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갑진년 신년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5부요인 등 국가 주요 인사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졌다. 대통령은 “지난 한 해도 국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계, 정부, 종교계 등 참석한 모든 분들이 애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그리고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 다함께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국민대표로 참석한 3인을 직접 소개하며 특별히 격려했다. 급발진 확인 장치를 발명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 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이원정 간호사와 강태권 대위에게 대통령은 “우리가 이런 시민을 격려하고 이런 분들의 정신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민생을 위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대통령은 피습을 당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하기로 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어제 테러를 당해 지금 치료 중”이라고 언급하며, “테러는 피해자에 대한 가해행위, 범죄행위를 넘어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