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최근 하루 간격으로 연거푸 발생한 화재로 인천국제공항이 이목이 집주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3시경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게이트에서 불이 나고, 이에 앞서 23일 오전 1시쯤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것을 두고 각종 언론사의 몰매를 맞았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장 소통에 힘쓰고 내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연일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나, 공항에서 일하는 우리 조합원들은 놀라기도 했고 수습을 위해 많이 애썼다. 제2터미널 확장공사 완공을 앞두고 인천공항 종사자 모두 긴장을 높여야 할 시기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장 의견 청취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리핀 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수주와 인도네시아 공항장 대상 초청연수 등을 선전하며 홍보하는 것에 치우쳐, 정작 우리 공항의 산적한 문제를 도외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조2교대 등 교대근무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재무영향, 운영효율 및 생산성, 첨단기술 발전, 노동안전 등을 종합적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서 수하물처리 작업을 하는 지상조업사 직원들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위탁수하물 조업지원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공식운영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2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구역에서 '위탁수하물 조업지원장비 공식 운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임성택 사무국장, 8개 지상조업사 대표자,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해당 장비의 시범운영 개시를 기념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과정에서 숙련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사를 지원하고 현장의 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업지원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공사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항공기에 탑재된 위탁수하물을 공항의 수하물처리시스템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이동식 컨베이어'장비로, 공사는 수하물 처리 빈도가 높은 작업장 위주로 조업지원장비 총 10대(제1여객터미널 4대, 탑승동 4대, 제2여객터미널 2대)를 설치했다. 공사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위탁수하물 조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해 업무효율이 2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리우 캉(Liu Kang) 화웨이 ICT 마케팅 및 솔루션 세일즈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 2024에서 열린 5G Advanced: Completing the Enterprise Opportunity 콘퍼런스에서 "5.5G 도입이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Embracing 5.5G to Unleash Industry Dividends)"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리우 캉 사장은 5G는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면서 5.5G로의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역량을 10배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우 캉 사장은 5.5G 도입이 산업계의 지능형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업계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트워크 운영자는 10Gbps 다운링크, 1Gbps 업링크, 확정형 네트워크, 1000억 개의 사물인터넷(IoT) 연결 지원 등 5.5G의 주요 기능을 활용해 기업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다양한 통합형 IC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업의 핵심 생산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올 시나리오(all-scenario) 사물인터넷 연결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서해5도 지역의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주민 대피시설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 한적의 긴급구호물품은 담요 2,000매와 신한은행에서 후원한 비상식량세트 500개(6,000식)로 주민 대피시설에 분산 비축될 계획이다. 28일 한적은 인천지사를 통해 1차로 백령도에 담요 1,500매, 비상식량세트 400개를 전달하였으며, 다음 달 7일 연평도에 담요 500매와 비상식량세트 100개를 2차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백령도 주민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음구호키트 50세트, 백령도 청소년을 위한 우정의 선물상자 50세트를 백령면사무소에 함께 전달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가 록밴드, 쇼트트랙 국가대표, 프로게이머 등이 함께하는 전문의와 일반인들이 참여 가능한 특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는 다음달 8일 서울 가톨릭대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 및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으로 개최된다. 주요 출연자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하지현 건국대 의대 교수 그리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을 다룬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김봉석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청소년들의 발전과 성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특별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학회 회원들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청소년과 부모의 참석을 독려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청소년 시기의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관심 가질만한 ▲록밴드 노브레인의 이성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프로게이머 염보성 ▲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23분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부제 : The Art of Loving)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가수 요조가 사회를 진행하며, 아티스트로 이무진, 치즈가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만남과 이별,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장소인 공항에서 많은 여객들이 경험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내 공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공연 곡으로는 이무진의 ‘에피소드’, ‘잠깐 시간될까’, 치즈의 ‘Madeleine Love’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에서 공연 포스터 리그램 사전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착순 당첨자 10명에게는 현장 1열 좌석권을 증정한다. 또한, 당일 현장 참여 관객을 대상으로도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추천도서를 증정 받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2024년도 인천공항의 첫 정기공연으로, 올해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을 중심으로 매월 다채로운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공항 이용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가 국내를 기반으로 태국, 일본, 중국의 에이전시들과 손잡고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모아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이사장은 영화감독 신성훈 감독이 이사장을 맡았다. 신성훈 감독은 인간적인 신뢰와 재능을 가진 분들을 섭외해서 한국의 콘텐츠를 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조직위를 구성했다. 현재 신성훈 감독 이사장을 비롯해 민속전통문화예술 분야 조직위원장 김성완 위원장과 김종숙 위원장을 각각 내새웠다. 이어 뷰티의료 분야 위원장은 30년차 치과 원장인 김진화 위원장을 내새웠고 뷰티 헤어 분야 위원장은 20여년차 헤어 디자이너 정미은 위원장을 내새웠다. 이어 문화예술분야 조직위원장은 임범섭 조직위원장을, 안산시흥 민속전통문화예술 지역장으로는 이정숙 위원장을 내새웠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중국 위원장은 이명옥 위원장이 함께 하게 됐다. 태국 위원장은 태국에서 유명한 여배우 리야 킴이 맡았고 일본 위원장은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 타에카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후원 회장으로는 주식회사 광명산업 서인석 회장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리핀 최대 관문공항이자 수도공항인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 PPP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 PPP사업(Public-Private-Partnership; 민간투자사업): 도로, 공항 등 공공 인프라 조달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하여 건설,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필리핀 산미구엘社(SMHC)* 및 현지 재무투자社(RMM Asian Logistics, RLW Aviation Development)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은 16일 발주처인 필리핀 교통부(DOTr) 및 마닐라국제공항공단(MIAA)으로부터 본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 SMHC(San Miguel Holdings Corp.): 필리핀 산미구엘 그룹의 인프라 개발․운영 자회사로, 현재 필리핀 불라칸공항 건설 및 까티클란공항을 운영 중임 이번 입찰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을 포함한 총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인도 GMR*, 미국 GIP**, 인도네시아 AP2*** 등 세계 유수의 공항 개발․운영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은 글로벌 공항 개발․운영사와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인천 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인천 중구에서 2009년에 건립한 인천 유일의 구립노인요양시설로, 치매, 중풍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양원 시설 개선에 필요한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둔 2월 7일에는 인스파이어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 식사 도움 봉사 활동, 요양원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윷놀이, 미술치료, 노래봉사 등 치매 인지 프로그램 보조, 말벗 활동도 함께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겁게 보내는 명절을 맞아 인스파이어 임직원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온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스파이어는 모기업 모히건의 오랜 지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 연휴를 앞둔 8일 설 명절 특별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현장점검 및 여객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설명절 특별행사 ‘2024 청룡의 해, 설날 날아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맞아 내·외국인등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며 한 해에 좋은 일과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룡의 해’를 주제로 태평무,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미니 족자 만들기, 청룡 타투 무료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내‧외국인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용띠 직원인 공사 김은강 대리, 공사에서 파견근무 중인 스키폴 공항 소속 Gijs Konink(하이스 코닉), 한국문화재재단 임재주 사업이사가 참여해 2024년 인천공항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했다. 이에 앞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