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전통헤어 디자이너이자 가체 명장 변옥자의 개인전 ‘조선의 전통헤어 가체를 보다’가 6월 26일∼27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가체란 여자의 머리숱을 많아 보이게 하거나 머리 모양을 꾸미기 위해 머리에 얹거나 덧넣는 딴 머리를 말한다. 가체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있었고 고려 시대를 거쳐 고려 말기에 원나라의 영향으로 크게 성행했다. 조선 시대에 들어 가체는 부녀자 수식의 절대적인 조건이 됐다. 가체를 마련하는데 지나친 사치가 일어나 조선 영조 때는 가체를 금하는 가체금지령이 내리기도 했으나, 조선 시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풍습이다. 조선 시대 대표적인 화가 신윤복의 그림 ‘단오풍정(端午風情)’을 보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이 모두 머리에 가체를 올리고 있다. 변옥자는 이번 전시에서 조선 시대 더구지머리, 어여머리, 앉은머리를 선보인다. 또 조선 시대 유행했던 대표적인 가체인 트레머리 가체, 어여머리 가체, 대수리머리 가체를 출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화, 장미, 목백합 등 머리카락 공예품과 인형공예품을 선보인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7월 1일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오케스트라의 양대 산맥인 빈 필과 베를린 필의 수석 단원들이 모여 2008년 결성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첫 한국 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 솔리스트, 수석단원 등으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각 오케스트라의 장점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단원들의 기교가 어우러져 단단하고 우아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소규모 앙상블 특유의 민첩함과 유연함을 갖추고 있어 안네 소피 무터, 요나스 카우프만, 고티에 카푸송 등 세계 유수의 솔리스트들과 자주 협업하는 등 프로젝트에 따른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이번 연주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1번,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모차르트 세레나데 제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하이든 교향곡 제49번을 선보인다. 교향곡 제1번은 모차르트가 8세 때 작곡한 것으로 어린 시절 이미 드러난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과 세레나데 제13번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곡들로 모차르트
우리는 고도의 성장은 했지만 더 큰 나라들에 둘려 쌓여 있다. 한국의 지도자는, "한 · 미 동맹사를 읽고 또 읽어야 한다" 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국가 정체성을 살리고자, 자긍심을 갖는 차원에서 역사포럼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후손들에게 신앙과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이승만 건국대통령" 바로세우기 복원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한강의 기적은 한 · 미 상호방위조약 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습니다, 슬픈 현실속에 위대 했다. 그러나 잊어 버리려고 밀어 내버려진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를 새겨 봐야 합니다. 한·미 상호 방위 조약은 이승만 대통령께서 수십년간 미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축척해둔 종교계와 군부를 비롯한 미국 초야에 두루 포진해 있던 인맥이 알게 모르게 작용 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6,25 전쟁 당시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없이 휴전되면 자살도 불사 하겠다는 결의 였다, " 우리는 힘이 없어 미국과 UN이 대리전을 해주는 것과 형편에서,미국과 대등한 나라수준에서 우리가 위태로울 때, 미국이 돕고 미국이 위태로우면 우리가 돕겠다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미국에서의 입장에서 볼때 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교육부에서 4세대(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이 지난 21일 초·중·고등학교에서 개통했지만 각종 오류를 일으켜 교육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대형 교수는 “교육현장에서는 2800억을 들여 제작한 차세대 나이스에 대한 불만이 너무도 크다. 왜 바꾸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부족했고, 퇴보된 기능 때문에 많은 교원들이 업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 문항정보표(답안지) 기능 오류는 민감한 성적과 관련된 치명적인 문제로 대형 사고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보안이 중요한 학교의 문항정보표가 다른 학교에서 출력되었다?’ 이러한 문제가 노출되었으니 문항을 바꾸거나 시험 일정을 조정하라는 공문이 학교로 하달되었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가뜩이나 학기말 업무로 바쁜 학교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입시와 직결된 고사 기간과 겹치면서 생긴 혼란은‘사고’수준이다. 또한 학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 시스템을 변경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음에도 강행했다. 학기 중 교무업무시스템이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이었지만 더 나은 기능 개선을 기대하며 학교들은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개통 이후 서버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가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14회 정기연주회 “피아노 열전 I :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열린다고 밝혔다. “피아노 열전”은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시리즈로 피아노 협연 레퍼토리 중 가장 유명하고도 정석이 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이번 연주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비롯해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샤브리에 “에스파냐”, 라벨 “볼레로” 등 리드미컬하고 열정 넘치는 곡들을 준비했다. 첫 곡으로는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곡을 발췌해 모은 2개의 모음곡 중 '전주곡', '아라고네즈', '간주곡' '세기딜라', '알카라의 병사들', '투우사의 행진'으로 구성된 “카르멘 모음곡 1번”을 연주한다. 뒤이어 연주되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쇼팽 이전의 음악사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피아노의 독특한 뉘앙스, 음을 밀고 당기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정서적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지난 2일 국내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는 등 말라리아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엔데믹 속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는 최근 전세계적인 엔데믹 선언과 맞물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 속 원충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 암컷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염된다. 얼룩날개모기는 전체적으로 흑색의 중형모기로 날개에 흑, 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휴식 시 복부를 40~50°의 각이 되도록 복부를 들고 있다. 최근 WHO 보고서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엔 2억 4500만건, 2021년엔 2억 4700만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2020년 52만 5000명, 2021년 61만 9000명으로 추정됐다. 국내의 경우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엔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420명이었다. 2021년 발생한 환자 수 294명이었다. 올해의 경우 6월 1일 기준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전국의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소문내기 이벤트를 6.22~ 7.14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다운받고 ‘SNS 인증 및 친구추천 이벤트’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 행사는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현충시설을 통한 국민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며,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은 작년 6월 1일 시행됐으며, 전국 15개 시·도에 소재해 있는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물과 각종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공항철도㈜는 중대재해 예방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6월 21일에 공항철도 본사(인천시 서구)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메트로9호선㈜, 네오트랜스㈜(신분당선)와 ‘민간철도운영기관 안전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주) 등 3개 철도운영기관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철도안전관리체계에 관한 상호 협력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및 인적 교류 등 안전연속성을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공항철도(주)는 국내 철도기관운영기관 최초로 지난 2021년 10월에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수립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방침을 마련했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본안전수칙 지키기 운동(3無+3必) ▲안전 강조기간 설정 ▲임직원 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 3無+3必 운동 : (3無) 무재해, 무사고, 무지연 (3必) 안전보호구 착용, 지적확인환호응답, 작업 전 위험확인 또한 공항철도(주)는 협력사와 상생안전보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별 강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강연은 공사 임원진 및 팀장급 이상 약 150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감사원 사무차장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Academy 교육원장이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문호승 원장은 90분 동안의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내부통제 운영 정착’을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공항공사 이사회 박소영 의장은 온라인 모두발언을 통해 ‘내부통제의 역할과 책임이 경영진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 임직원 모두의 것이고, 전 임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위험예방 및 재발방지 노력이 있어야 건전한 내부통제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다’며 경영진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이행 의무와 책임에 대한 최근의 법원 판례들을 소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 그리고 실질적인 운영은 예상하지 못한 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이선규 인천교육정상화연합 상임대표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4일 인천교연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에서 확인되듯이 학교가 결코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경각심을 갖고 시민단체가 앞장서 마약 예방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은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선규 상임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은 나와 가족 우리 모두를 파괴하는 사회문제임을 고민하고, 우리 아이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 시민단체가 앞장서야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진유신 목사님과 중구문화원장 박봉주 원장을 지정하며 ‘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많은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사회적인 운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