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오용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일정으로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받는다. 22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상임위 활동 기간 동안 논의된 안건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번에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9건으로,의회운영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2건이며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용호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휘장·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철상의원 대표발의)이다. 시의회 총무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3건으로 ▲남동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박정하의원 발의) ▲남동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이연주의원 대표발의) ▲남동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숙의원 발의)이다. 또한 사회도시위원회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이 온전히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Let’s Be Together!’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당 사업은 활동제한형, 활동형으로 고립의 유형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심리상담 ▲일상회복(전문가와 함께하는 상담 및 자조모임, 차근차근 매일매일 일상챌린지) ▲일상적응(자기 이해 및 활력 향상 프로그램) ▲사회적응(찾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만큼 일 경험) ▲연계 및 네트워크(꼼지락 성과공유회 등) 등의 단계별로 구성하여 현재 청년이 느끼는 고립감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년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세대가 직면한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세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심리치유, 관계회복, 사회적응 등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본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2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임원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연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분기별로 총 4회 지원될 계획이다. 제1차 전달식에서는 10세대 가정의 자녀에게 학업과 진로 등에 필요한 문제집과 도서를 전달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이 여러분들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 함께 동행할 것”이라며 “자녀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3월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유정학 협의회장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민주평통 차원의 실천적 역할 수행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2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이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모니터와 테스크탑 등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했고, 이 중 10대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인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에 전달돼 소외계층 정보화 무료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정보화 능력이 강조되면서 공사의 불용 전산물품을 기증해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용연수가 초과한 불용 전산장비 등을 기증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동시에 정보 격차가 없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오는 4월 13일, 마지막 벚꽃이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장봉풍물패의 길놀이 및 모듬 북 공연과 색소폰·얼후(전통악기)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벚꽃 길 걷기행사는 옹암해수욕장 주차장에서 11시에 출발해 말문고개에서 길을 돌아 다시 옹암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4.0km 코스로 약 1시간정도가 소요된다. 걷기행사 이후에는 초대가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그 외에도 장봉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짐한 먹거리 장터, 벚꽃 포토존ㆍ캐리커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 한해 옹암 캠핑장 이용 시 이용료를 4인 기준 10,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참가비 무료) 자세한 문의는 북도면사무소(899-3410)로 하면 된다. 국내에서 가장 늦게 벚꽃 축제가 개최되는 섬인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40~60분 거리에 있어 당일여행이 가능하며,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 가르기’는 함께 익어가던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내는 작업으로 이번행사에서는 백령도에서 수확한 콩으로 만든 메주 800개를 사용하여 담근 전통장을 50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가르기를 진행하였다. 옹진군은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연구회원들의 전통장류 제조 능력을 향상시켜 전통장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을 확보 해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할 수 있었다.”며 “우리 백령면에서 재배한 콩을 사용하여 만든 장인만큼 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앞으로 전통장을 우리 백령면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주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큰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 명예 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남동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16일 개최되는 남동구의회 제293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보훈 수당 중 참전 명예 수당의 구비 지원금 월 5만 원을 월 8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는 인천시 보조금 10만 원과 합쳐 월 18만 원을 수당으로 지원받게 된다. 조례 개정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국가 보훈부의 지자체 참전 수당 지침에 따라 참전 수당의 인천시 군·구 간 수당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하고,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구는 앞으로 구의회 의결 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예산을 반영, 하반기부터 인상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올해부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최근 부평구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일종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자치단체장과 유명인사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지목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에서는 ▲소래포구 젓갈 ▲소래꽃게빵 ▲소래찬 김치 ▲남동배 ▲샤인머스캣 ▲테라에코 화장품 ▲스마트폰 주변기기 ▲디퓨저 ▲조미김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www.ilovegoh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