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024 굿뉴스코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 개최됐다. 시민들은 기다려왔다는 듯이 일찌감치 줄을 섰고 4층 공연장 좌석이 순식간에 가득채워져 소공연장 및 1층 로비에서 TV로 관람해야 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1년간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돼 청소년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굿뉴스코페스티벌은 이들이 펼치는 무대의 장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주한필리핀대사관 영사, 언론인, 기업인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굿뉴스밴드 ‘꿈을 먹는 젊은이’의 활기찬 목소리를 시작으로 라이쳐스스타즈의‘Nobody compares’, 필리핀 문화를 엿볼 수 있는‘Pili Pinas’, 열정적 에너지 가득 담은 아프리카‘Une trace’, 미국 댄스‘more than ever’, 감사의 뜻을 담은 카자흐스탄의 전통공연‘라자믄(Rizamyn)’, 열정과 아름다움의 대륙 중남미‘Estlio’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해외봉사단원의 생생한 체험담과 트루스토리는 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각 당마다 총선 대진표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A예비후보가 지난 23년 11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배포된 책자 내용에 허위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남동구선관위와 인천남동경찰서에 고발을 한 B모씨는 "A예비후보가 본인이 2022년 3월 31일 유정복 인천시장 대변인이라고 표지 프로필에 기재했지만 당시 그 시기는 국민의힘 인천시장이 공천을 받으려는 예비후보 시절"이라며 "그당시 선거캠프 대변인을 인천시장 대변인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인천시장은 6월에 선거를 통해 취임한 것이 7월 1일이고 이는 총선 당선을 위해 경력에 대해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기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A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지해 서면경고를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돌지만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발을 통해 경찰이 이 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A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4일 선관위의 신고로 같은 달 7일 선관위 조사를 받았고, 4일 뒤인 11일 선관위에서 "공직선거법 준수를 촉구하니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배움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충주시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평생학습 동아리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과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 후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충주시 팽고리산길 45, 1층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27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재료비 등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동아리는 정기적인 학습활동과 평생학습 관련 행사, 동아리 일일체험 등 지역사회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발적인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평생학습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의 올해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사업은 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매칭한 총 4억원의 사업비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지난해 4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으로 마련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등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시는 국토부와의 업무협약과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119 긴급출동과 현장영상 지원, 재난상황 시 재난 현장영상 지원 등이다. 시는 향후 GIS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의하여 통합플랫폼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석미경 안전행정국장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으로 사건․사고 현장과 관련한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도시안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서, 소방서 등과 삼각편대를 이뤄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사장 이병학)이 23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심은 올 한 해 동안 2억 7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라면, 백산수, 과자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2000세트를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달한 푸드팩 중 6000세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나머지 6000세트는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된다. 농심과 함께하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다. 농심은 지난 2020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2000만원 규모로 추진하기 시작해 매년 사업비를 확대했고, 현재까지 이머전시 푸드팩으로 약 10억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했다. 농심은 이외에도 연간 10억원 상당의 식품을 꾸준하게 기부해왔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으로 기후위기 가속화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결식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청용 농심 부사장은“올해도 푸드뱅크와 함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지속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김철희)(이하 전남경총)는 23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및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 산업평화정착 등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체 및 유관기관에게 전남경영인대상을 시상했다. 광양시 소재 K.S.COMPRESSOR(주) 대표이사 하영철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시상하고, 그 외 6개사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사업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어 2부 행사로 제6대 회장을 지낸 김철희 회장(㈜대신기공 대표이사)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제7대 신임회장으로 신명균 회장(㈜나라판넬 대표이사)을 선임했다. 신임회장 신명균은 취임사에서 “전남경총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하여 전남경총 회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경총은 산업평화와 공존 공영의 노사관계 형성을 위하여 2009년 창립했으며 이후 전남 경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22일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부평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발표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이날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군부대 이전과 GTX 등 기회를 활용해 부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 균형발전을 이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전이 확정된 제 3 보급단 부지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추진하고 구역 내 국제학교 건립을 통해 외국인 정주 여건을 높여 외국인투자 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 의원은 부평 경제자유구역 비전을 설명하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제 3 보급단 이전 확정 , 캠프마켓 반환 , GTX-B 노선의 착공과 복합환승센터 등 새로운 부평을 위한 여건이 성숙됐다”며 “각 현안을 묶어 하나의 큰 비전 아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부대 이전 · 통합으로 제 3 보급단 이전이 확정됐기 때문에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GTX-B 건설과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된 부평이 수도권 서부의 경제 중심지가 될 경제자유구역 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인천이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부평 경제자유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기간 중 3번의 검진을 받게 된다. 옹진군의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해 모바일 헬스케어팀이 체액 균형, 세포 영양, 정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초정밀 체수분 측정장비, 이동 혈액검사기, 혈압계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 희망자는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예약 상담전화 후 검진일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옹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간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 ‘꿈꾸는 별, 세계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후기 청소년(만19~24세) 11명을 비롯해 지도자, ㈜진에서 객실승무원 등 총 22명이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 파견됐다. 이들은 필리핀 바기오시의 카양 익스텐션(Kayang Extension) 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정화,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행사 등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미리 모아간 물품들로 현지에서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어린이 전용 책상과 의자, 그리고 도서 등을 구입해 기부했다. 바기오시에서의 봉사단 활동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어 바기오시에서도 따뜻한 환대와 관심을 가져주었으며, 마을 주민들 역시 밤낮으로 함께 일손을 도왔다. 바기오시장 벤자민 마가롱씨는 “코로나 이후 청소년봉사단이 다시 바기오를 방문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봉사단이 우리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동행한 재단 사무처장 유종선 신부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가 자신의 축구 고향인 계양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원희룡 후보 캠프는 22일 이천수 선수가 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이사온 뒤 고려대 진학 전까지 쭉 계양에서 자란 이천수 선수는 “계양산의 정기를 느끼며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며 각별한 계양 사랑을 나타냈다. 후원회장을 수락한 이천수 선수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원희룡 후보라면 계양 발전을 위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원 후보의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 계양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천수 선수는 “4강 신화를 만든 국가대표 선수들과 제주여고 축구부를 응원 방문하며 원 후보와 인연을 맺었다”며 “축구 꿈나무를 향한 진심 어린 모습에 인연을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계양의 자랑 이천수 선수가 후원회장직을 쾌히 수락했다”며 “이천수 선수의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계양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천수 선수는 K리그 통산 179경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