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8월 31일 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CEO-임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과 공사 내 다양한 직급․직무 분야의 직원 30명이 참여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MBTI와 같은 개인적인 질문부터 조직문화 발전방안, CEO 임기 내 경영목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CEO 경영철학 및 조직문화 발전방안 등을 공유했다. Q. 이학재 사장 취임 전후 인천공항 이미지 변화가 있다면 ? A. 이학재 사장은 “취임 전에 국토교통위에 오래 있어서 인천공항을 잘 안다고 생각했고, 고향이 인천이다 보니 인천공항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항상 자랑스러운 공항으로 생각해왔다”며 “들어와 보니 이 성과들이 저절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일반인은 알기 힘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자기 맡은 바를 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Q. 이학재 “사장님 임기 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 A . 이학재 사장은 “우선 4단계 사업이 내년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허페이, 중국 9월 1일 Volkswagen이 전략적으로 투자한 중국 배터리 업체 Gotion High-tech(이하 'Gotion')가 29일 2023년 반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otion은 상반기 중 전년 동기 대비 76.42% 증가한 152억 3,900만 위안의 영업수익(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에서 30억 6,2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6.74% 증가한 액수이다. 이로써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상반기 8.94%에서 20.09%로 크게 늘었다. Gotion의 핵심 사업인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사업의 매출과 매출 총이익률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Gotion의 배터리 사업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56% 증가한 104억 7,800만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68.76%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또한 Gotion의 에너지 저장 사업 매출도 같은 기간 224.33% 증가한 41억 4,7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에너지 저장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간 모집정원은 225명이며 3월 학기 모집정원은 180명 내외다. 모집학과는 총 3개과로 분자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환경공학과이며 1, 2학년 공통 전공과정 이수 후 3학년 진급 시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고교장추천전형이며, 일반전형의 경우 입학시험성적(14점 이상)과 공인영어성적(수능영어 2등급 이내, TOEFL IBT 72, IELTS 6.0, IB 5, SAT 500, ACT 21중 택1)이 필요하다. 고교장추천전형은 입학시험성적이나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제한 인원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겐트대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완료일로부터 4주~6주 내에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 겐트대 조용철 입학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며 “친구와의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0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공사의‘ESG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 이날 선언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사장을 비롯해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20개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 경영 실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투명·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경영 확산을 공동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의 ESG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ESG 경영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공사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참가기업들과 ESG 공동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선언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ESG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ESG 경영 심층진단, E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에 세계 각 국의 항공산업 및 고객경험 전문가 6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으로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2018년부터 개최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최하게 됐다. 【연도별 글로벌 써밋 개최지】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 공항산업의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5단계를 세계 공항 최초로 획득하며, 인천공항의 고객경험 선도 노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 : 공항 고객경험관리 체계 및 서비스 혁신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ACI에서 신규 도입한 프로그램 그 결과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글로벌 써밋의 공동개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고객경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9일 IPA 사옥에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7개사의 소장이 참석해 최근 해운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전략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IPA는 상반기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중고차 수출의 컨테이너화’를 꼽았고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 전망 등을 설명하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IPA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특송업체 간담회 ▴국적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경해운 정상필 인천사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인천항 소재 컨테이너 선사들은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중국국제크루즈서밋’(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Port Sales)를 펼쳤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동북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정부기관, 항만, 크루즈산업협회, 국제크루즈선사,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 약 1,000명이 방문했다. IPA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홍보를 위한 개별 상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접한 인천국제공항과의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 기항지로서의 인천항과 인천시의 매력을 알렸다. *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 비행기로 크루즈 모항지까지 이동한 후, 크루즈 선으로 갈아타는 복합 관광상품 중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설의 규모 및 공항과의 연계 관광 삼품이 인상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I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상태 진단 및 전문상담을 진행하는 ‘2023년 찾아가는 마음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측정, 전문가 1:1 상담 등 전문상담 프로그램과 타로 심리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 행사는 지난 8월 25일 인천공항 탑승동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항공사, 정부기관 등 현장 근무자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차 행사는 오는 9월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회차 행사는 10월 12일 인천공항 물류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인권상담소인 ‘마음여행 상담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주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어려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이번 마음상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로 현장 근무자들의 직무 스트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연수구 송도 위치) 입국장에 위치한의료관광 홍보관인‘인천메디컬지원센터’운영을 개시하며 중국 관광객을 맞이했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인천항) 2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외국인 응대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전담 직원이 최접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직후 인천항 홍보관 운영을 서둘러 준비한 후, 12일부터 인천항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개시하며 첫 입항 한 중국 칭다오 페리 관광객을 맞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로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인천의 특산품인 강화 쑥차 및 인삼차를 웰컴 다과로 제공하고, 혈압·체지방·스트레스 등 간단한 의료기기 체험 및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 및 인천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 개시한 인천항 메디컬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앞두고 24일 열린 가천대 길병원 8월 월례회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증평가 대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차 예비평가를 실시하는 등 9월 예정된 본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성공과 의료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서별 인증준비 자랑하기 공모전 및 예비평가, 전공의 필기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서 및 직원을 시상하고, 모든 직원들이 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언제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 등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제대로 평가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