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강화군은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4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등록된 일반 어선 및 낚시 어선 360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레이더, 위치 발신 장비 작동 여부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유류 보관 상태 및 난방장치 등 화재 발생 요인 점검, 출·입항신고 이행, 낚시어선 승객 명부 비치 확인 등으로 화재 및 출항 전·후 비상 대응 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의 경우 어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조난버튼(SOS) 사용과 조업 시 구명조끼 착용, 운항 시 상시 경계 강화 등 어업지도선을 활용한 해상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께서는 어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운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어업활동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강화군이 내년 3월 13일까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군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군민안전보험은 농기계 사고와 자전거 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농기계 사고의 경우 사망 시 2,000만 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 원 한도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사고의 경우 사망 시 2,000만 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 원 한도, 4주 이상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엔 진단 4주(28일) 이상 10만 원부터 진단 8주(56일) 이상 50만 원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보험금이 지급된다. 단 만 15세 미만은 사망을 보장 내역으로 한 보험계약이 무효이기에 상해후유장해에 대해서만 보장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안전총괄과 또는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이상호)은 27일 경기·인천지역의 지자체, 지역 협회(기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경인지역 종합교육협의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는 지자체·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가 참여해 협력 체계 기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로 지역별로 5개 분과(인천, 남인천, 화성, 광명)로 나눠 분과별 해당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하고 일자리 관련 내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며 경기·인천지역 산업인력 수요를 분석하고 기술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폴리텍대학은 경인종합교육협의체를 통해 산업인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분석을 통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며 대학 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취업연계형 기술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인종합교육협의체 출범에 이어 올해의 운영방안은 지역산업의 수행에 맞춰 적합성에 맞는 학과를 개편하고 신설해 그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표준화해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에서는 K-반도체 사업에 발맞추어 반도체공정과와 반도체시스템과가 신설됐고, 2025학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유타대학교 게임학과가 세계 게임대학 중 학부 1위 및 대학원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프린스턴리뷰에서 유타대는 게임 전공 대학 가운데 전 세계 공립학교 부문 학부 1위 및 대학원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두 계단 및 세 계단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 최초로 e-스포츠팀을 보유한 유타대 게임학과는 미국 전체 대학 프로그램 중 상위 3위 안에 속할 정도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게임 개발 전문성을 갖춘 교수들이 스토리제작부터 게임 개발, 디자인 설계, 판매 전략까지 게임산업에 관한 전 과정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오락과 건강, 초중고교 학습용 게임 등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술을 배우며, 컴퓨터 공학과 비디오게임, 3D 애니메이션 등 학제 간 융합을 통한 다양한 강의를 수강한다.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에서는 지난해 가을 학기부터 게임 전공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게임학과는 국내 학생들의 경우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생들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3년, 미국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20일 전라도이야기 음식점에서 간석1동 지킴이 어르신과 동일경로당 어르신, 문학동에 위치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 등 50여명을 초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점심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봉사회와 공익법인 온해피(UN NGO 회장 배인식), 전라도 이야기(대표 노우균안행순)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으며 식전 공연으로 해랑예술단 이미경 이사를 비롯한 회원들과 트롯가수인 상임이 어른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김재남 구의원, 푸른세상안과 박원철 이사, 새건병원 지용환 과장, 효민요양병원 조희성 부장, 오승섭 간석1동 자유총연맹 회장, 백종철 계산고 운영위원장,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이명순 행정팀장과 김성준 방문복지팀장, 염효주 희망복지팀장, 정현구 회원을 비롯한 20여명의 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매월 진행하는 사랑봉사회의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면서 "늘 그러하듯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누구보다 챙기시고 노력하는 사랑봉사회 회원들과 참여하신 분들에 노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부천산업설비용접기술학원 등 4개 교육기관과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 과정은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격증,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전기기능사 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 2급 및 빅데이터 처리(엑셀) 자격증 등 총 4개 과정으로 인천 제대군인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선정했다. 정효영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선정된 전문위탁교육기관에게 제대군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최선의 지도를 당부했으며, 제대군인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제대(예정)군인 위탁교육과정 교육접수 및 자세한 내용과 그 밖의 전직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투코리아가 지난 17일 일본 도쿄 시부야 인근 토야마 공원에서 K-Festival을 개최했다. GO2 KOREA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40여 명의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인투코리아 50여 명이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Dance Festival’을 필두로, K-Food, K-Pop, K-전통놀이 등 17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약 3,0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태권무, 애한, 부채춤 등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헤어케어 전문 화장품 회사 ‘그레믹스 GRAMIX’와 ‘삐아 BBIA’ 및 ‘본쉬즈코리아 BONSHESKOREA’ 총 3개의 후원사가 헤어케어 파우치, 비비크림,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후원한 바 있다. 후원받은 제품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한국의 K-Beauty 시장과 후원사를 알리며 한국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 크게 일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9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택까지 밑반찬을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이번에는 건협 인천에서 준비한 장바구니 기념품과 건강소식지도 같이 전달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난 14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4월초에는 미추홀구청에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올해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중 일부를 ‘수요 기반 실증’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요 기반 실증이란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가시적인 추진 성과를 위해 시·군·구, 공공기관, 대기업 등의 콘텐츠 제작수요와 기술력 있는 중소 콘텐츠 기업을 연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달 27일 연수구청,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소방본부, MBC플레이비(키자니아) 등 10여 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수요기관으로부터 14건의 콘텐츠 제작수요를 접수했고 그 리스트를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공개한다. 해당 콘텐츠 제작수요 리스트는 앞으로 공모할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서 지정과제 등의 형태로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 기반 콘텐츠 실증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수요 기반 실증을 통해 콘텐츠 제작 기업은 판로 확대와 투자유치 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수요기관은 역량 있는 콘텐츠 제작업체 발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윈윈하는 협업 체계가 구축될 것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에서 18일 반도체 분야의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공학관을 개관했다. 이상호 학장은 개관 축하 인사말에서 “K-반도체의 중심에서 반도체 분야 소재, 부품, 장비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반도체 허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캠퍼스는 지난 2023년부터 반도체 신설학과 전담교수진을 구성해 2개 학과(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신설을 위한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마침내 오는 18일 최첨단 반도체 공학관의 위용을 드러냈다. 반도체 공학관은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서 1~2층에는 반도체공정과, 3층은 반도체시스템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또한 2개 학과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린룸을 통해 학생이 직접 방진복을 입고 반도체 공정장비를 테스트하며 반도체의 첨단 요소기술(생산/품질관리, 설비관리)에 대한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하다. 반도체공정과는 경인지역 유일의 반도체 소재·공정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공정과에서는 반도체 소재 기반 소자 최적화를 위한 전·후공정 기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