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도림동 경관녹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 등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는 미세먼지와 공해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푸르른 녹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동구는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지급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해, 식목일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환엽치자나무’와 ‘원종수선화’ 2종을 나눠 줬다. 박종효 구청장은 “식목 행사를 맞이하여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구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녹색공간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식처를 조성하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문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28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네트워크 사업부의 초청 사업에 참석하고자 방한한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을 만나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 개설과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인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알래스카주 초·중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역사를 교육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한국계를 비롯한 알래스카주 소수 인종 집단의 권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는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시의회와 지난 1993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30년 넘게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 개설과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및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락 의장은 “알래스카주에 거주하고 있는 7천여 명의 한인 동포들의 숙원인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이 하루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국 교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은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운항하다 중단됐다. 현재는 시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3월 27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 및 관련 부서장, 옹진군 의회 의원, 인천시, 용역수행기관(청운대 산학협력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사업은 영흥도 공공용지 추진부지에 대규모 수산물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수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옹진군 인구 3만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 및 선진사례, 관련 정책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옹진군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이 보고되었으며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옹진군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최종적으로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본 용역에서 도출된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의 도약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3월28일, 영흥도 영흥수협 위판장 일원에서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영흥선주협회, 영흥선단회, 영흥수협 6개 어촌계가 주관하며 옹진군이 후원한 이번 풍어제는 조합원과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함과 함께 어업인, 주민, 관광객 등이 화합하는 자리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맞이, 세경돌기, 성산맞이, 초부경, 칠성제석굿, 사물놀이 등을 포함한 풍어 굿과 기념식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면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천혜의 어족자원을 갖춘 곳으로 어업인들은 만선을 기대하게 하고 주민분들은 마음으로 복을 빌 수 있는 풍요로운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일자리 12,263개 창출과 고용률 64.8%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시는‘민선 8기 남동구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반영하고,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수립했다. 올해 남동구 일자리 정책은 크게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중심 남동국가산업단지 ▲청년자립 도전 일자리 ▲취업취약계층의 다양한 맞춤 일자리 ▲상생하는 일자리 ▲미래 성장 일자리 등 5개 추진 전략과 분야별 실천과제 20개로 구성됐다. 남동구는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의 고도화,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 등이 앞으로의 과제로 나타났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활기찬 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12,263개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률(15~64세)을 기존 64.6%에서 64.8%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2024년 남동구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은 남동구 공식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6일 개최된 제91회 정기회의에서, 2024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4년을 맞이하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소통, 시민 정책참여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해, 이에 걸맞는 10개 정책과제를 시행해 자치경찰제의 정착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어린이 안전’,‘여성 안심’,‘사회적 약자보호, 지원·강화’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안전 중심의 사업을 추진 및 시행해 왔다. 인천 시민들의 치안 수요 확인 및 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치안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인천자치경찰 설문조사 및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이번 2024년도 자치경찰사업은 기존 어린이‧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지속하고, 이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오는 4월 2025년 국고보조금 신청 전 주요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2024년 국고보조금 5,744억(본예산 기준)보다 383억이 증가한 295개 사업, 6,127억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내년 추진할 주요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옥상녹화 조성사업, ▲능골로 소2-362호선 도로개설공사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제3우수저류시설) ▲운연동 음실천·도림동 소곡천 정비공사 등이다. 보고회에는 이들 사업을 추진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진행 사항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고보조금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재원으로 지역사회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이상호)은 27일 경기·인천지역의 지자체, 지역 협회(기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경인지역 종합교육협의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는 지자체·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가 참여해 협력 체계 기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로 지역별로 5개 분과(인천, 남인천, 화성, 광명)로 나눠 분과별 해당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하고 일자리 관련 내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며 경기·인천지역 산업인력 수요를 분석하고 기술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폴리텍대학은 경인종합교육협의체를 통해 산업인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분석을 통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며 대학 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취업연계형 기술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인종합교육협의체 출범에 이어 올해의 운영방안은 지역산업의 수행에 맞춰 적합성에 맞는 학과를 개편하고 신설해 그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표준화해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에서는 K-반도체 사업에 발맞추어 반도체공정과와 반도체시스템과가 신설됐고, 2025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가 영흥면에서 지난 26일, 3월 클린업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영흥면 내4리 부터 영흥우체국까지 청소취약지역인 중앙천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영흥면장과 공무원, 영흥주민, 지역사회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중앙천에 겨울 내 적치되어 있던 스티로폼 등 날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새봄을 맞이한 중앙천을 산뜻하게 정비하였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 군 범군민 참여 Clean-up day⌟ 실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클린업데이 행사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군은 클린업데이를 통해 쓰레기 없는 청정 옹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후보자 선택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3월 29일 동구미추홀구갑·을 선거구, 서구갑·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4월 3일 중구강화군옹진군선거구까지 관할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후보자 대담․토론회, 연설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자토론회 등은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인천 내 14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선거구에 따라 지상파방송사(OBS경인TV), 또는 종합유선방송(NIB남인천방송,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을 통해 각각 중계될 예정이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www.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역량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