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역할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평구 자문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탈북민 1호 통일학 박사’이자 각종 강연 및 교육, 유튜브,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승현 고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현황과 어려움 및 성공사례,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 등이다. 강연이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사회활동 및 직업, 북한이탈주민 커뮤니티 교류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주승현 박사는 “북한이탈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 일원이다”며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단편적인 시선을 거두는 것이 그들을 우리 사회와 함께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의 시선에서 북한의 현
인천교통공사는 6일 귤현차량기지에서 노사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신하게 개선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전두부 이미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10월 6일 박촌 ~ 동막 구간 개통 이래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개통 당시부터 운행한 전동차 25대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결과 성능 안전성 검증을 합격하여 잔존 수명을 10년 이상 확보했으나 전동차 전두부의 탈·변색이 심하여 깨끗하고 참신한 이미지로의 변화가 필요했다.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전두부 이미지 개선을 위해 10개의 시안을 제작했고 이용 시민과 직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이미지를 시범 적용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인천시 민선 8기를 맞아 공약실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시민 근접 교통시설의 노후개량 사업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월미도에서 지역사회에 행복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월미바다열차를 활용한 ‘월미바다열차 이웃사랑의 날’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아동복지협회(이하 아동복지협회)에서 선정한 8명의 아동들이 참석해 월미바다열차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공사의 경영환경, 자원, 역량 등을 활용한 ESG 아이디어’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공사와 아동복지협회가 상호 ESG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기획으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천시 양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탑승, 테마역사 체험, 관제실 견학, 안전 교육, 월미문화의거리 친수 공간 체험 등으로 매월 1회 진행되며, 참여자 선정은 아동복지협회가 양육시설로부터 견학 신청서를 접수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공사는 견학 대상자들에게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한 문화‧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복지협회는 지정기탁금을 운용하여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의 대표 관광 명물로 자리 잡았고 주말에는 승차권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만큼 월미바다열차 견학 프
유천호 강화군수는 9월 29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김정현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렴의 관점, 청렴의식,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부정청탁, 이해충돌 상황 등에 관한 실제 사례를 영상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 8기 군민의 삶이 바뀌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위해 공직자의 청렴과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9월 22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대강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인천자원봉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혁신플랫폼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진경 광운대 교수이자 한국자원봉사학회 부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송영석 인천시중간지원조직네트워크 기획단장, 전흥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최정화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부장이 패널토론자로 나서 자원봉사 전문분야별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제발표자인 정진경 교수는 「자원봉사 뉴노멀과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뉴노멀의 개념 및 특징, 국내외 자원봉사 섹터의 변화와 대응, 자원봉사센터의 조직 탄력성과 변화 혁신역량 향상 등 운영방향에 대해 제시함으로써 자원봉사센터의 지역사회 연결 플랫폼이라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인 신동섭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제도와 시스템의 개선을 통한 인천형 자원봉사 플랫폼 신설로 온라인(비대면)·비공식 자원봉사활동의 제도권 편입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부평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치매인식개선 연극 ‘초로기-기억해줄래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치매인식개선 연극 공연을 선보이게 됐으며, 공연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연극은 치매환자와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리며 치매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가족 연극이다. 특히 극 중 초로기 치매(65세 이전에 발병한 치매)환자가 등장해 평소 생각하지 못한 젊은 나이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특별한 계기를 제공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치매인식개선 연극 관람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 환자에게 좀 더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혁신 의지 제고와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일 ‘월간부천 9월호’에 시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결의대회는 전 직원을 대표해 신규공직자 2명(대산동 민원위생과 허준, 소사본동 환경건축과 장한별)이 ‘적극·혁신행정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서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로 시민이 행복한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적극·혁신행정 실천 다짐 서약문 온라인 서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의 실천 다짐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적극ㆍ혁신행정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상동호수공원(부천시 조마루로 15)에서 부천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네트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함께 그린 부천 공(공원에서), 공(공유하고), 락(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치어리딩 및 꿈의학교 등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공원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활용하여 화분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염색천·나무피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과 상동호수공원 케어가든의 포도로 포도청 담그기, 포도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부천시의 공원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부천공원네트워크협의회(대표 신미자)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민은 누구나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동호수공원운영본부(032-324-2019)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같은 날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2층 휴 쉼터에서는 미리 접수된 시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원네트워크 페스티벌에 2천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연수구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기초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내 갑작스런 심장정지 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공단 사업장 안전담당자 및 신규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현직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관련 법적 내용 ▲이론교육 및 실습 등의 교육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되찾은 사례를 비롯, 평소에 사용하기 힘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까지 병행하여 더욱 알찬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실 이대희 실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직원 및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더욱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인천1호선 부평시장변전소와 예술회관변전소 수전화 공사에 대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수전화 변전소 전력계통 정상운영 허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후설비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수전화 공사는 인접한 지하철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에서 한국전력으로부터 직접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2021년 6월부터 시작된 수전화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 측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고 수전선로 2.4km 신설, 첨단 지능형 디지털보호계전기가 적용된 수배전반을 설치했다. 공사준공 후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 등 철도종합시험운행이 완료되어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신설변전소를 정상 운영하여 지하철 전력계통 안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이번에 완료된 1차년도 수송배전설비 개량사업으로 1호선 변전소 10개중 9개소를 수전변전소로 운영하게 되어 전력계통 운영이 한층 안정화될 것”이라며 “공사중인 2차년도 임학변전소 수전화공사도 차질없이 시행해 1호선 전체 변전소를 수전변전소로 구축함으로써 열차 정시운행과 도시철도 이용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