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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소아암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다

- 12년째 소아암아동 치료 위한 후원 이어져

 

인천도시공사는 가정 형편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해 후원금 8백만원과 헌혈증 90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10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급성 림프 모구성 백혈병,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에게 치료비 및 정서지원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12년 간 20명의 소아암 아동을 후원해 온 도시공사는 올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운동을 세 차례나 전개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임직원의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 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병을 이겨내고 마음껏 뛰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연말을 맞아 만수6동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및 송현동 일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4,700장 나눔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