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표면처리과를 졸업한 장예지씨(여2019년도 졸업)는 사회에서 주얼리 사업을 친구하고 운영하다 사업도 잘되지 않아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지인의 소개로 표면처리라는 직종을 우연히 알게 됐다. 처음에는 표면처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척 생소한 직종이었고 주위 사람들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니까 위험하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면처리직종이 남인천캠퍼스에서 유일하게 2년제 학위과정으로 30명만 배출하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우려와 달리 산업현장에서 남성과 동등하게 일할 자신도 있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 입학 후 생소했던 표면처리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며 취업시기가 되자 여러 업체에서 구인 요청이 있는 것을 보고 이 분야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고 연구실의 실험분석 부서가 있는 외국계 회사인 ㈜히로세코리아로 입사하게 됐다. 과거에는 표면처리가 3D 업종으로 인식되었지만 직접 취업하고 보니 현재는 모든 공정라인이 자동화 됐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환경 또한 너무 쾌적해서 근무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재 장예지씨는 실험실에서 표면처리액의 성분 분석 담당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각 공정마다 필요하거나 보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하늘도시 내 위락시설 건축허가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최근 건축위원회 상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건축허가 신청지가 이미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의결됐으나 위락시설 신청지 주변에 학원이 밀집돼 있는 상황 등을 감안,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침해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서 교육환경의 부분을 심의할 필요가 있어 건축위원회 상정하기로 했다. 이는 건축법 제11조제4항 상 주거 및 교육환경 부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건축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되면 심의 결과에 따라 건축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영종하늘도시 내 상업지역에 근린생활시설 및 위락시설, 숙박시설 용도의 건축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위락시설이 주거 및 교육환경을 저해한다며 건축 불허가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시가 ‘스마트한 문화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개항장’을 목표로 개항장 문화적 도시재생 및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하루 빨리 시민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항장 단기 활성화 추진계획' 을 수립해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을 통해 서양문물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국제도시다. 최초로 지어진 근대건축물, 화려했던 조계지의 흔적, 최초의 근대식 컨테이너 항만 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개항장 곳곳에 품고 있다. 이에 시는 개항의 역사를 살린 콘텐츠 위주의 문화재생모델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타이틀을 따내고, 온·오프라인 야행 축제 개최 등 시민 안전을 지키며 개항장의 매력을 알린 새로운 시도로 지난 연말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한국관광의 별’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역사·문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새해 5월부터 개항장 일대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제공되며, 문체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일환으로 구축된 어플을 통해 전시관, 맛집, 카페 등의 관광정보 및 스마트 오더․웨이팅․예약․결제 등의 관광편의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게 된다. 이 어플을
서울시와 SK에너지는, 2050년 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하기로 했다. SK주유·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이달 20일 14 : 30에서 14 : 50까지 업무협약을 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1층에서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참석해 진행 체결한다고 전했다. 우선적으로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 및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주유소·충전소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보급, 연료전지 설치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막는 규제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규제 샌드박스 통한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와 정유업계 간 첫 협력 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친환경에너지 전환 모델의 성공적인 정착 그리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태 양 광=> SK 직영 시설 선 추진 후, 자영 시설로 확대 ▲(연료전지) 규제 개선을 통한 분산형 발전사업 추진 ▲전기차 충전=> 주유소 내 신재생 발전전력을 이용한 전기차 충
대중 소비 미학의 아이콘이자 예술 운동의 선구자인 팝아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앤디워홀이 국내에서 6년만에 이달 19일 엑스씨아이(XCI)제작사가 ‘팝아트의 황제’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ANDY WARHOL: BEGINNING SEOUL)’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은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여의도 현대백화점 THE HYUNDAI SEOUL 내 뮤지엄 ‘ALT.1’에서 개장막을 올린다.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마친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앤디 워홀 사후 35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는 팝아트의 거장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날 마릴린 먼로, 꽃 등 시그니처 판화 작품과 보기 쉽지 않은 그의 드로잉 작품을 포함한 153점이 공개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할 경우 벌금형에 처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장애인 안내견을 훈련하기 위해 장애인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 안내견 훈련자가 대형마트에서 출입을 거부당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현행법에서는 장애인 동반한 장애인, 장애인 안내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안내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대중교통,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하려는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하고 출입을 거부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현행법상 과태료 처분이 아닌 벌금형으로 처벌 수위를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인 안내견의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고, 이것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19일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실습 우수학생 및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상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취업 전 한 학기동안 실습을 통해 전공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동기가 되고, 기업에서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 후 별도의 연수과정 없이 바로 현업에서 직무를 수행 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채용 기회가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108명의 학생 중 IPP의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허민혁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고, 기계공학과 4학년 김다정 학생 등 10 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44개 기업체 중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니아딤채, ㈜네오드림스, ㈜에스티씨네트웍스, (유한)스테츠칩펙, ㈜로지션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올해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지난 19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구청 내 별도로 마련한 검단신도시 준비단과 함께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원활한 입주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입주 첫해인 올해에만 5개 단지에 1만 세대, 2만5천여 명의 인원이 새 둥지를 트는 것을 시작으로 계획인구만 무려 18만7천여 명에 이르는 만큼 ‘진짜 1등 신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세세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준비단은 이런 취지 아래 서구청 주택과와 미래기획단을 필두로 관계부서가 모두 모인 TF다. 서구는 이 준비단을 구심점 삼아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을 포함해 시공사와 꾸준히 협의하며 입주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날 이재현 구청장과 검단신도시 준비단을 비롯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1차 단지에 모여 가장 시급한 문제인 상하수도 기반시설 일정을 체크하는 등 관련 공사 마무리 일정을 재차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근린공원2호 사무소를 활용한 입주지원센터 운영,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
인천 옹진군은 인천시교육청과 21일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장정민 옹진군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옹진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기 마련됐다. 옹진군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 와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 가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2022년까지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를 지상 2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고,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 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옹진군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협력 뿐 아니라 인천 학생들이 옹진군의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다”며 “옹진군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소외받는 있이 없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옹진군 생활SOC 학교복합화
인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2019년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2019년 580개 기관, 2020년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연수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총 4개 분야 10개 지표 평가를 통해 기관 유형별로 기관 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총 4개 등급으로 나눴다. 평가분야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으로 연수구는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와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업무추진비 등 국민 관심 정보에 대한 사전공개 건수, 각 기관의 공개․부분공개․비공개 결정 등의 적절성 여부, 기관별 정보공개 운영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등에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로 공개 했다. 앞으로 각 기관 정보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