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가 8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인천지역 내 외국인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 알 권리 충족, 복지서비스 수혜 확대를 위한 ‘“외국인 건설근로자”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인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 제16조에 따라 외국인주민의 지원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설립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시에서 직접 운영했으나, 2022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어울림이끌림’)에 운영을 위탁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내·외국인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퇴직공제제도의 일환으로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무이자 대부사업을 시행 중이다. 복지서비스는 단체보험 가입, 종합 건강검진, 결혼지원금, 출산지원금, 유산위로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사업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지역 내 외국인 건설근로자에 대한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각 기관 주요사업 및 복지서비스 홍보 ▲지역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인천외국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다.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6일, 7일 이틀 동안 25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들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열렸던 축제에 비해 약 8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나태주, 홍진영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어진 불꽃 쇼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 밖에도 벚꽃 버스킹,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 사랑 콘서트’, ‘ESG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천연 염색 체험,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꽃 전시회, 공원 곳곳에 식재된 튤립 등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24년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술혁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제품·서비스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입과 현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완성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술혁신 기업 20개를 선정해 미국 시장진출에 필요한 현지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먼저 빌드업 단계에서 ▲기업진단 ▲현지화 전략 도출 등을 돕고, 이 중 현지화 추진에 적합한 기업을 선발해 ▲현지 전문가 멘토링 ▲현지화 자금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 ▲비즈매칭 ▲네트워킹 연계 등 챌린지 단계를 지원한다.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의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기술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법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3번째 주자로, 방송인 정재환 씨가 인천대를 찾았다.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글쓰기와 말하기의 시작은 올바른 우리말 사용’주제 특강을 실시했다. 4월 4일 오후 3시 인천대 법학부에서 마련한 방송인 정재환 초청특강에 교직원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특강 내내 교훈적 내용과 재미가 교차하면서 참석자들의 호응이 뒤를 잇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 나선 방송인 정 씨는 PPT 40장 분량의 강연자료를 직접 준비하면서 2시간 동안 강연과 자유질의 및 응답에 나서는 열정을 보여줬고,‘인천대 법학부 아리아리!’를 외치며 법대생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했다. 정 씨는 오늘날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방송인 정 씨는, 특강 초반 화려한 방송 경력을 나타내는 사진 등을 보여주면서 추억을 소환했고 특강 참석자들로부터 탄성이 표출되기도 했다. 이어 당시 방송 진행자로서 우리말을 잘 몰라 한글 운동에 뛰어들게 된 배경을 담담하게 전하면서, 오늘날 사회 전체에 만연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송도컨벤시아가 국제친환경관광인증인 어스 체크(Earth Check) 실버등급(4년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아시아컨벤션센터 최초로 친환경건축물인증인 LEED 인증을 획득이후, 세계적인 친환경관광인증인 어스 체크(Earth Check) 실버등급(4년차)를 획득해 친환경컨벤션센터로 의미를 더했다. 송도컨벤시아는 그동안 추진되었던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대하여 친환경관광인증시스템에서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기준을 충족시켰다. 특히 인천관광공사 사장 주도로 에너지사용량 절감 목표를 수립하고 관리하는 등 친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설비 자동제어시스템 개량 교체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설안전팀을 신설하는 등 에너지절감과 친환경컨벤션센터 운영에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였다. 어스 체크(Earth Check)는 관광 분야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라는 모토 아래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지역사회공헌 등 10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적 측정하고, 이를 글로벌 기준으로 분석·검증·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4월 4일 2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심재선 상의 명예회장을 비롯해 언론사 및 경제단체 대표, 상의 의원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박주봉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주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비전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제시했다. 또한, “회원 중심 경영을 위해 의결부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사 현장 방문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늘 회원사 곁에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하며,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각종 기업고충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정성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 경제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여러 경제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심재선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박주봉 신임회장의 경험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가 원도심의 승기천과 송도국제도시를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연결하는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가칭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 건설 사업을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당초 2026년 상반기 건설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구민 편의성과 원·신도심 동반성장을 위해 완공을 2025년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장 연두방문 때 이재호 구청장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간 자전거도로 단절문제 해결을 위해 승기천과 송도워터프런트를 연결하는 자전거교량 건설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구는 폭 6m, 연장 600m의 자전거·보행자전용교량 건설을 위해 지난달 사업수행능력평가, 적격심사 등 실시설계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건설 사업에 착수했다. 2일에는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사업(교량)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했다. 현재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122.6km, 원도심 65.19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어 인천은 물론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구축된 기초단체로 알려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롯데JTB와 인천관광 활성화 및 일본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사 백현 사장과 롯데JTB 박재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천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 상품 개발, 일본 관광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대규모 축제·행사 참여 단체관광객 기획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협업을 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충원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분야별 전문 인재를 오는 4월 18일까지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규모는 21명이며, 세부 채용분야와 인원은 △3급 일반행정 1명, △6급 관광․마이스 7명, △6급 건축 2명, △7급 일반행정 5명, △7급 일반행정(장애인) 1명, △7급 일반행정(보훈) 1명, △7급 회계 1명, △7급 전기 1명, △7급 기계 1명, △7급 정보통신 1명이다.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문화를 조성해온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바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연령·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4월 18일 18시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 필기전형(경력직 제외),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28일 최종 임용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ito.recruitlab.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3월 30일 영흥도와 개항장 일대로 주한미군 유치를 위한 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옹진군에 있는 19개의 섬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총 1,421명, 2023년 1,623명이 옹진군 섬을 관광하였고, 5점 만점에 4.85점을 기록할 정도로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체험관광이다. 지난해는 GCF(녹색기후기금, 인천 송도 G-tower 소재)와 연계하여 총 74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소이작도와 덕적도를 방문하면서, 코로나 이후 옹진군 섬에도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첫 사례가 됐다. 금번 진행한 팸투어는 영흥도와 개항장 일대의 인천상륙작전 관련 주요 역사적 테마 중심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상륙작전 초기지 비석이 있는 영흥도, ▲진두항에서 낚시배, ▲팔미도 등대 둘러보기, ▲CNN선정 가장 아름다운 섬인 선재도 목섬 방문, ▲개항장에서 전동차를 타고 개항의 역사와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백령도와 연평도를 대상으로 안보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