주택 유휴 공간과 민간의 문화 공간 등 주민들이 도보 15분 이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삶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문화충전소’가 서구에서 펼쳐진다, 서구 ‘문화충전소 제1호점’이 신현이편한세상하늘채아파트 콩세알 꿈터에서 28일 문을 열었다. 앞으로 마을 오케스트라, 독서 토론 공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합창단과 몇 걸음 만에 도착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문화도시’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1년부터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사업비 투입이 가능해져, 구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오는 30일 일요일 바로병원 주최 및 인천광역시 직장인볼링협회와 대한직장인체육회 주관으로 제1회 바로병원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직장인부, 실버부 그리고 동호인부로 나뉘어 3게임 합계 핀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특히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료직장인 3명이 한팀이 되거나 타 직장인과 혼합하여 3명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의 친목과 단합,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사업의 일환의 사업이다. 현재 70여개팀이 참여 신청중에 있으며, 대회상금은 직장인부 1위 75만원, 2위 50만원, 3위 15만원이며 실버부 1위는 90만원, 동호인부 1위는 120만원으로 상금과 함께 추첨을 통한 다양한 상품 그리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손목보호대를 증정한다. 부상으로는 바로병원 검진센터에서 준비한 종합검진권, 관절척추 MRI검진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플러스친구 바로병원 소통의 달인(http://pf.kakao.com/_rdxmaV/35786909)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인천광역시 직장인 볼링협회 사무국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특히, 바로병원은 인천광역시 체육회의 활동과 손목
정부가 2025년 사용 종료를 앞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대체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인천 앞바다에 폐기물 처분장 조성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폐기물 해상 최종처리 기술 개발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신항이 해상 매립지로 가장 적합하다며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시설이 주민들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밀실에서 논의된 것도 모라자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조성된다는 것이다. 해수부는 “관련 용역을 했고 인천신항을 검토하긴 했지만 보고서 활용 계획이나 후속조치가 전혀 없다”며 “매립지 문제는 광역단체와 환경부 문제이기 때문에 해수부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는가. 인천은 지난 25년간 수도권 지역의 쓰레기를 처리해 왔다. 그동안 인천시민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먼지, 악취 등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 애초 매립지 사용 종료 기한은 2016년이었다. 그러나 종료를 1년 앞둔 2015년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 등 4자 협의체는 매립 종료된 제1·2매립장 외에 제3매립장의 1단계(3-1공구)만 더 사용키로 했다. 그래서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집회의 자유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기본권이다.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1항을 통해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집회의 자유를 가지며 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다만 최근 특정단체 중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집회의 자유라는 소중한 권리를 악용하여 일반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가 생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A와 B라는 단체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두 단체는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집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단체 사이 집회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먼저 A단체는 주거지 인근 건설현장에서 위 주제를 널리 알리겠다며 이른 아침시간부터 방송장비를 이용해 노동가를 송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물론 집시법 상 정해진 소음기준을 넘기다 경찰관이 측정을 시작하면 소음을 줄였다가 다시 키우는 등 준법과 불법을 넘나들어 출근 전 단잠에 빠져있던 일반 시민들의 평온을 해쳤다. 반면 B단체는 신고 된 집회지에서 질서정연하게 줄을 맞춰 주변 주거지에 피해가 가
인천시 서구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보다 492억원 증액된 1조 34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일 서구의회에 제출하여 재정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88년 개청당시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포함하여 85억원에 불과했던 재정규모가 서구의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따른 자체수입 증가로 인해 1999년 1천억원, 2009년 4,394억원으로 늘어나고, 다시 10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전국으로 비교하면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전국 69개 특․광역시 자치구 중 재정규모(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에서, 서울 강서구와 노원구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도 492억원이 증액돼 무난한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천시 서구 재정규모 변화 [사진=서구청 제공] 또한 서구는 인천시 내륙면적의 40%에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고(전국 자치구중 9위) 2018년 12월 남동구를 넘어선 이후 현재 약 55만명으로 인천에서 최대 인구를 가진 구(전국 자치구중 3위)가 된데 이어 예산규모에서도 인천을 넘어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인천의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그룹 디원스(D1CE, 우진영,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PARTY' 버전 단체 이미지와 영상을 게재하며 세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쳤다. 디원스는 앞서 'MORNING'과 'REST' 콘셉트로 순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뽐낸 바 있다. 이들은 이번 'PARTY'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 전부터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디원스. 이들의 무궁무진한 능력치가 어떤 시너지로 발휘될지,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MORNING', 'REST' 그리고 'PARTY'까지 멤버들의 상반된 매력이 담긴 사진이 모두 공개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 편, 디원스는 7월을 목표로 막바지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자체 리얼리티 '디원스데이(D1CE DAY)' 1화가 최근 베일을 벗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녹내장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다. 만성적으로 안구 뒤쪽에 위치한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면 녹내장 특유의 시야 결손을 유발하며, 말기가 되면 비가역적인 실명을 유발한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녹내장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2015년에 비해 2017년에 10만 명 가량 증가한 87만 명이다. 녹내장 발병 원인은 여러 위험 인자들이 밝혀져 있으나, 이중 안압 상승이 녹내장 발병 및 진행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녹내장은 크게 폐쇄각 녹내장, 개방각 녹내장으로 나뉘는 데, 우리 눈 속에 존재하는 물(방수) 배출경로가 막혀 안압이 오르면 폐쇄각, 배출경로가 열려 있으면 개방각 녹내장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의 90%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로, 이중 약 80%는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면서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있는 ‘정상 안압 녹내장’으로 분류된다. 이 점은 안압이 높은 녹내장 환자들이 대다수인 서양 녹내장 환자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시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교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외래 진료 중 진행되는 환자의 안압 측정은 하루 24시
남동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구월4동과 간석2동을 주민자치 시범 동으로 선정하고 이달 14일까지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주민의 권한 확대와 참여문화를 확산해 민생현장에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단 취지다. ‘주민자치’는 주민이 직접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권한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논의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지원하는 동 단위 새로운 주민 대표기구가 ‘주민자치회’다. 구월4동과 간석2동은 면적이나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적어 지역발전의 필요성이 높은데다 향후 신축청사 이전으로 주민 관심도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기존에도 이와 비슷한 주민자치위원회 조직이 있었지만, 1999년에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동(洞)의 자문기구 수준에 머물러 왔단 지적이 많았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새로 만들어진 ‘주민자치회’가 이를 대체할 예정이다. 구는 ‘남동구 주민자치회 시범동(洞)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출범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공무
배우 정희태가 ‘미쓰리’에 출연한다. tvN 새 드라마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정희태는 ‘미쓰리’에서 명문대 출신 엘리트의 TM전자 구매부 황지상 차장을 연기한다. 극중 황차장은 기회주의자이지만 어쩌면 혹독한 사내정치에서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인 인물로, 정희태는 라인을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황차장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정희태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어진 역할마다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연기파 배우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라이프' '흉부외과'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해 왔던 정희태는 최근 ‘자백’을 통해 의리 넘치는 강력계 형사 서근표 팀장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미쓰리’는 혜리, 김상경, 이창엽, 백지원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