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5일 귤현차량기지에서 ‘2차년도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준공한 1차년도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이어 실시되는 2차년도 노후 전기설비 개량사업은, 노후 콘크리트 전주 외 10개 설비를 개량하는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시작으로 변전설비, 수송배전설비, 역사전기 등 4개 분야 전기설비 개량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인천교통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시공업체의 안전 관련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와 이행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성공적인 개량공사 준공을 위해서는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계획에 따른 안전협의체 운영과 작업장 순회점검, 합동 안전·보건점검 등이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도시철도 무임손실 비용의 국비 지원을 위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가 부산에 모여 한 목소리를 냈다.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 지원 촉구 및 정책건의문 결의’를 골자로 한『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공동협의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 현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동이사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국비 보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노사대표자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이 보편적 교통복지로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비용 부담이 절실하다”라고 입을 모았으며, 도시철도 무임수송 비용 지원 촉구를 위한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의 명의로 채택된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 보전 정책건의문은,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이번 주 중 여야 대선 캠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공익서비스인 도시철도가 문제없이 운영되도록 6개 도시철도운영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무임손실 국비 보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대 해양학과 윤주은 박사(제1저자, 현재 영국 캠브리지 대학 기후변화 연구소 소속), 김일남 교수(교신저자), 군산대학교 해양생명학과 김주형 교수(공동 저자)는 북태평양 하와이 시계열 조사 지점에서 장기간 관측된 물리-생지화학 데이터를 이용해 북태평양에서 생물 활동으로 흡수된 탄소의 양이 바다 깊은 곳으로 얼마나 전달되는지(생물탄소펌프; biological carbon pump)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표층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통한 탄소 흡수량(일차생산성; primary production)과 수중에서 입자포집기(sediment-trap)로 측정된 유기 탄소량(내보내기 생산성; export production)의 비교 분석을 통해 북태평양의 탄소 전달 효율이 감소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성층화 현상이 강화되고 표층으로 영양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식물플랑크톤 크기(size)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북태평양 생태계가‘small cells’주도가 된 환경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해당 연구 결과를 Frontiers in Marine Science (IF: 4.912 & JCR: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7일 오후 2시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2021년도 해외 MOOC 동향 및 학습자 지원 정책 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주요 MOOC 운영 현황 및 학습자 지원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K-MOOC 학습자 지원 정책 개선방안 제시를 목표로 한다. K-MOOC는 2015년 2월 교육부의 시범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양질의 고등교육 공개 강의 콘텐츠를 확보하여 현재 1,000개 이상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 221.5만 이상을 확보하는 등 우리나라 평생학습의 장으로 괄목 성장하였다. K-MOOC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인천대학교에서는 ▲해외 주요 MOOC의 정책 및 운영 동향 조사 및 분석 ▲해외 주요 MOOC 강좌 운영 현황 조사, ▲해외 주요 MOOC 플랫폼 이용자 지원 관련 서비스 현황 조사 ▲K-MOOC 운영 및 학습자 지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자인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가 과업 개요 및 추진체계
강화군이 쓰레기 감량과 불법투기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총력전에 나섰다. 군 쓰레기 감량을 위해 마을별로 설치하고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올해에만 250개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150만 장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225개소에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와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해 만든 재활용 동네마당은 마을의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재활용 전용봉투’는 기존에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배출하도록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100만 장을 보급해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100대를 추가 설치·운영한다. 감시카메라는 현재 36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야간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전담 요원이 모니터링해 지난해에만 54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 관계자
국힘 인천시당 김부기 청년위원장, “이번 대선은 인천, 그리고 청년을 살리는 마지막 골든타임 선거” 강조 국민의힘 인천시당 청년위원회는 6일 오후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13개 당원협의회 청년지회장들과 유정복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정국 관련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30세대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과 2022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지원 일정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효과적인 (인천)청년 홍보를 위해 폭넓은 사례를 설명하며 다양한 제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를 주관한 국민의힘 인천시당 김부기 청년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과 인천, 그리고 청년을 살리는 마지막 골든타임 선거"라며 "청년과 관련된 대책들을 인천 지역 청년지회장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치하며 함께 나아가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유정복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김부기 청년위원장과 우리 청년지회장 분들이 갖고 있는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의 소리를 생생히 경청하는 자리였다”며 “간절함으로 바라온 정권교체의 기회를 함께 심기일전, 분골쇄신하여 반드시 새로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2022년 법정 정기검사 시행으로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임시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정기검사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차량, 궤도 등 전분야에 걸쳐 현장 위주로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검사기간 동안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중지하게 됐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 정기검사로 부득이 운행을 일시 중지하게 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월미바다열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인사 문제로 연일 시끄럽다. 시의 고위직 공무원들이 특정인의 승진을 부탁했지만, 담당자가 이를 거절하자 보복성 인사 조치를 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한 언론에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고 이에 대해 시민단체 등이 시장의 관여 여부를 지적하는 등 사태는 일파만파하고 있다. 그런데 시는 별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무대응이 그럴 가치도 없다는 건지, 정확한 팩트라 더 할 말이 없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니면 조목조목 부인하고 그에 합당한 증거를 내놓는 게 맞다. 사실이 맞다면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해당 공무원들을 징계조치해야 마땅하다. 무엇보다 이번에 불거진 의혹은 만인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인사 문제다. 하나가 이익을 보면 누구 하나는 피해를 보기 마련이기에 그렇다. 그걸 개인이나 정파의 욕심대로 좌지우지하려는 건 ‘공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다. ‘공정’이야말로 요즘 젊은 세대들이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문제가 아닌가. 시민들은 진상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도마에 오른 자들 모두가 시민의 녹을 먹는 공복들이기 때문이다. 시장이 직접 나서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 그저 대충 덮고 넘어가려 했다간 더 큰 곤경에 처할 수도
인천교통공사는 공사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및 철도안전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재난 및 철도안전 자문단’은 차량, 전기, 신호, 통신, 토목, 궤도, 소방, 관제, 건축, 기계, 재난, 안전 등 12개 분야의 철도안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공사는 2호선 UTO 추진 및 7호선 인천 ~ 부천구간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착안사항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자문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안전 자문이 필요할 경우 재난 및 철도안전 자문단 회의를 정례화하여 철도 분야 전문가로부터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종합교통운영기관인 우리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할 수 있는 자문단을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1월 6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줄 인천시당 주요당직자들을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전 의원,이학재 전 의원,정승연 부위원장,강범석 서구을 위원장,윤형선 계양을 위원장,이원복 남동을 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은 아래와 같이 시당 주요당직자 임명장을 수여했다. ▲ 시당 운영위원 ◦ 대외협력위원장 : 김창수 (前 현대일보 사장) ▲ 시당 특별기구 ◈ 도시인프라본부 - 도서관광발전위원장 조희동 (前 경인일보, 현대일보 국장) - 도시균형발전위원장 유일용 (前 인천시의회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 인천대로재생위원장 채한승 (前 청라우미린 입주자대표회장) ◈ 미래전략본부 - 인천경제자유구역전략위원장 김진용 (前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인천미래전략위원장 김두환 (現 미래변화예측연구소 대표) - 인천과학기술전략위원장 정진범 (現 SDA일렉트로닉 대표) - 인천투자유치전략위원장 권태형 (前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고충처리 담당관) ◈ 바다와항만본부 - 수산업협력위원장 배충원 (前 경인북부수협 상임이사) - 해양도서환경위원장 정철진 (現 인천녹색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