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직업전문학교(학교장 호신환)가 고교위탁 직업교육에 메카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여주대학교(총장: 고기채) 국방장비과와 자동차정비과 산학협약 체결을 통해 고교위탁 교육생들에게 군 기술 전문 부사관 양성을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갑차, 전차, 건설기계장비, 특수장비 정비 관리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자동차엔진정비, 전기전자시스탬정비, 주행장치 정비 등 기본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고교위탁 교육생들에게 만족감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일반고 3학년 재학생 중 대학진학보다는 조기에 직업을 갖고 특성화된 산업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100%정부지윈 국비교육으로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일반고 직업 위탁교육을 실시해 적재적소에 전문 인력을 조기에 진출 시켜 사회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고교 특성화 직업교육은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2학기에 심층상담과 사전접수를 통해 매년 3월 신학기에 개강해 10개월 과정으로 직업전문 학교에서 개인의 적성에 맞는 특화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비는 100% 국비 지원과 교통비와 식비 등이 지원되며 지방 학생들에게는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선해주고 있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자동차 정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직업인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으며 현대와 기아, GM 등 자동차업계 취업과 동일계 대학진학, 군기술 맞춤특기병으로 전공을 살려 군 복무를 할 수 있다.

특히 고교위탁 교육생들은 소정의 과정을 70%이상 이수하면 자동차 정비 기능사 필기면제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거쳐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쌍용직업전문학교 호신환 교장은 “이번 고교위탁 직업교육생들 모집에 학생들이 큰 관심과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실업에 문제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기술 습득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교위탁 직업교육을 통해 조기에 군 문제와 취업에 대한 걱정을 떨쳐 버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직업전문학교는 2021학년도 고교위탁 직업교육생들의 진로 교육 설명회를 고등학교 진로 진학 상담실 요청이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온라인 영상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고교위탁직업교육 과정 승인 예정 신입생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모집과정은 친환경자동차 엔진정비과, 자동차 전기.전자제어 시스템정비과, 자동주행장치 새시 정비과다.

자세한 교육상담 문의는 쌍용직업전문학교와 사전접수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희망 학생에게는 사전견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