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소방서가 연중 화재가 가장 빈번한 봄철을 맞아 취약계층과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5월말까지 추진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시흥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1,579건으로, 이 가운데 봄철에 가장 많은 605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겨울 554건, 여름 235건, 가을 185건 등의 순이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역시 봄철 기간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화재사망자는 봄철 3명, 겨울 2명, 가을 1명, 여름 1명의 순이며, 재산피해는 봄철에 총 102여 억원으로 연평균 약 20여 억원이 발생되며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봄철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전체 절반을 넘는 3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21건, 기계적 요인 81건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유로는 담배꽁초가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쓰레기소각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시흥소방서는 올 봄 취약계층과 건축물안전관리 강화 등을 포함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전개한다. 우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75개 단지 82개동)와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경기 시흥소방서가 4일 오후 시흥시 대야동 소재 최고층건축물인‘시흥센트럴푸르지오’를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고층건축물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활용, 저․중․고층별 화재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고려하며 총 51명의 인원과 9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실시됐다. 먼저 시흥센트럴푸르지오의 재난대체계획의 확인을 통해 관계자에 의한 거주자의 대피방법, 경로 등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화재 초기대처의 중요성을 거주민과 관리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진압대원의 활동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층으로의 이동 시 소요되는 시간과 공기호흡기 소모량을 측정하고 건물에 설치된 연결송수관설비, 비상용 승강기 등의 소방시설을 활용한 층별 연계 화재진압 방법도 실제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응전략팀, 재난협력팀, 신속기동팀원들도 훈련을 참관하며 소방서 보유 장비의 활용성, 인력의 적절한 배치 등을 검토하며 화재 발생 시 보다 효율적 인력운영과 장비를 활용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 실시했다. 한선 서장은
경기도소방 최초의 여성서장이 시흥소방서에 취임했다. 경기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을 역임한 한선서장이 22일 오후 취임식을 통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선 신임서장은 국민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뒤 지난 2003년 최초의 여성소방간부후보로 소방조직에 입문하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민안전처, 소방청 소방정책과 등을 두루 거친 뒤 2020년 소방정으로 승진하고 지난 22일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여성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비대면 취임식에서 한선 신임서장은 먼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공직자로서의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와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내 상위권인 시흥시의 업무하중을 고려해 베테랑 소방관의 업무 노하우(Know-how)를 존중하고 상하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흥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경기 시흥소방서 조승혁 서장은 18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정․재계 인사,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또 다른 3명의 인사를 지목해 캠페인을 확산시킨다. 김포소방서 안경욱 서장의 지목을 받은 조승혁 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챌린지 피켓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승혁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1.2.3.4를 준수하는 것은 어린이가 안전한 생활 속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는 등 국민 모두가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승혁 서장은 다음 주자로 성남, 분당, 군포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외국인과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영위하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돌봄서비스를 추진했다. 소방안전돌봄서비스는 소방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 언어장벽이 존재하는 외국인들이 소방안전교육 등의 소방서비스 수혜가 적다는 결과가 도출되어 이러한 소외계층의 소방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먼저 외국인에 대한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의 협조를 얻어 단지 내 ㈜동원파츠 등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국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어교육 동영상을 마련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를 실시했다. 또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식사배달사업과 병행해 소방서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방포, 마스크, 소화기 등의 안전키트를 전달하고 콘센트 주변 청소와 소방시설 점검을 추진하며 생활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기도 했다. 소방서와 공단, 복지관은 소방안전돌봄서비스의 효과를 분석해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하여 보다 효율적인 정책을 기획, 지속적인 소방안전돌봄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승혁 시흥소방서장은 “소방서비스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부여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소
경기 시흥소방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흥시에서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31건으로 연평균 6.2건이며, 약1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안겼다. 시흥소방서는 설 연휴 화재의 원인과 장소를 정밀하게 분석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워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설 연휴가 가까워진 지금 안전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재통계 분석 결과 취약요인으로 꼽힌 비주거․부주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운수․창고시설 등 총 145개소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확인과 순찰을 강화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재난예방과장이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사용을 지도하며, 시흥시와의 홍보매체 협업을 통해 전 방위 홍보도 진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설 안전대책을 진행한다. 조승혁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지난해 대형 인명피해를 안긴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흥시 내 공사장 125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기간 중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화재정시스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사장에서의 화재는 전국적으로 매년 880여건이 발생하며 80여명이 넘는 사상자를 낳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양생 등 주로 내부 작업이 많은 겨울철에 45%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하며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공사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 유도를 위한 계획을 최근 세우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사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작년 12월에는 시흥시 건축과, 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와 합동안전점검을 펼치며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토록 했으며, 올 1월부터는 관서장 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관계자 안전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에는 공사현장소장 등과 함께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간담회를 추진하고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소방서 유튜브 등 SNS계정에 등록하며 누구나 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한, 불조
경기 시흥소방서가 정왕동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화재경계지구를 대상으로 관서장 찾아가는 안전컨설팅과 예찰활동을 진행하며 안전관리에 나섰다. 화재경계지구란 전통시장, 공장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것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시흥시는 화학공장이 밀집한 소망공원로와 공단1대로 주변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화재경계지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흥소방서는 화재경계지구를 대상으로 연1회 이상 소방특별조사와 안전컨설팅,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펼치고 있으며, 화학제품과 유해화학물질을 저장․취급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화학사고 긴급 대응물자 보관함을 설치해 화학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15일부터 동진쎄미켐 등 화재경계지구 내 사업장을 방문한 조승혁 서장은 관계자에게 화학물질 취급과 PSM 및 일상적 안전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하며 소방서와 기업 간 긴밀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소방서는 화재경계지구 특화 화재예방대책을 계획해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를 연중
경기 시흥소방서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과 고충처리를 위해 ‘시흥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를 공식 출범했다.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이 개정되면서 소방공무원도 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할 수 있게 됐다. 23일에는 길영관 서장이 직원 205명의 대표로 선출된 김성종 소방위에게 ‘시흥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하며 협의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방경 이하의 소방공무원이 가입 가능한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동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2회 이상 소속 기관장과 소방고유 업무환경에 적절한 제도 및 환경의 개선과 고충을 협의해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성종 대표는 “우리는 소방공무원 임을 항상 잊지 않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직장협의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는 16일 겨울철 화재예방과 민․관 안전소통 강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방안전협의회는 시흥시 안전인프라 관련부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시흥시에 지부를 두고 있는 외식업,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휴게음식점, 공인중개사협회의 임원이 참여해 PC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온택트 회의로 실시됐다. 회의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인프라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주요내용으로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서비스 ,공사현장 합동점검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의 리더는 겨울철 기간 동안 소관 업무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소속 회원에게 동참을 유도해 화재 없는 시흥시 만들기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