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타대,‘의료혁신센터(CMI)’설립 논의
【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인 유타대학교가 의료혁신센터(CMI:Center for Medical Innovation) 도입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지난 3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를 포함한 CMI 방문단을 접견하고 버나드 퍼슬 CMI 센터장의 ‘유타대 아시아 의료혁신센터(CMI 아시아)’ 설립 계획 보고를 받은 뒤 설립 지원, 스타트업 및 바이오 기업들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타대 의료혁신센터(CMI)는 미국 대학 의료센터 서비스 품질에서 1위는 물론 미국 대학에서 네 번 째로 많은 창업가를 배출한 유타대 창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다. 유타대는 ‘CMI 아시아’를 도입, 글로벌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성공전략과 바이오 메디컬에 특화된 창업교육, 석사 프로그램 도입부터 국내 의학 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미국식품의약국(FDA)승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타대는, 1단계로 아이디어랩과 런칭랩을 내년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안에 설립할 계획이다. 또 2