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0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E-순환거버넌스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구간 도시철도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의 재활용 및 재자원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동참을 희망하는 인천 시민들은 인천시청역, 부평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25개의 역사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투입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폐휴대폰 뿐만 아니라 무선이어폰, 전자담배 등의 초소형 전자제품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교통공사는 각 역에 모인 수거품을 반기 1회 회수하여 E-순환거버넌스의 수도권자원순환센터로 인계하고 회수된 전자제품은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없도록 전량 파쇄 후 재자원화 및 재활용 처리된다. 폐휴대폰 수거함은 11월 말까지 25개 역사에 단계적으로 설치되며,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인천교통공사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천 내 사회복지기관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은 “금번 협약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인천 시민을 대
인천교통공사는 인천2호선 역사 등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합동점검은 겨울철 화재·동파 등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안전점검에 참여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제설자재·장비 관리상태 점검 ▲기계실 시설물 점검 ▲동파 및 화재예방 점검 등을 실시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철저한 예방점검은 시민 안전을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전 임직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11월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계양산성 대벽 건물지 등 유구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2021년 4월"계양산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받은 후 종합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11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치·성벽 일부를 복원하고 탐방로를 조성하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대벽 건물지 등 유구 및 탐방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8~9차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벽 건물지 및 집수시설 등을 복원하고, 발굴지 주변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유적의 보존과 함께 계양산성의 옛 모습을 복원하여 계양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구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는 2일 부평공업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부평공업고등학교와 군 특성화고 교육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9월 1차에 이은 두 번째로, 부평공업고등학교의 국방부 지정 해병대 자주포 및 상륙장갑차 조종 교육과정과 군 기술교육, 일반 군사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부평구는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전문·정보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2023년부터 2년 동안 3천만 원 범위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평구는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방 수요에 부합하는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협약기간에는 3D홀로그램 기자재 구입과 군특 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실내 스크린 사격장 구축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또는 노무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의무화(1%)로 장애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목록 지속적 관리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 대상 계약 체결 등 3년간 우선구매 의무비율(평균 3.7%) 상회, 공급처 확대를 통한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구매 부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광순 이사장은 “공단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에 대해 기여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에 기여하기 위해 공단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31일 소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계양구는 현 구금고인 신한은행과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된다. ‘행정안전부 예규 및 구 조례’에 따라 지난 9월 ‘계양구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경쟁을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금고로 선정했다. 약정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신헌호 신한은행 계양구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체결로 신한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 동안 계양구의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의 출납과 보관 등 금고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윤환 구청장은 “신한은행이 구 금고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7일 사장, 감사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터미널역 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시민 청렴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터미널역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사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부패 없는 청렴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안내 리플릿과 청렴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부패 없는 청렴한 공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국제적 반부패 기준을 준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8일과 25일 이틀 동안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폭력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소 허성열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허 소장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겸임하고 있다. 구는 폭력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기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외에 온라인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추가 개설 ․ 운영하고, 성희롱 ․ 성폭력 예방 지침을 정비하는 등 성희롱 예방조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4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열고 청렴행정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구민 신뢰를 확보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10대 행위 기준의 주요 내용인 ▲사적이해관계 신고·회피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채용 및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용재산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등 이용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자율 준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 계양구의 모든 공직자들이 이해충돌을 예방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전국 18개 문화도시가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이룬 지역발전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세계적인 문화도시 간 교류를 통해 새 정부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전략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이탈리아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i Sacco)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토론, 한국-영국 문화도시 간 교류행사 등을 진행한다. 피에르 루이지 사코 교수는 이탈리아 키에티-페스카라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며 전 유럽연합 문화 정책 자문관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개막식을 비롯해 법정 문화도시의 성과를 공유하는 ▲18개 전시관 ▲문화도시 정책 홍보관 ▲제주도 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올해 9월에 지정된 5차 예비문화도시 설명회와 서귀포시 문화도시 관광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전시관 내 마련된 문화도시부평 부스에서는 ▲꼬작꼬작 그림공모를 통해 제작된 꼬작꼬작 그림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