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이하, 미사연)가 9월14일부터 9월22일까지 한중문화회관 고유섭홀에서 "제22회 사진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미사연 회원들이 그동안 열정적인 자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한점 한점의 작품들을 감상함으로써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46명의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2점씩 작품을 출품해 92점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별도의 사진 작품도록도 제작됐다. 지난 15일 전시회 오프닝에서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사진문화 확산에 앞장선 회원 중 이태원,이경숙 2명의 회원에게 미추홀구청장상이 수여됐다. 미사연 오인영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생활 속에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회원들의 열정만큼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신광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신흥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주민총회에 이어 ‘찾아가는 영화관’도 개최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출범한 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2024년 신흥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버스정류소 에어송풍기 설치, 횡단보도 주변 쉼터의자 설치)를 결정하는 등 신흥동 주민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버스정류소 에어송풍기 설치는 95.7%, 횡단보도 주변 쉼터의자 설치는 96.8%의 찬성표를 받아 두 사업 모두 채택됐다. 또한 2023년 신흥동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 주민자치회, 각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동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총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원 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5일 ‘인천 동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100여 개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동구 현황에 적합한 특수 사업안 일부를 추가하여 수송·폐기물·흡수원·전환·건물 5개 분야의 중점사업에 대한 이행 단계별 이행안이 제시됐다. 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면서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하여 구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동참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적극 표명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앞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서구청 소속 청원경찰 A씨는 최근 들어 일부 직장동료들에 대한 실망과 온갖 (단체카톡방) 괴롭힘으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2개월간 질병 휴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담당 부서가 청원경찰들의 근무 등 관리해 오고있으나 병원에 치료차 입원한 사실을 파악하고있음에도 피해자가 비밀을 지켜달라는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 요구 등을 취하지 않고 있어 은폐하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일보 취재가 시작되자 “구는 사고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등등 뒤 늦게 감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피해자 A씨가 해당과에 제출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서에 따르면 폭행, 협박,모욕,비하,무시,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종류에 대해 적시”했다. 또 “최근 2년간 동료들로부터 청사 내 보안을 위해 설치된 보안시스템(ccTV)을 통해 감시 및 불법으로 사찰을 받고 허위사실 등을 (단톡방) 유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았다” 고 적었다. 특히 신고서를 보면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금까지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정신적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상세불명의 적응장애 등으로 6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일사일노 협약’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 대표와 함께 결연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일사일노’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신월경로당과 결연한 배용환 명태어장 구월모래점 대표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 후원 물품 지원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성문아파트경로당과 결연한 임병기 마코 구월점 대표는 “첫걸음을 내딛은 이번 후원이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구월4동의 효행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실 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관내 기업 대표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를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내며,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구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15~17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많은 약 45만 명으로 집계했다. 축제 첫날과 둘째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각각 10만 명과 15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축제를 즐겼고, 마지막 날 드론쇼와 불꽃놀이에 힘입어 20만 명을 동원했다. 축제 직전까지 흥행 여부에 물음표가 제기됐지만, 첫날부터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소래바다’의 정체성을 녹여낸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흥겨운 무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축제 첫날 소래포구의 수산물 재료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렸고, 500인분 규모로 만든 대형 비빔밥도 순식간에 동이 났다. 이어 서해안풍어제과 남동구풍물단 길놀이로 흥을 돋웠고,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박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모처럼 3천여 명의 서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구 주경장의 함성소리 가 울려퍼졌다. 인천 서구가 16일 구민의 날 기념식과 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날인 9월 21일에 즈음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격년마다는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과 각 동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됐다. 서구 내 각 동은 지역의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서구는 앞서 선정된 올해 수상자 11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했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범시민상을 수상자 23명에게 시상했다. 특히 이날 서구는 61만 주민의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패를 제작해 강범석 청장이 유 시장에게 직접 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제가 28년 전 구청장으로 일했던 서구는 당시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인천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미래 발전 잠재력은 단연 최고”라며 “든든한 서구 주민의 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추석부터 연말까지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추석 명절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40%, 1인 2만 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기간은 추석 명절 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이후에는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주간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각 7일씩이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는 추석과 설 등 명절에만 진행됐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설 명절과 6월, 8월 총 3회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추석 행사부터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율도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추석 이후에도 10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씩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2만 5천 원 이상은 1만원 ▲ 5만원 이상은 2만 원을 각각 온누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26일 저녁 7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10월15일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과 IFEZ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음악회에는 송창식, 함준호, 포레스텔라, 진성, 더원, 폴킴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음악회는 9월 26일 사전 녹화를 거쳐 10월 15일 오후 5:40~7:00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이번 열린음악회를 현장에서 관람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8일 14:00 ~ 9월25일 17:00 티켓링크(예매처 주소:www.ticketlink.co.kr , 전화 1588-7890)에서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예매 수수료(2,000원)는 개인이 부담한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 관객은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안내에 따라 행사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진용 청장은 “개청 20년 동안의 성과를 시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며 축하하기 위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