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최훈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동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의정자유발언에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그는 구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여 맨발 걷기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인천의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맨발 걷기를 촉진하기 위해 황톳길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동구는 이와 달리 맨발 길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구민들은 다른 지역의 공원이나 산책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맨발 걷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맨발 걷기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맨발 걷기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도시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11월 정례회의 때 가칭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동구의회 동료의원들과 공동발의 발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송현근린공원과 인천교 공원에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 있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천 동구의회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장수진 의원 발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재실 의원 발의)」,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박영우 의원 발의)」 을 비롯한 15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또한 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한편 18일과 21일 열리는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별 구정에 관한 질문 및 집행부 답변이 진행되며,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차 정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종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1차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및 관계 공무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 장수진 의원이 ‘제5회 인천의정 대상’ 정책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일보가 주최하는 인천의정 대상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발전에 공헌하는 의원들을 알리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 특히 장 의원은 정책연구 부문 대상에 수상 선정됐으며, 8대 동구의원으로서 주민 복지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점과,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설비 지원 조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 정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수진 의원은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해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동구 발전과 관련된 정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우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2018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0년에도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기반 구축에 기여한 의원을 공약이행 분야, 좋은조례 분야에 걸쳐 지난 11일 수상자를 선정·발표했으며, 박 위원장은 공약이행 분야의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길에서 답을 얻다’라는 정치적 철학 아래 자전거를 타고 동구 관내를 누비며 주민 가까이에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취약계층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구민의 복리를 위한 다수의 조례를 제정한 점과, 특히 주요공약 중 하나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안전 지원 조례」 제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박영우 위원장은 수상소감에 “구민을 위해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해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낀 현안들을 해결할 수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허식 의원의 대표발의로‘선박수리조선소 이전 및 조선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허식 의원은 “선박수리조선소는 선박의 성능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항만시설로서 동구의 해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선박 크기 변화 추세로 작업가능 선박이 감소하고 추가적인 시설투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와 함께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지역주민의 피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인천시를 비롯한 관련기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위와 같은 갈등 해결책으로 수리조선단지 부지 선정과 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수리조선업계 관계자의 생존권과 동구 주민의 환경권이 계속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에 동구의회는 영세하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는 수리선박조선소와 조선소 이전 지연에 따라 환경권을 침해당하는 동구 주민을 대변해 ▲선박수리조선소 이전 및 조성산업단지 조성 신속 추진 ▲그동안의 방치로 주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주변 해안선을 정비해 동구 주민에게 환원할 것을 강
인천 동구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 복지 및 안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장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이용기준 및 사업예산 등이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운영의 어려움이 많으며, 특히 시설종사자에 대한 고용과 지원이 부족해 안정적인 돌봄이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동구 의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소통하여, 고용의 안정화와 업무의 지속성을 위한 지원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인천 동구의회는 17일 동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동구의회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47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능력 함양과 능률적인 의회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재정 운용원칙 및 주요특징, 예산안 심사 교육, 사례별 예산안 심사기법 등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동구의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임조순 강사는 동구의 세입세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예산심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이 예산안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축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습득한 예산 및 심사기법 노하우를 실무에 잘 적용해 집행부를 향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46회 동구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20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수진 의원 발의)을 비롯한 4개 조례안과, 동의안 및 의견청취의 건 3건을 심사했다. 21~27일까지 이어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옥분)에서는 각 부서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으며, 특히 26일에는 만석해안산책로, 연료전지 공사현장, 복합문화센터 등 관내 주요사업지를 현장방문하며 꼼꼼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내실을 다졌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 “9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에 애써주신 동료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달 열리는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