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0월31일 오전 10시 인천대 이룸도서관 3층에서 지역과 대학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역동행플랫폼이 지역의 의제 및 현안 등 의견수렴을 위한 1차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는 “수도권 역차별 인천의 다양한 사례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역동행플랫폼의 김동원 단장(인천대 대외협력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행사는 인천대학교가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수렴코자 지역 오피니언리더 10여 명을 초대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수도권 역차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적들이 있었다. 수도권 역차별은 인천의 역사다. 역차별은 제도적 역차별과 정서적 역차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역차별의 담론은 상대적으로 중앙정치에서 소외된 지역을 부각하기에 참 좋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에서 좋은 측면이 있다. 인천은 산업화 시대 공업도시로서 수도 서울의 중심에서 주변 항만기능 도시 등 역할에서 비롯됐고 지방분권을 가면서 지정학적으로 수도권에 필요한 시설로 매립지, 발전소 등이 만들어졌다. 역차별의 정서적인 부분은 서울의 종속성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 차별은 규제와 제한이다. 규제와 제한을 풀어가는 방식은 혁신이다. 그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인천대와 ‘글로벌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은 인천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학생성공시대를 열 글로벌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국제기구, 글로벌 선도 연구소 등과 연계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세계의 공존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해 지역 내 국제기구와 글로벌 선도 연구소 등에서 인천대학교의 멘토 교수‧ 대학(원)생과의 프로젝트 공동 연구, 컨설팅, 관련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글로벌 기관과 연계해 학생성공시대를 열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인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와 인천의 공존과 번영을 이끌어갈 주체적인 세계시민이 자라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
【인천 - 이진희 기자】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어우보첸 사무총장을 비롯한 TCS 관계자가 지난 15일 인천대를 방문 인턴해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우수인재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어우보첸 사무총장, 웬롱 행정조정부장 등 TCS 관계자는 박종태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조현우 입학본부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한중일 우수인재 인턴 추천 △한중일 3국의 교류 증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천대 생명공학부 생명공학전공 황병희 교수 연구팀 (제1저자 : 류영채 인천대 생명·나노바이오공학과)의 논문 (논문명: Synergistic gene delivery by self-assembled nanocomplexes using fusion peptide and calcium phosphate)이 의약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F=9.886, 상위 4%)’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 황병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신규 융합 펩타이드와 인산칼슘 기반 자가조립 나노복합체 매개 유전자 전달 시스템은 플라스미드 DNA의 핵막 투과 향상을 위한 핵 위치 신호와 정전기적 상호작용 및 수소결합 등의 비공유 상호작용으로 세포막 투과를 향상시키는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의 새로운 융합 펩타이드를 디자인하고, 이를 이용해 비바이러스 자가조립 나노복합체를 형성하여 인산칼슘과의 시너지를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와 같은 거대 유전자를 고효율로 전달할 수 있다. 유전자 치료제는 유전자의 삽입, 제거 등을 통해 다양한 유전질병들을 유전자 수준에서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적 세
인천대 운동신경역학 재활연구실 석사과정 이준호 학생 (제1저자), 이태리 학생 (공동저자), 및 강년주 교수 (교신저자, 지도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decreased cognition-related reaction time in older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가 노인의학 및 노인학 (Geriatrics & Gerontology) 분야 Top 1 학술지인“Ageing Research Reviews”(Impact factor = 10.616, 5 year Impact factor = 10.401, Journal Citation Reports Ranking = 1/51)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침습적 뇌신경 변조기술인 경두개 직류 전기자극술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이 건강한 노인의 인지 관련 반응속도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인지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대뇌 피질 (cerebral cortex) 영
인천대학교가 최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차기 총장 후보자로 세명을 선정했으나 이번에 등록한 후보 가운데 1명이 부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따른 응시기회 부당 부여로 지난 2019년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교육부가 학교 측에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인천대가 불문경고 처분으로 교육부가 조치 미이행에 따른 예산 삭감 행정조치로 대학혁신지원금의 5%(2억 4000만원)를 삭감 당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관계부처 합동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에서 전임교원 신규 채용시 응시기회 부당 부여라는 비리가 적발됐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채용비리 전수조사와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 2019년 1월 29일 총장, 부총장, 교무처장, 사범대학장에 대해 결과 처분을 요구했으며 당시 부총장에게 중징계 처분을 요청했다. 이어 같은 해 2월 28일 인천대는 교육부에 중징계 처분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교육부는 동년 4월 4일 인천대에 징계 양정 기준 배포를 통한 중징계 처분의 타당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4월 29일 교육부는 인천대 채용비리
국립 인천대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공립대학 그룹(12개 대학) 중 최고등급에 해당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7개 평가부문 중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및 학과장 이상의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운근 인천대 총장 직무대리는“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우리 대학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인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인천대학교(INU) 신소재공학과 명재하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각광받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새로운 연료극 소재를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산화물의 조성을 제어해 나노크기의 구리(Cu)를 표면에 용출시키는 지능형 촉매(Intelligent catalyst) 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귀금속이 들어가지 않아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가성장 기술을 활용하여 극소량의 금속 사용으로도 균일한 반응면적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구리는 높은 전도성을 가지고 있지만 녹는점이 낮아 고온에서 작동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연료극에 적용 시 응집현상으로 인해 반응점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어 널리 사용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연구진이 개발한 이 촉매는 높은 온도(900~600도)에서도 나노 구리 입자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뿐만아니라, 기존 구리 촉매를 시킨 연료전지 보다 50%이상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 시키고,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시킬 수 있어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세대 연료전지(SOFC)는 수소 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구축된 탄화수소계열의 메탄, 부탄, 프로판을 직접 연료로 사용할 수가 있지만, 기존의 니켈(Ni)기반
인천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융복합 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인문문화예술기획 연계전공은 연수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최우수 과제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습니다. 현재, 인문문화예술기획 연계전공(주임교수 한상정)을 이수중인 학생(김민경, 김민아, 문주은, 박건영, 김병섭, 김정수, 변세인, 김민지, 조수희, 최윤정)들은 연계전공의 비교과과정으로 연수문화재단이 기획한 ‘연수구 옥련 문화마을 조성 전략 컨설팅’중 ‘옥련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문화자원 기초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나노 디그리(Nano Degree) 축제기획 과정에도 함께 참여하여, 작년부터 연수구 ‘능허대축제 대학생기획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 문제를 공감하고 실제 현장 속에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데 높은 성취를 달성했습니다. 인천대는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현 교육체계와 더불어 최신 트렌트를 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변화에 적응해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전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는 30일 오후 2시에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인천대가 인천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써 사회적 소수자인 장애수험생들의 고등교육 기회 제공과 정보 취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대의 입시 정보와 대학생활을 위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코로나 상황에 개최되는 입시설명회는 줌을 이용한 온라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대의 2021학년도 정시 입시정보와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종합 입시정보를 설명한다. 또한, 대학 진학 후 수학하는 과정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교육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대학 수학과정의 장애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사 제도에 대한 정보도 설명한다. 청각장애 참가가를 위해서 줌회의실의 자막기능을 이용하여 설명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른 장애유형 참가자들은 자료와 음성 소리를 통해 설명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1시간으로 계획된 본 설명회는 40분 설명과 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묻고 적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 수험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