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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녕, 웨이하이’ 중국전통 문화체험 행사 개최

문화행사를 통해 자라는 아이들에게 '전통문화 계승발전' 전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제1회 안녕, 웨이하이 문화체험‘행사가 6월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 송도 동북아물류센터 웨이하이관에서 개최된 ‘안녕, 웨이하이 중국전통 문화체험‘행사는 웨이하이글로벌파트너센터,웨이하이시문화교류협회, 웨이하이시전광문화관광유한공사, 산동수조웨이하이센타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문화예술뮤지엄,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즈위・왕리제 송도 중국문화예술뮤지엄 공동대표, 우건성 웨하이관 부대표, 왕조위 웨이하이시문화교류협회 대표, 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대표 및 다문화 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 오리기 공예와 초대가수 로이스의 축하무대, 다문화 아이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류즈위・왕리제 공동대표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단오절 음식인 쫑즈 만드는 법을 배우고, 부채,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를 잊지않고 알아 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중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인들이 고국의 전통을 잊지않고 계승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영리재단(가칭 한중다문화교류협회)를 설립해 한·중 문화교류에도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