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가 22일부터 오는 3월14일까지 루카스박갤러리에서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 기암괴석 8경(景)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선 문갑도 기암괴석 8경 뿐 아니라 문갑도 12경 여행 지도를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된 문갑도 기암괴석들의 이름은 지역주민들과 한국여행사진작협회가 함께 이름 붙여 불려지고 있다. 문갑도 기암괴석 8경 중 하나인 ‘당공바위’는 당산 밑에 공같이 생긴 동그란 바위와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또,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부들이 문갑도를 찾는 이정표 역할을 했던 문턱부리에 자리한 남녀 한 쌍의 사자바위는 “액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해왔다”고 구전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이밖에 억겹의 세월을 품은 진모래 둘레길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도 상영된다. 전시회는 오전10시부터 2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동시 입장인원은 제한돼 운영된다. 김주호 회장은 “지난 5년간 15회 이상 문갑도 주민들과 함께 답사하며 숨어있던 기암괴석을 찾아낸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문갑도가 품고 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숨은 보석을 찾아내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문갑도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가 '제7회 인천관광사진전&인천168보물섬사진전'을 11월23일부터 12월6일까지 인천 루카스박갤러리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 168보물섬 알리기 운동'을 통해 인천의 섬과 숨은 비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회는 정기적으로 인천의 168개 섬을 둘러보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섬 5곳을 방문해 80여점의 장수사진을 선물하고 1박2일을 보내며 주민들과 함께 숨은 비경지를 찾아 사진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에선 백령도, 대청도, 문갑도, 백아도, 굴업도, 승봉도, 대이작도 등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100여점이 출품되어 대상작으로 기인종씨가 출품한 승봉도 남대문바위가 선정되어 인천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금상에는 정태시씨의 대청나이테바위 노을 선정되어 인천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은상2점, 동상3점, 가작5점 입상작등이 시상식과 함께 2주간 전시가 시작된다. 시상식은 11월23일 18:30 인천 루카스박갤러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볼 수 있다. 협회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