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2일 섬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협력사업 추진 ▲인천 섬 활력제고와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호협력 ▲협업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향후 양 기관은 인천 섬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지원, 집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섬발전지원센터 김태후 센터장은 “센터는 인천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주요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과 섬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인천시 산하 중간지원조직으로 ▲인천 섬 조사·연구 ▲섬 특성화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섬 주민 역량강화 ▲섬 관련 네트워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관광‧MICE분야 창업 및 기업육성 지원을 위한 ‘2024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를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내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번 공모는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16일 16시까지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6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강화풍물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강화풍물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도 진행되어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고금리 상황 속 금융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재단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함께 도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이동출장소를 확대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최근 인천대입구역과 마석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착공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교통과 상업, 관광‧레저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GTX-B 노선의 시·종착역인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광역환승센터를 비롯한 송도 이랜드, 롯데몰 송도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도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마리나 및 수상 레저 등의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대입구역 환승 역사와 인근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광역환승센터로 구축한다. 이곳에는 GTX-B, 인천지하철 1호선, 버스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이 구축돼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승시설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지 내 환승센터 600㎡를 재정비하고 환승주차장 113면도 설치되며 오는 2030년 GTX-B 개통과 동시에 운영된다. 또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사업’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론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며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는 크루즈 승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기종점으로 G타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송도센트럴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순환형 노선을 일5회 운행한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인천시티투어의 바다노선과 인천레트로노선과도 연계하여 개항장 일대 및 원도심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이 계획되어 있는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연간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탑승 예상인원은 약 1,600명으로 경제유발효과는 약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크루즈 관광객 1인 기준 기항지(인천) 지출금액(쇼핑) : 305,640원($254.7, 1달러=1,200원 기준) (출처: 2019년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 한국관광공사) 올해 1~2월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1,590명이 탑승하여 ’22년 동기간 대비 296.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3월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17일(일)까지 인스파이어 등신규 관광지를 포함한 노선개편 이벤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1,036조원, 수익금은 127조원, 수익률은 잠정적으로 13.59%에 달한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이는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 및 큰 변동성으로 투자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낸 덕분이다. 국민연금 기금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국민적 관심과 요구되는 청렴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잘 아시다시피 국민연금은 국민이 나이가 들거나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었을 경우 연금을 지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국민연금공단 구성원 모두는 국민의 노후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국민에게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공단에서는 부정부패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채용 시 도덕성 등 인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비위 행위(성비위, 금품·향흥수수, 공금횡령 및 유용, 음주운전 등)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개월 동안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동안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과제가 제공되고, 건강 전문가(간호사)를 해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를 받는다.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BMI)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를 모집하며, 건강 측정에 사용되는 스마트기기는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기준에 따라 배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비대면 건강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디지털 시대에 스마트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453-6016)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소방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가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번 협력은 화재 발생 시 장시간 소화전 사용에 따른 수압 저하 문제와 이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물 공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상수도의 유량, 수압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수(水)운영관리분석 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소방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용 현장지원시스템 개발에 착수, 기존 인프라의 태블릿PC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재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시스템의 빠른 적응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각 소방서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추가 교육을 진행하여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에서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와의 협력 프로젝트인 ‘수(水)운영관리분석 시스템’활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게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4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는 기존 개최해오던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도장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안전보건산업전’과 함께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배터리·반도체 소재산업전’을 신규 추가하여 제조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소부장 특화 박람회가 될 예정이며, 약 23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2024 초격차 컨퍼런스'도 최초로 동시 개최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 미쓰이화학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여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터리·반도체·전장 분야의 시장 동향 및 전망, 관련 정책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웨덴, 중국 등 7개국 15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