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에이빗코리아(주)(대표이사 김영춘)가 18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안림동에 개관 예정인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의 노인복지 서비스 증진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빗코리아(주) 김영춘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주시노인복지관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후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빗코리아(주)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충주지역에서 내부 통신배선을 하는 사업장으로 2010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6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교현2동의 본관 및 지현동 남부분관 2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나 노인인구 급증과 고령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올해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중 일부를 ‘수요 기반 실증’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요 기반 실증이란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가시적인 추진 성과를 위해 시·군·구, 공공기관, 대기업 등의 콘텐츠 제작수요와 기술력 있는 중소 콘텐츠 기업을 연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달 27일 연수구청,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소방본부, MBC플레이비(키자니아) 등 10여 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수요기관으로부터 14건의 콘텐츠 제작수요를 접수했고 그 리스트를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공개한다. 해당 콘텐츠 제작수요 리스트는 앞으로 공모할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서 지정과제 등의 형태로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 기반 콘텐츠 실증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수요 기반 실증을 통해 콘텐츠 제작 기업은 판로 확대와 투자유치 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수요기관은 역량 있는 콘텐츠 제작업체 발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윈윈하는 협업 체계가 구축될 것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재단 기획 공연 ‘바디 콘서트(Body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정한 춤꾼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초창기 작품 ‘바디 콘서트’와 ‘피버’를 둘 다 볼 수 있다. 관람객의 귀에 익숙한 음악을 배경으로 창작된 ‘바디 콘서트’는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율을 관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이고 ‘피버’는 살아있는 전통을 키워드로 한국의 전통예술적 요소를 앰비규어스만의 독특한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일반 5,000원, 65세 이상·20세 미만 3,000원으로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내 복지시설 등의 이용인 대상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일반 관객을 위한 현대무용 입문서라는 관람 후기가 나올 정도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람오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에서 18일 반도체 분야의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공학관을 개관했다. 이상호 학장은 개관 축하 인사말에서 “K-반도체의 중심에서 반도체 분야 소재, 부품, 장비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반도체 허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캠퍼스는 지난 2023년부터 반도체 신설학과 전담교수진을 구성해 2개 학과(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신설을 위한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마침내 오는 18일 최첨단 반도체 공학관의 위용을 드러냈다. 반도체 공학관은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서 1~2층에는 반도체공정과, 3층은 반도체시스템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또한 2개 학과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린룸을 통해 학생이 직접 방진복을 입고 반도체 공정장비를 테스트하며 반도체의 첨단 요소기술(생산/품질관리, 설비관리)에 대한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하다. 반도체공정과는 경인지역 유일의 반도체 소재·공정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공정과에서는 반도체 소재 기반 소자 최적화를 위한 전·후공정 기술 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부천세종병원은 이명묵 병원장이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명묵 병원장은 앞으로 부천·김포 지역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피해복구 지원을 논의 및 의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 방안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범죄 피해자 피해 회복과 구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세종병원이 최근 부평농업협동조합과 유대관계 강화 및 공동 발전, 건강증진 기여에 뜻을 모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병희 병원장, 최영민 조합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부평농업협동조합은 인천 부평 지역에서 농업 생산 및 농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결성된 협동조합이다. 다양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산물 유통 및 판매, 재배 기술 지원, 시설농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세종병원은 부평농업협동조합 조합원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게 된다. 부평농업협동조합 최영민 조합장은 “최근 인천세종병원에서 조합원들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한 것이 인상에 남았다”며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트너로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은 “양 기관이 추구하는 가치와 설립이념은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부평농업협동조합 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각 협약기관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화호로 연결된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22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해당 권역의 청소년들이 시화호의 미래와 비전에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ㆍ안산시ㆍ화성시의 청소년재단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 시화호 환경 관련 지속적 청소년활동 교류, 각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교류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4개의 협약기관은 협력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상호 실무회의를 통해 청소년 환경 포럼 활동 개최 등의 협력사업을 세부적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및 개발공사 실무단은 안산시의 선진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의 시간을 가진 후, 하수처리장 현장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과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처리 방식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취업 내비게이션’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상ㆍ하반기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성화고 ‘취업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에게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직업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직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대상자의 직무 특성에 맞는 지원서류 컨설팅과 모의 면접, 직장 적응 교육과 함께 청년 기업탐방과 채용박람회 참여를 연계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의 수요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과학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가 ‘취업 내비게이션’에 참여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학과 특성과 취업 희망 기업을 고려해 4월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시흥시 국가산업단지의 청년 기피 현상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해 기업탐방을 통한 직무이해를 돕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조기 취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엄계용 시흥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3~5월)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특히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치는 봄철에는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하며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으로 인해 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르며 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관계기관에 자살 예방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알리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이들을 발굴해 자살 예방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 사고 및 위험이 있거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이나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