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6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범대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주요 지역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범대위원들은 창립 1주년을 맞아 그간 국회, 중앙정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주요 인사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정당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아무런 조치 없이 방관만 하는 현실을 성토하며, 맹렬히 비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제는 행동으로 필사적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만장일치로 선언하고 다가오는 4월 18일, 미2사단 앞에서 있을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정체를 두고 볼 수 없다. 이젠 우리의 요구사항이 실현되게 해야 한다”라면서 “필사적인 투쟁은 무엇보다 시민 결집력이 중요하다”라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더 이상 동두천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보여주자”라며 “이젠 필사적 투쟁이고 행동만이 존재할 뿐이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범대위는 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15일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심우창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대해 제언하며 ‘친환경 교통혁신도시’로의 성장을 요구했다. 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며, 22일부터 23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 후 24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시회에서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각종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살피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제266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의사보고에 앞서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서점원 의원(구월3동, 간석1·4동)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이연주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사 및 건축사업의 부실공사, 부실건축으로 이어진 사례가 증가해 공공 재정이 낭비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남동구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감리·감독 등 전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두 번째로 이정순 의원은 한국사회가 2025년이 되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노인 문제들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구 사업들을 인구정책, 저출산 고령화 차원에서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장덕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간 주변의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돼 환경피해와 개발에서 소외됐던 용현동·도화동·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방안과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 전략 수립의 필요성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을 제안한 이봉락 의장은 “사업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난개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선행돼야 하고, 과감한 용적률 상향 및 기반 시설 설치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재개발사업을 유도함과 동시에 필요시 공공이 직접 선도적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이 지난 12일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해병9196부대 장병,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군도32호선 연화리 해안도로에 배롱나무 230주를 식재 하고 봄철 산불방지 및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 홍보도 실시하였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산림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령면에서는 수목의 식재와 함께 사소한 부주의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과 산림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이 지난 15일, 백령면 도로변 하천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백령도 내 주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하천에 쌓여 있는 날림 쓰레기 약 30여톤을 수거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따뜻한 날씨로 도로변을 걷는 분들이 늘고 차량 이동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해 보다 성숙된 의식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백령도를 찾는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깨끗한 백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령면은 매월 2회에 클린업데이를 운영하여 해변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고 쓰레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12회에 걸쳐 ‘수어로 통하는 세상, 수어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수어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수어 기본 단어를 배우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대화를 실습해 보는 등 기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아인 강사의 특강으로 수어를 사용할 때 필요한 표정 등을 더 정확히 표현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농아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장애인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위광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추후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하여 장애 인식개선과 수어를 활용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령자 치매 예방에 앞장서 온 인천시 남동구가 가정방문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남동구는 대교뉴이프㈜와 함께 치매 스마트큐어콜 참여자 중 경도 인지 저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서적 교감과 회상훈련을 지원하는 치매 스마트큐어콜은 도입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방문을 추가했다.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는 전문지도사가 월 2회 가정에 방문해 스마트큐어콜 대화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인지 강화 활동 수업을 제공한다. 대교뉴이프의 방문 인지 강화 학습은 치매 예방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해 격주 1회 30분간 진행된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단계 등 인지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 학습과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가정방문 인지 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 능력 강화와 정서 관리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약의 돌봄 공백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오용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일정으로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받는다. 22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상임위 활동 기간 동안 논의된 안건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번에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9건으로,의회운영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2건이며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용호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휘장·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철상의원 대표발의)이다. 시의회 총무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3건으로 ▲남동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박정하의원 발의) ▲남동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이연주의원 대표발의) ▲남동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숙의원 발의)이다. 또한 사회도시위원회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이 온전히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Let’s Be Together!’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당 사업은 활동제한형, 활동형으로 고립의 유형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심리상담 ▲일상회복(전문가와 함께하는 상담 및 자조모임, 차근차근 매일매일 일상챌린지) ▲일상적응(자기 이해 및 활력 향상 프로그램) ▲사회적응(찾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만큼 일 경험) ▲연계 및 네트워크(꼼지락 성과공유회 등) 등의 단계별로 구성하여 현재 청년이 느끼는 고립감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년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세대가 직면한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세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심리치유, 관계회복, 사회적응 등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본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